[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243명을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중등교사 25과목 230명과 중등특수교사 5과목 13명 등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 379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남녀 비율은 남자 25.1%(61명), 여자 74.9%(182명)로 지난해 남자 28.6%(63명), 여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교육청은 오는 18~22일 '2019년도 1회 초중고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접수를 진행한다.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서울 용산구 용산공고, 인터넷접수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인터넷접수는 21일 오후 6시 마감되며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이번 시험은 4월13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5월9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19년도 제1회 초중고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4월13일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졸 검정고시 응시 수수료도 무료로 전환된다.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 공고한다.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21일 오후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전남공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운영 중인 연구학교(54개교), 선도학교(51개교) 105개교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 비슬고, 수원 고색고, 서울 불암고, 경남 함안고, 인천 대건고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모습을 궁금해 할 현장 교원들을 위해 요약해 소개한다. 요약본은 해당학교 담당자가 작성해 교육부를 통해 제공 받았다. ▲2018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연구과제=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학교공동체의 인식을 제고할 여건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학생 선택형 교육
“교원노조는 정파싸움을 멈추고 교원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전교조는 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래서 산별 노조 형식의 교사노조연맹을 만들었다.”지난 2017년 출범한 교사노조연맹 김은형 위원장은 교원노조의 역할과 책임을 말하며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김 위원장은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교원이 학교에서 함께 한다”며 “이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고 교섭에 나서려면 각자도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각자가 관할청과의 교섭권이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래서 그는 위원회 형식이 아닌 개별 노조를 만들고 이를 묶어 노조연맹을 결성했다
6대 핵심역량을 명문화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성찰하는 ‘현장교원 중심 교육과정 2차 포럼’이 지난 17일 서울고 강당에서 열렸다. ‘새로운 학력, 현장의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6대 핵심역량(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과 새로운 학력을 중심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해 지원 방안을 탐색·제안하기 위한 자리였다. 에서는 이날 발표된 내용을 독자에게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자 발제자들이 직접 요약한 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재해가 발생해도 교육정보 관련 시스템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가 2020년 3월 가동된다.교육부는 19일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업무단지에서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각종 정보시스템이 파괴되거나 장애가 발생할 때 신속 복구하기 위한 재해대응체계다.기존에는 재난과 재해에 대비해 원격지 데이터만 별도로 보관했다. 재해복구센터가 가동되면 데이터는 물론 기존
교사는 교사인가? 교육행정직원인가?초·중·고교 교사들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에 하루 4시간 이상 접속하는 등 과도한 행정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2017년 10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에 따르면, 2016년 초등학교 교직원은 1인당 836.7시간을 나이스에 접속해, 하루 평균 4.4시간을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 교사는 수업일수 기준으로 하루 평균 4.8시간, 고등학교 교사는 평균 4.5시간을 접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처리할 공문이 많아서 수업 연구는 꿈도 못꾼다” “업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왜 감사 적발 내용은 공개고, 적발 기관 명단은 비공개지?”, “시민의 알 권리가 침해받는 것 아닌가?”사립유치원 사태가 전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세상에 꺼낸 시발점으로 알려진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31일 를 만난 자리에서도 "아직 멀었다"며 성토를 이어갔다.장 대표는 “명단을 공개해주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공개해주지 않았다”며 “시도교육청 감사 시스템에 원칙이 없다는 확신을 갖고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걸었다”고 말했다.이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혁신교육 3.0’ 시대를 열어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교육다운 교육’ 원년의 해로 경기교육을 열어가겠고 밝혔다. 6.13 선거에서 민선 4기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선된 이재정 교육감은 당선 100일을 맞아 10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정책방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 3.0은 지역의 모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혁신교육과 민주적 교육자치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운영하는 것"이며 "교육다운 교육은 혁신교육 3.0을 기반으로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권침해 피해를 입은 교원에게 앞으로 5일간의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또 교원들이 연가를 사용할 때는 사유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각, 조퇴 등은 지금처럼 사유를 기재한 후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 전부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 의견수렴을 지난 2일 종료하고 시행 계획 마련에 들어갔다.개정안에 따르면 교원이 교권침해 등 교육활동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 5일간의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가해자에 의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회복에 필요한 여유를 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 2016년 광주 S여고에서는 나이스에 229차례 무단 접속해 학생 25명의 생활기록부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36차례 조작하고 특정 학생의 점수를 조작해 성적을 1등급으로 향상시키는 등 성적 조작이 이루어졌다.# 2016년 경기 성남 B고교에서는 교무부장인 부모가 자녀의 학생부 14건 1789자를 부당 수정해 적발됐다. 이로 인해 지난 9월 해당 교사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으며, 교장과 교감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학생은 대학 입학이 취소됐다.이처럼 감사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남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ㆍ특수학교 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이번 임용시험은 유치원 교사 30명, 초등교사 400명, 특수학교(유·초등)교사 19명 등 총 449명의 신규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와 내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 급여담당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나이스 급여 원격연수용 콘텐츠’를 개선, 오는 9월 1일부터 활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나이스 급여 원격연수용 콘텐츠’는 나이스를 이용한 급여업무 처리 절차를 초보자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관계 법령 및 지침 등도 함께 안내해 급여담당자의 직무역량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콘텐츠는 총 15차시로 편성됐다. 급여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 파악과 시기별 급여업무 처리 절차 및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가 굵직한 자리의 인사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6일 발표된 비서관 인사에서 빠진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비롯해 교육부 고위공무원, 산하기관장 등이 현재 공모 심사를 진행 중이거나 내정설이 흘러나오고 있다.먼저 신설되는 청와대 교육비서관에는 이광호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운영 장학관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장학관은 지난 2009년 경기교육청혁신학교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우학교 교장을 맡는 등 혁신학교 확산 활동을 벌여온 혁신학교 1기 멤버다. 지난해 교육부정책자문위원으로 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 운영을 권장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방배초 인질사건의 계기가 된 제증명 발급 민원에 대해 유·초등학교 이용을 줄이기 위한 법령개정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방안을 담은 ‘학교 출입관리 개선을 통한 학생 안전 대책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학교방문 사전예약제는 학부모가 평상 시에 학교를 방문할 때는 방문예약서를 유선, 문자 등으로 사전에 예약해 미리 허가된 방문자가 학교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학부모
미래교육은 SMART(Sense, Method, Art, Realationship,Technology) 인재 육성을 지향한다. 교사 중심의 일제수업에서벗어나 학생 중심, 학생주도 수업을 통해 자율적, 능동적, 적극적으로 수업을 주도해 나가 창의, 융합적 사고 능력을 길러준다.현재 학교 현장에서 여러 가지 수업 방법론이 연구,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잠자는 교실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현행 대입수능제도의 ‘5지 선다형 문제은행식 출제’에 따른 교육정책으로 학교 현장 교육은 교육 과정과는 동떨어진 기형적 수업이 진행되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14일 '2017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원활한 이용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신설학교 및 지원을 희망하는 초·중·고교 300여 교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내용은 나이스 교무 업무 처리 흐름과 나이스 시스템 사용 방법 등으로 신설학교는 학교 기본정보의 초기자료 입력, 신학년도 학기설정, 과목개설, 연간 학사일정 등록, 입학․전출입 등의 업무를 안내한다. 지난 2월 8개 교(초 2교,
올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인증 기관 4,000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 학교는 406개교로 다섯 배 이상 늘어난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7년 자유학기제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자유학기제 확대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관’을 지난해 721개 기관에서 올해 4,000개 기관으로 5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체험활동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선 서울대 등 유수대학에서 개최하는 진로캠프(2,060명->3,500명)와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1,206교->1,500교)를 늘
2017 정유년은 수석교사제의 법제화 6년째이고, 시범운영을 합하면 10년째이다. 10년이면 어느 제도든 정착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바라보는 수석교사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도입 초기보다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2012년 도입 당시에는 2019년까지 전국 초·중·고 12,000여 개 중 소규모 학교를 제외하고 약 8,500개교에 수석교사를 배치하고자 목표로 했지만 2017년 1월 현재 전국의 유초중고 수석교사 수는 약 1,700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2012년 법제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