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아주대 의대면접 전문 허브엠디 김애리 대표원장은 20년이 넘게 실제 수업현장에서 의대 지원자들에게 mmi 의대면접을 준비시키면서 쌓아온 실전노하우와 의학계열만을 연구하면서 축척한 결과물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그녀는 의학계열이라는 단일 영역만을 다루고 있으면서 2019년 12월 3일 현재 카페회원 9716명에게 의학계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허브엠디 김애리 대표원장의 도움으로 아주대 의대 면접지원자들의 합격을 위한 면접에 관한 유용한 정보에 대해 알아봤다.◇2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시전형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지난해 대입제도 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전국 대학의 정시전형 30% 이상 권고에 이어 지난달 28일 교육부는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전형 40% 이상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정시전형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정시 전형 지원 전략 노하우를 담은 책 ‘정시의 원리’(2019, 월간교육)가 출간됐다.책을 집필한 김진만·송민호 에듀인 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수험생이나 일선 고교 신입교사들은 정시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제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주말 면접을 본 학생 중 수능성적을 출력해 보고 최저 통과 확인 후 면접 응시를 결정했다면 이건 공정한 건가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일부 수험생(N수생)들이 성적을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1일 밤 한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 '수능 성적표를 미리 발급받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웹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 기능을 이용해 클릭 몇 번 만에 성적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에 교원단체 입장은 엇갈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정시 확대에 대해 전형 간 균형 차원에서 공감한다는 반응인 반면 교사노조연맹(교사노조)은 정시확대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또 교총은 공정성에만 입각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본 반면 교사노조는 논술과 특기자전형 폐지를 신속하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환영했다.교육부는 28일 대입 개편안을 발표하고 △서울 16개 대학의 수능위주 전형 40% 이상 확대
[에듀인뉴스] 28일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는 우리 사회에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존의 수시전형 체제가 객관화되는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내신성적 중심으로 정량화되고, 정시의 비중을 늘려 수능과 같은 표준화된 시험의 비중을 늘렸다. 따라서 현재까지 재학생들에게 적용된 ‘수시 후 정시 지원’ 공식이 무너지고 수시 또는 정시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재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까지 입시구조는 학생의 정시 지원 가능 성적분석에 따라 수시지원 대학 범위를 잡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정시 성적으로 건국대를 갈 수 있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이라 불리는 대입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생활기록부 항목 중 가장 중요한 지표다. 이는 학생부전형에서 학업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이 항목 자체의 개념 뿐만 아니라 2015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나타난 변화예측, 그리고 활용사례까지 알고 있어야 한다.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자료에 이러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따라서 이 내용 중 핵심적인 것을 제시하고 이것이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는 또는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본다. 교육현장에서는 동일한 원칙이나 기준이라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해 읽어주기를 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들이 부모의 힘과 불공정한 제도에 의해 피해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등 최근 교육정책 변화로 인한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게 한 것은 송구스럽다."대학입시 개편 방안 발표를 앞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학부모들과 만나 대입 제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인근 카페에서 학부모 10명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유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크기 때문에, 학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어떻게 높일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올해 입시에서 가장 ‘핫’했던 키워드를 하나만 고르자면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일 것이다. 학종이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정시 확대와 학종 개선에 대한 발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의 입장은 다르다. 정시 확대가 지역 간 대학 불균형을 심화하며 학종 개선과 자기소개서 폐지는 대학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의견이다.이렇듯 학종에 관한 입장차가 팽팽하게 갈리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정시 비중이 확대된다 해도 향후 몇 년간은 학종, 즉 수시 전형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지올댓수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문화기업 비상교육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티스쿨)이 ‘학교생활기록부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중·고등 교사 대상 온라인 직무 연수 강좌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과정은 교실수업의 개선과 학생자치 혁신 방향을 학생 스스로 모색할 수 있게 돕는 한편 교사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8개 영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다.특히 학생부는 쓰는 방법보다 쓸거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부의 기재 내용을 풍성하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수능 난도는 상승했다. 해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점수가 아닌 등수논리로 승부를 봐야 한다.”수능 후 일주일, 아직 점수가 발표되려면 2주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학생·학부모는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 학원가에서는 자체 가채점 결과로 난도와 등급컷 예상 등을 내놓으며 정시 설명회 개최로 여념이 없고 정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생·학부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학원 문을 두드리고 있다.그렇다면 학원별 설명회는 어떤 장단이 있을까. 100%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할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서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에 대한 고교등급제 관련 특정감사에 착수했다.19일 교육부와 대학에 따르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운영 실태조사 결과 서울 소재 13개 대학 중 이들 7개 대학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특정 고교 출신 선발을 우대하는 등 사실상 고교등급제를 적용했을 소지가 있다고 봤다.교육부는 이 가운데 고려대와 서강대, 건국대 등 3개 대학에 대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특정감사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4개교도 특정감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22일 오후 7~10시 부산진구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교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2회 진로진학디자인 아카데미’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아카데미는 대학입시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고교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대학진학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아카데미는 수업과 학생지도 등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교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근무시간 이후 강좌 선택형 연수방식으로 운영된다.교사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강좌를 최소 1개에서 최대 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전국 사립대 총장 68명이 참석, 사립대학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총회에서 박 차관은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 지원 방안' 추진 상황 등을 소개하고 각종 고등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또 최근 실시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실태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남국제교육원(여수시 소재)에서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의 비중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술면접고사에 대비하기 힘든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면접 준비로 발생하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시문 면접 특강, 전공 영역별 개념 정리,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해 면접 및 구술고사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유한국당이 정시 선발 모집인원을 50% 이상으로 상향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13일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법안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하고 한국당 의원 109인 모두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한국당의 이번 개정안은 학생부종합전형 제도를 악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고 대학입시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다.개정안은 현재 시행령에 규정돼있는 입학전형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상향하고, 일반전형 중 수능으로 선발하는 모집인원 비율을 100분의 50 이상으로 명시하도
[에듀인뉴스] 수상경력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판별하는 기준이 되는 동시에 일반적인 학생들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수상경력을 기준으로 세 가지 평가 가능한데, 1) 내신만 좋고 수상이 없는 경우, 2) 내신과 수상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3) 내신은 낮지만 수상실적이 높은 경우 등이 그것이다. 각 유형마다 평가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유형은 학생들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기본적인 수상실적 기재요령과 함께 세 가지 유형을 알아보도록 한다. 다만 모든 대학이 이렇게 평가한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자연계열에서 물리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에 대해 정리한다.물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에듀인뉴스] 9월 초 대통령이 외국으로 가면서 떨어뜨린 ‘대입체제 전면 재검토’라는 숙제는 결국 10월 22일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 대통령 스스로 정시확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끝났다.대입 이슈는 일단 11월 중으로 한 차례 정리되겠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다. 과거 입학사정관제의 문제는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화하면서 제도적으로 이미 상당 부분 보완되었다.제도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현재 대부분의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이를 악용하는 사람에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장관 사태의 원인을 잘못 진단하
[에듀인뉴스] 최근 정부가 교육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통령이 국회연설에서 강조한 교육에서의 공정을 구체적 정책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일에는 주요 13개 대학들의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7일에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이 발표됐다.이 두 건의 발표를 살펴보면서 드는 생각은 '정부가 이런 일을 하는 실질적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교육부에서는 교육개혁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내용으로 드러나는 것도 없고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