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고교 3학년 2학기의 반장 선거는 대부분의 3학년 학생들에겐 별 관심이 없다.2학기 반장 선거를 새로 하니 어쩌니 하는 와중에 수시지원을 위한 생기부도 마감이 되고, 그러다보니 2학기에 뽑히는 반장·부반장은 그다지 주목도 받지 못하는데다가, 기간도 짧으니 더욱 그렇다.따라서 반장·부반장이 할 수 있는 역할도 조금밖에 안 되고, 생기부에 기재해줄 수 있는 내용도 별반 많지 않다.그런저런 이유로 아이들은 학급 임원 선출에 기울이는 관심도가 학기 초에 비에서 반의반도 되지 않고, 누가 되든 상관없다는 식이 되어버려서 대부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교육의 지속성 보장을 위해 유아에게 적합한 원격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세계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분야 국제협력 중요성, 포용적 양질의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일 오후 8시(현지시각 오후 2시)부터 화상회의로 열린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교육자치와 행정자치 통합행정 사업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6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교육청과 도가 협력해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경남 지역으로 이주시켜, 주민과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마을과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사업이다.‘고성군-영오초’와 ‘남해군-상주초’를 시범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군·면 관계자, 동창회, 학부모 및 지역민 등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임용고사 2차 시험 방법 및 최종합격자 결정을 시·도교육감에 포괄적으로 위임하는 교육부 방침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행정소송을 예고하자.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가 반박에 나섰다.(관련기사 참조)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연구소)는 6일 성명을 통해 “교총은 교육자치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원안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일과 8일 ‘경기 평화·통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며 도교육청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정책을 세울 방침이다.포럼은 7일 ‘독일통일 30년, 한반도의 미래 전망(김누리 교수, 중앙대)’, 8일 ‘남·북한 공생의 이유(최재천 석좌교수, 이화여대)’를 주제로 사전 신청한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사전 신청을 놓친 참가 희망자는 도교육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정태회 민주시민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으로 학력격차를 완화하고자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한 도움자료를 제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2020학년도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기도 하고 대면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하락되고, 학력격차가 심해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이에 충북교육청은 초등 5, 6학년 및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한 도움자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코로나 19는, 등교한 학생들마저 다시 독방으로 집어넣는다. 교실이라는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친구끼리 같이할 수 없고 친구라고 가까이할 수도 없다. 함께 숨 쉬는 것조차 위험하다며 시시때때로 교실을 환기하라고까지 한다. 학교에 나왔지만, 학생들은 저마다의 독방에 내몰리는 셈이다.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여성가족부가 연말까지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이용료를 최대 90%까지 보조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지원 대상은 이달 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휴원·원격수업 등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미취학 아동 기준 현재 시간당 9890원으로 책정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을 신청 유형(가∼라형)에 따라 40∼90%까지 정부가 보조해 준다. 코로나19로 인한 각 가정의 부담을 덜고자 지원 비율을 확대한 것이다.기존 정부 지원금 비율은 15∼80% 수준이었다. 다만 서비스 이용 시간은 원격수업 시간인 평일 오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교급식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원격수업 기간 중 추가물류비 발생 문제로 학교급식에 차질이 발생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영양교사회, 경기영양사회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학교에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고용노동부가 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했다.노동부는 이날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전교조에 대한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함 통보'(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교조는 교원노조법에 따른 노동조합의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교원노조법에 따른 노조 지위 회복으로 전교조는 단체협약 체결, 노동 쟁의 조정 신청,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 등 노조법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정현진 전교조 대변인은 “만시지탄으로 7년 가까운 세월 흘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10호 태풍‘하이선’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6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7일 하루 원격수업 전환을 모든 학교에 요청했다.부산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오승현 부교육감 주재로 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태풍의 진로방향을 점검하고 학생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부터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하고, 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부산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7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 포함 312개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해 태풍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주요 결정사항은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 권고 ▲방과 후 교실 운영 취소, 단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초등 돌봄교실은 재난 매뉴얼에 따라 안전확보 조건을 갖춘 뒤 운영 ▲예정된 각급 기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상륙하는 오는 7일 울산지역 전체 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것을 감안해 최종 등교 여부는 오는 6일 대책회의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다. 태풍이 상륙하는 7일 긴급돌봄은 정상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울산시, 5개 구·군과 함께 학교 주변 위험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한전에는 학교에 정전이 될 경우 우선 복구를 사전 요청했다. 태풍 ‘마이삭’에 피해를 입은 학교 시설물 가운데 떨어질 우려가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일 전국 8252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증가세는 꺾였으나 여전히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8245개교보다 7곳 늘었다. 부산과 전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등교중단 학교가 발생한 것.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91개교, 인천 766개교, 경기 4130개교 등 수도권에서만 6887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광주에서도 관내 596개교 등교가 모두 중단됐다.그 밖에 충북 3
[에듀인뉴스]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2006년 7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에콰토리얼 호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정기총회에서 정한 날로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이자 이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2006년 9월 4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과 함께 ‘태권도의 날’ 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세계 59개국에서 임원 179명, 선수 386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 심벌도 공개되었다.수천 년
[에듀인뉴스] 제 관심 영역은 한국 사회에서 교사의 전문 직업성, 학력시장과 입시제도 등입니다. 이 요소들이 각기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앞으로 배민 칼럼을 통해 순차적으로 풀어나가려 합니다. 특히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은 교육학적으로 중요한 교직관 중 하나이면서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가장 무심하게 지나쳐온 개념입니다. 아무래도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가게 될 것 같네요. [에듀인뉴스] 복잡하고 많은 교육문제들(가령 입시제도나 진학)에 대해 한국의 교사들이 모두 똑같은 생각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는 등 5개 항목에 4일 합의했다. 의료업계는 15일째 이어진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다음은 합의문 전문.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유형 개발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12개교를 운영한다.운영기간은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다.이번 사업은 학생용 디바이스 보급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경험을 현장에 안착하고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연계 수업 유형 개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선도학교는 초·중학교 12교를 공모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수업 지원을 위한 학생용 태블릿 PC(총 2,000여대) 제공 및 선도학교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선도학교는 배려 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국내 9위를 차지했다.4일 세종대에 따르면, 연구중심대학을 제외한 국내 종합대학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작년 401 ~ 500위권에서 301 ~ 350위권으로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순위 상승을 했다.이번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93개국 1527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교육 여건 30% △연구실적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