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부신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결국 스트레스가 발병 원인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하지만 아직 어린아이에게 원형탈모가 생겼다면, 대다수의 부모는 그 원인을 예상하지 못하고 다른 큰 질병이나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육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일반적인 탈모와 달리 원형탈모는 노화 과정의 일부로 나타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소아에게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소아 원형탈모의 원인을 선뜻 예상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린아이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18년 도입된 강원도교육청의 놀이밥 공감학교가 아이들의 놀 권리는 물론 돌봄문제까지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19일 강원도교육청 현장 국감에서 ‘놀이밥 공감학교’가 아이들을 전인적으로 변화시키고, 돌봄공백을 해소해 아이들이 방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원도 교육청의 ‘놀이밥 공감학교’는 탄력적 교육과정운영과 놀이공간 조성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놀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도모하고 ‘놀 권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모든 아이가 자유롭게 뛰어 노는 세상이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김연우 전주 여울초 학생)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이 겪게 된 일들에 대해 직접 의견을 말하고 잘못된 점은 바꿀 아동이 대표가 되는 기구나 단체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지한빈 부산해림초 학생) “지금 제 6학년의 반은 사라진 기분이에요. 저의 일상을 그리고 우리들의 일상을 되찾고 싶습니다.”(한재욱 서울흑석초 학생) “아동 권리를 기억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이 지켜지는 든든한 우리나라가 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에 등교수업을 권장했다. 다만 학교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되, 갑작스런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해 교사별 2~3차시 원격수업 과정안을 항시 준비하도록 했다.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2학기 학교 밀집도 관련 등교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등교의 기본방향은 모든 학교 전체등교를 권장하되, 학교별 세부 시행 방안은 지역 및 학교 여건, 학교급의 특성 등에 맞게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6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2학기 전교생 등교수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현재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지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것이다. 다만, 전교생 1000명 이상 학교의 경우는 학교 내 2/3 밀집도 유지를 권장하나, 현재 전교생 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는 현행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전교생 1000명 이상으로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할 경우 △유·초등 저학년 등 대면수업·활동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의대생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생사 이면을 모두 다 볼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단짝 친구가 없으면 외로웠는데, 이제는 모두가 함께 놀아서 좋아요.”, “원래 애들한테 짜증을 많이 내고 비밀이 많았는데, 놀이를 하면서 친해지니까 비밀도 없어지고 덜 불안해요.”경기 수원 효정초등교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아자! 행복한 만남과 사귐’이라는 주제로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이 연중 진행된다.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은 교실이라는 공간 속에서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을 텐데, 왜 학교폭력이 발생되는지에 대한 물음과 안타까움에서 출발했다. 올해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수성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고양시에 위치한 EBS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는 학급 참여형 캠페인으로 EBS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캠페인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사와 학생이 플래시몹을 제작해 유튜브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 교육흐름은 시·공간을 초월해 학교라는 물리적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흥미와 필요를 고려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보의 부재와 부모 도움이 부족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의 격차를 낳았으며 이러한 교육 불평등은 세습되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배움의 제한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박희진 교사의 ‘미래교육 미래학교’ 연재를 통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 보고, 이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호계초등학교, 18일 농소초등학교에서 ‘참 좋은 놀이터’ 개장식을 갖는다. ‘참 좋은 놀이터’는 국제아동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학습 위주의 획일적인 학교 공간을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학교 놀이환경 개선 사업(교당 5000만원 상당)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계초의 '호계 무지개 놀이터', 농소초의 '알록달록 동화 놀이터'는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3개월간 총 3회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2학기부터 초등학교 중간놀이 시간을 30분 이상 두도록 권장한다. 또 교사와 학부모, 지역의 놀이 활동가를 발굴해 지역별 놀이지원단을 조직한다.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쉼(,)이 있는 행복놀이’ 정책일환이다.놀이교육 활동가와 놀이 장소가 포함된 놀이 자원 지도, 각종 놀이교육 지도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희망하는 학교에는 놀이교육 강사와 강사비를 도교육청에서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놀이와 쉼터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학교 행복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그림책은 글과 그림을 통해 직,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교수 매체로 아동에게 여러 가지 사실을 알려주고 개념과 지식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가 되는 놀잇감이다.이에 최근 그림책을 통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이 발달 이론과 실제 현장을 반영한 보육교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그림책을 통한 편식 예방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매 달 한 가지 채소를 주제로 선정하고 연령을 고려하여 주제에 맞는 그림책과 실물자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감각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놀이시간 확대, 80분 블록수업 도입에 대해 한국교총이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또 관(官) 주도 전면 시행보다는 다양한 유형‧방법을 안내‧권장하는 등 학교 자율 실시가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교총은 30일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아동 발달단계 고려, 안전사고 예방, 놀이 공간 확보 등 지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현장성과 실효성 검토부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지난 23일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초등 저학년의 쉬는 시간을 모아 30분 정도 놀이시간을 확보하는 정책을 2022년
[에듀인뉴스] 10여 년 전, 큰 학교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이 학교는 인근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서 갑자기 학급수가 많이 늘어났다. 학교가 커지면 학사운영에 혼란이 빚어지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급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보통 20~30학급 규모만 돼도 점심시간을 학년별로 분산 배치하여 저학년 학생들은 1시간 일찍 점심을 먹는 식으로 급식 시간을 운영하곤 한다.그런데 당시 이 학교는 60학급이 넘는 거대 규모여서 그런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되어 내가 속한 3학년 학생들은 5교시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어야만 했다. 2학년
[에듀인뉴스] 정부가 지난 23일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은 쉬는 시간을 모아 30분 정도의 중간놀이시간을 확보해주는 정책이 눈에 띄었다.학생들의 놀이시간을 확보해주는 정책은 이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권장하던사업이기도 하고, 주변에 있는 혁신학교들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다. 본인이 근무하는 학교에서도 3년전 쯤부터 1교시가 끝나는 9시 50분부터 10시 10분까지 20분간 놀이시간을 운영하고 2~3교시는 블록타임을 운영하는 방법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1~2학년 쉬는 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0~30분으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에는 놀이 시간을 추가, 교실을 비롯한 학교 내 공간을 아이들이 쉽게 활동하고 놀 수 있는 장소로 바꾸기 위해 5년간 500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가 23일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교육부는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저학년 쉬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을 안내해 2022년까지 전국 학교에서 시행할 방침이다.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쉬는 시간을 활용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25일 서울 거주 만3~5세 유아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별체험교육 '행복쑥쑥! 재미팡팡! 신나는 가족놀이!'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만3~5세 유아를 둔 모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누구나 놀이 중심 개정 누리과정을 경험하며 자녀와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약은 10일(오늘) 오후 3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행사는 공연과 놀이 중심 영역별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 전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총이 교육주간 맞이 행사로 지난달 18일부터 1일까지 진행한 ‘존경+신뢰+사랑’ 주제의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은 아침 등굣길에 선생님과 하이파이브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포착한 조배근 충북 남당초 교감의 ‘행복한 아침 맞이하기’가 차지했다. 금상은 ‘아이들과 느껴보는 봄의 따뜻한 사랑’(김영준 경남 거제대우초 교사), ‘커피 한잔의 여유’(이강훈 경북 하양여중 교사)가, 은상은 ‘어느 날의 점심시간’(조민서 충남 신흥초 교사), ‘제자들과 눈감고 한 컷’(윤자영 인천 공항고 교사), ‘봄볕 속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방과후 놀이유치원’ 32곳을 운영한다.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정규 교육과정 이후 방과후 과정에 한글, 수학, 미술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유아 발달에 필수적인 놀이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보장하는 유치원이다. 도교육청은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공립 20개원, 사립 12개원 총 32개원의 방과후 놀이유치원을 선정하였으며, 원당 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선정 기준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유치원을 우선 선정하고, 2018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