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서울시교육감 선거 본 후보 등록 마감일인 13일을 이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도·보수 진영 예비후보들의 막판 단일화 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의 각자의 셈법에 의해서 5:5로 할 것인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할 것인지 등 선출 방식을 두고 커다란 갈등을 겪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빅3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여하지 않은 상황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결과적으로 이들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낼지 주목된다.다수의 전언에 의하면 조전혁·박선영·조영달 예비후보 캠프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7월은 제헌절이 있는 달이다. 제헌절의 이틀 뒤인 7월 19일은 제헌국회의 초대 국회의장인 이승만박사의 서거일이고, 7월 29일은 대한제국이 일본에 강제합병된 국치일이다. 하지만 법치의 대들보인 헌법을 공포한 제헌절이 무엇보다 중하니, 7월을 법의 달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그런데 7월 첫날에 접하는 뉴스들이 한결같이 법치와 너무나 거리가 멀다. 인천지방법원에서 행해진 재검표 과정에서 확인되거나 법의 이름으로 통제된 사실들은 대한민국이 과연 법치국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것은 법치라기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가 전북도의장에게 최영심 도의원(교육위원회)이 특정 교육공무직노조의 홍보수단이 되고 있다며 사보임시킬 것을 촉구했다.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12일 전라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영심 의원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직무관련자"라며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최의원을 사보임하라"고 주장했다.앞서 전북교사노조는 지난 1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최영심 의원에게 교육위원직 사임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최 의원이 이에 반발하자 송 의장에게 사보임시킬 것을 요구한 것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倂記)하자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 현장 의견 수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과될 경우 약 40년 만에 교과서에 한자가 등장하게 되지만 한글학회 등에서 반대하고 있어 주목된다.김예지 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일 “초등학교 국어 교과용 도서의 55%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한자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표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초중등교육법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현행법에 한자 사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국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등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이 2021 예산 중 교육 분야만 감액됐다며 교육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장관 및 위원들의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2021년 국가 예산은 43조 증액했지만 12개 분야 중 교육 분야만 1조6천억원을 감액당했다”며 “교육부는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앞서 9일 강 의원이 공개한 2021 정부 예산안 분야별 재원배분 표에 따르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경희) 검찰 고발 등 할 수 있는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 ”(조경태) 감사원 감사를 통해 명백하게 의혹을 밝혀야 한다.”, ”(유은혜) 정확한 사실이 나오면 보고하겠다.”국민의힘 정경희·조경태 의원이 교육부 관사 사용 특혜 및 학교공간혁신사업 관련 지원기관과의 유착 의혹으로 내부 감사 진행 중인 김모 교사 및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에 대한 검찰 고발과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정경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는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유은혜 장관을 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비례대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4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2019~2023)’과 관련 전문대학 현실에 맞는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간의 산학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에듀인뉴스] 정치가 현대사를 지배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2020년 4월 15일, 이른바 총선을 치르면서 대한민국의 정치사에는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이른바 말 많고 탈 많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여 지역의원과 비례의원을 배출하게 되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의원 163명+ 비례의원17명으로 총 180명,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지역의원 63명+비례의원 19명으로 총 103명, 정의당 지역의원 1명+비례의원 5명으로 총 6명, 국민의당은 지역의원 0명+비례의원 3명으로 총 3명, 열린민주당은 비례의원 3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통합당 청년문제해결사 (요연)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라는 주제로 청년 법조인 지망생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 법대생 등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하태경 대표 간사가 사회를 맡고, 요연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前 인천지검 부장검사 김웅 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 내용은 ‘검사가 하는 일’, ‘검사의 자질’, ‘검사가 되는 방법’ 등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국회 교육위원장은 유기홍(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구갑) 의원이 맡았고,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과 미래통합당 곽상도(대구중구남구) 의원이 맡았다.국회 교육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은 ▲강득구(경기 안양시 만안구) ▲권인숙(비례대표) ▲김철민(경기 안산시상록구을) ▲서동용(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윤영덕(광구 동구남구갑) ▲이탄희(경기 용인시정) ▲정청래(서울 마포구을) 의원을 이미 확정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관련기사 참조)미래통합당은
[에듀인뉴스] 우리는 일상에서 ‘제사보다 젯밥’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어떠한 명분에 적합한 행위나 원래 목적, 본질에서 벗어나 그 주변을 머뭇거리며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는 경우에 적용하는 현실 풍자나 비난이기도 하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선 이런 행위를 자주 목격한다. 예컨대 병들고 연로하신 부모를 자식의 도리로 간호하고 봉양하기보다는 유산의 상속에 본심을 집중하는 경우처럼 말이다. 또 학생이 공부는 뒷전이고 맛있는 학교 급식을 먹고 친구와 놀려고 학교에 나오는 것도 비슷하다. 그뿐이랴. 봉사단체에 가입하여 목적에 부합한 활동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3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나홀로 반대표를 행사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강 의원은 “추경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교육 예산이 턱없이 모자라 추경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그는 크게 두 가지를 문제 삼았다. 하나는 초기 추경안에 없던 학교 방역예산을 804억원 반영시켰는데도 84억7000만원으로 깎인 점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에듀테크 멘토링도 470억원 중 313억원이 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교육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안을 처리했다.이날 추경안은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재석의원 187인 중 찬성 179인, 반대 1인, 기권 6인으로 처리됐다.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이 표결에 기권했고, 강미정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했다.강민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추경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기홍(사진) 의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21대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위 등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위원장 선출 본회의에도 야당 교섭단체인 미래통합당은 참여하지 않았다. 통합당은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사전 협의 없이 강행하자 반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보이콧했다.이에 따라 결국 17개 상임위 위원장 모두 민주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남은 상임위는 정보위 1곳이다. 유기홍 의원은 선출 직후 소감에서 "17대와 19대 국회에서 8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지난 4일 3차 추경 예산 35조3000억원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교육관련 예산은 0.88%에 불과한 31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추경예산에 교육계에서 필요로 하는 코로나 대응 예산이 빠져있다"며 "2차 추경 기준 1조9000억원 이상이나 감액돼 정부예산 12개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예산감액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위기 상황에서 사회 전 분야 고통분담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아이들에 대한 예산 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의원과 하태경(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21대 국회 교육위원장직을 노리는 가운데 권인숙·서동용·윤영덕·강득구(이상 더불어민주당), 곽상도·정경희(이상 미래통합당), 강민정(이상 열린민주당) 의원이 교육위원회를 1지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오전까지 취재 결과에 따르면, 3선에 성공한 유기홍(17·19·21대)과 하태경(19·20·21대)은 교육위원장직에 도전하고 있다.유기홍 의원은 지난 17·19대 의원 시절 교육위에서만 활동했고 간사로도 역량을 펼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1대 국회, 유일한 교사 출신 강민정 의원의 교육위원회 배정이 난망이다. 원내교섭단체가 아니라 위원회 배정 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해 거대 양당 협상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1일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21대 전반기 원구성 협상중이다. 이는 교육위 등 국회 소관 18개 상임위원회 정수 및 위원장 배정에 대한 협상으로 국회법 48조1항에 따라 상임위 배정 우선권은 원내교섭단체에 있다.원내교섭단체는 국회법 제33조에 따라 20명 이상 의원이 구성돼야 교섭권이 인정되며, 교섭단체 소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탁됐다. 국회의원 임기를 끝내자 마자 수석이 아닌 비서관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는 31일 "박 신임 비서관은 비서관이나 수석 등 지위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당초 지난주 예정이던 인사가 늦어진 것도 박 비서관의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를 기다린 측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박 비서관이 풍부한 교육현장 및 의정활동 경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국회 4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생당) 소속 청년들은어떻게 평가할까. 또 총선 결과는 앞으로 4년의 교육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의도 민생당사에서 만난 4당의 청년들과 △총선 총평(소속당, 상대당)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주제 : 제21대 총선 총평 및 앞으로 4년 교육정책 예상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7일(월) 서울 여의도 민생당 당사참석 : 남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