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EduData&AI 포럼 ● ⚪일시 : 2024. 4. 15. (월) 13:00~17:00 (총 4시간)⚪장소 :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주최 : 대전광역시교육청⚪주관 : DX교육데이터협회⚪후원 : AWS, FOXEDU⚪ 참석대상 :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사, 교육전문가, 에듀테크 기업 종사자 등⚪ 운영형태 : 현장 세미나(온라인 동시 생중계) ⚪주제 : AI·디지털 교육 : 리터러시와 윤리 ⚪DW교육데이터협회: http://dx-data.or.kr/index.do☞ 사전신청 링크 : https://form
박병태 교수 [SD AGENCY FOR STUDYING IN KOREA]박병태 교수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으로 중졸․고졸․대졸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원 과정만 미국에서 정규학교를 다녔습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부에서 국가 영어교육정책을 총괄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등 9개 외국어에 대한 비교언어학(比較言語學) 위주의 자기주도 학습과 연구 결과 덕분입니다. 나아가 15년 이상 언어의 습득과 사용을 주제로 뇌(腦) 연구를 하여 다양한 영어학습과 영어교육 이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곳에
< 한자와 명언 > 浴 室 (욕실) / 江 湖 (강호) 浴 室 (욕실)*몸씻을 욕(水-10, 5급) *방 실(宀-9, 8급) 타고난 천운(天運)은 인력이나 인공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 오늘은 이에 관한 명언을 찾아보자. 먼저 ‘그는 욕실에서 샤워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의 ‘浴室’이란 한자어를 샅샅이 훑어본 다음에! 浴자는 ‘몸을 씻다’(have a bath)가 본뜻이니 ‘물 수’(水)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谷(골짜기 곡)이 발음요소임은 欲(하고자할 욕)도 마찬가지다. 혹자는, 계곡의 물에 들어가 몸을 씻었기 때문에 ‘浴’이
< 한자와 명언 >便 法 (편법) / 風 流 (풍류) 便 法 (편법)*편할 편(人-9, 7급) *방법 법(水-8, 5급) ‘온갖 편법을 다 동원해 봤자 모두 허사였다’의 ‘편법’은? ①篇法 ②編法 ③便法 ④偏法. ‘便法’이 답이 되는 과정을 정상적으로 분석해 보자. 재미는 결과보다 과정에서 생긴다. 便자는 ‘사람 인’(人)과 ‘바꿀 경’(更)이 조합된 것이다. ‘편안하다’(comfortable)가 본뜻인데, ‘쉬다’(take a rest)는 뜻으로도 쓰인다. ‘똥오줌’(urine and feces)을 일컫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
速 決 (속결) / 汽 車 (기차) 速 決 (속결)*빠를 속(辶-11, 6급) *터질 결(水-7, 5급) ‘이 문제는 성격상 속결을 요한다’의 ‘속결’은? ①速決 ②俗決 ③速快 ④俗快. ‘速決’이 왜 답이 되는지 차근차근 풀이해 보자. 한자어는 수학 문제 푸는 것 같은 재미가 있다. 速자는 길을 가는 것이 ‘빠름’(quick)을 뜻하는 것이었으니, ‘길갈 착’(辶=辵)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束(묶을 속)은 발음요소다. ‘빨리’(quickly)라는 부사적 의미로 많이 쓰인다. 決자는 氵(물 수)와 夬(터놓을 쾌)가 조합
末 席 (말석) / 氷 河 (빙하) 末 席 (말석)*끝 말(木-5, 5급) *자리 석(巾-10, 6급) ‘그는 어떤 모임에서건 제일 구석진 말석에서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듣기만 했다’의 ‘말석’은? ①末石 ②末夕 ③末席 ④末碩. ‘末席’이 답인 이유를 알면 속이 시원하고 기억도 잘된다. 末은 ‘一’과 ‘木’이 합쳐진 것으로, 이 경우의 ‘一’은 ‘하나’라는 뜻이 아니라, 나무의 ‘끝’ 부분을 가리키는 부호일 따름이다. ‘나무 끝’(the end of a tree)이 본래 의미인데, 일반적인 의미의 ‘끝’(end)으로
< 한자와 명언 >材 木 (재목) / 萬 歲 (만세) 材 木 (재목)*재료 재(木-7, 5급) *나무 목(木-4, 8급) ‘이 아이들이 장차 이 나라의 훌륭한 재목이 될 것입니다’의 ‘재목’은? ①在木 ②才木 ③材木 ④財木. ‘材木’이 답이 되는 까닭을 하나하나 찾아보자. 까닭을 알아야 속이 시원하고 기억이 오래간다. 材자는 ‘나무 막대기’(wood pole)를 뜻하는 것이었으니, ‘나무 목’(木)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才(재주 재)는 발음요소다. 후에 ‘재목’(wood) ‘물건’(an article) ‘재능’(talent) 등으로
< 한자와 명언 >中 止 (중지) / 方 案 (방안) 中 止 (중지)*가운데 중(丨-4, 8급) *그칠 지(止-4, 5급) 중도에 그만둔 데에도 성공한 사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무도 없다.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명언이 없을까? 먼저 ‘中止’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본 다음에 찾아보자. 中자는 부락이나 군부대 등의 한복판에 꽂아둔 깃발 모양을 그린 것이었다. 그래서 ‘사이’(between) ‘가운데’(middle) ‘한복판’(center) ‘안’(inside) 등의 의미를 그것으로 나타냈다. 止자는 본래
< 한자와 명언 >朗 讀 (낭독) / 學 歷 (학력) 朗 讀 (낭독)*밝을 랑(月-11, 5급) *읽을 독(言-22, 6급) ‘할아버지께서 연하장을 소리 내어 읽어달라고 하셨다’와 관련 있는 단어는? ①黙讀 ②拜讀 ③誦讀 ④朗讀. ‘朗讀’이 답이 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이유를 알아야 직성이 풀리고 생각이 깊어진다. 朗자는 ‘(달이) 밝다’(brigh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달 월’(月)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良(좋을 량)은 발음요소였다. 후에 주로 ‘(마음의) 밝음’(cheerful)과 ‘(소리의) 높음’(aloud
< 한자와 명언 >景 致 (경치) / 最 近 (최근) 景 致 (경치)*볕 경(日-12, 5급) *이를 치(至-10, 5급) ‘The view from the window is magnificent.’는 ‘창문에서 내다보는 ○○가 장관이다’는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光景 ②景致 ③京致 ④廣景. 답인 ‘景致’에 대해 샅샅이 살펴보자. 景자는 ‘햇빛’(sunlight)이 본뜻이니 ‘날 일’(日)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京(서울 경)은 발음요소다. 햇빛이 비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대 사용됐다. 致자는 ‘이를 지’(至)와 ‘
< 한자와 명언 > 敬 遠 (경축) / 旅 費 (여비) 敬 遠 (경원)*공경할 경(攴-13, 5급) *멀 원(辶-14, 6급) ‘그는 지나치게 엄격한 태도 때문에 많은 사람의 경원을 산 적이 있다’의 ‘경원’은? ①敬遠 ②經援 ③輕遠 ④敬援. ‘敬遠’이 왜? 답이 되는지를 차근차근 하나하나 뜯어 보자. 한자는 뜯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敬자는 ‘삼가하다’(be cautious)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苟(진실로 구)와 攴(칠 복 =攵), 두 의미요소가 합쳐진 것이다. 후에 ‘공경하다’(respect)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遠자
< 한자와 명언 >救 命 (구명) / 敗 亡 (패망) 救 命 (구명)*건질 구(攴-11, 5급) *목숨 명(口-8, 7급)‘100년만의 폭설에 갇힌 조난자들이 모두 구명되었다’의 ‘구명’은? ①求命 ②九命 ③苟命 ④救命. 왜 ‘救命’이 답이 되는지를 하나하나 분해 조립해보자. 한자는 장난감 자동차 같아서 분해 조립하는 묘미가 난다. 救자는 ‘칠 복’(攴=攵)이 의미요소이고, 求(가죽옷 구)는 발음요소로 ‘금지하다’(forbid)가 본뜻이라고 하는데, 본래 의미로 쓰이는 예는 극히 적다. 후에 ‘구해주다’(relief) ‘막아주다’(
< 한자와 명언 >改 良 (개량) / 效 能 (효능) 改 良 (개량)*고칠 개(攴-7, 5급) *좋을 량(艮-7, 5급)‘We must make this software better.’는 ‘우리는 이 소프트웨어를 ○○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優良 ②改良 ③改量 ④良好. ‘改良’에 대해 알아보자. 改자는 ‘(때려서) 고치다’(remodel)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칠 복’(攵=攴)이 의미요소로 발탁됐고, 己(몸 기)는 발음요소였는데 음이 조금 달라졌다. 후에 ‘바로잡다’(revise) ‘바꾸다’(change)
< 한자와 명언 >操 作 (조작) / 擧 國 (거국) 操 作 (조작)*부릴 조(手-16, 5급) *지을 작(人-7, 6급) 컴퓨터 조작의 ‘조작’은 좋으나, 승부 조작의 ‘조작’은 법률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한글로는 이를 구분할 수 없다. 먼저 한자로 쓴 ‘操作’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보자. 操자는 ‘(손으로 꽉) 잡다’(grasp)가 본뜻이니 ‘손 수’(手=扌)가 의미요소이고, 그 나머지가 발음요소임은 燥(마를 조)도 마찬가지다. ‘부리다’(operate)는 뜻으로도 쓰인다.作자가 본래는 ‘乍’(사/작)로 쓰이다가, 후에 ‘손
< 한자와 명언 >性 質 (성질) / 患 者 (환자) 性 質 (성질)*성품 성(心-8, 5급) *바탕 질(貝-15, 5급) 재능이나 소질을 이르는 ‘끼’, 마음의 작용을 이르는 ‘정’(情)! 끼를 살리고, 정을 도탑게 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명언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그런 성질의 돈은 받을 수 없다’의 ‘性質’에 대해 샅샅이 알아본 다음에!性자는 타고난 성질, 즉 ‘천성’(nature)을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마음 심’(心=忄)과 ‘날 생’(生) 모두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生이 발음과도 관련이 있음은 姓(겨레 성)자를
< 한자와 명언 >道 德 (도덕) / 信 念 (신념) 道 德 (도덕)*길 도(辶-13, 7급) *덕 덕(彳-15, 5급) 높을수록 안전한 것이 있고, 높을수록 위험한 것도 있다. 무엇이 그럴까? 먼저 ‘그는 초등학교 때 도덕 과목에서는 늘 수를 받았다’의 ‘道德’이란 두 한자 속에 담긴 뜻을 하나하나 차례차례 끄집어내 보자. 道자는 ‘길’을 의미하는 착(辶=辵)과 ‘사람’을 상징하는 ‘머리 수’(首)가 합쳐진 것이니, ‘사람이 가야할 길’(human’s road)이라 풀이할 수 있다.德자가 원래는 ‘길 척’(彳)과 ‘곧을 직’(直)
< 한자와 명언 >序 曲 (서곡) / 環 境 (환경) 序 曲 (서곡)*차례 서(广-7, 5급) *노래 곡(曰-6, 5급) 모든 사람이 믿고 따르면 좋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기는 불가능하다. ‘그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의 서곡이었다’의 ‘序曲’에 대해 속속들이 자세하게 풀이해 본 다음에 관련 명언을 찾아 소개해 본다. 序자는 ‘(집의) 담’(wall)이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니 ‘집 엄’(广)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予(나 여)는 발음요소였다고 하는데, 음이 크게 달라졌다. 후에 ‘차례’(order) ‘실마리’(start) ‘첫머
< 한자와 명언 >局 面 (국면) / 展 望 (전망) 局 面 (국면)*판 국(尸-7, 5급) *쪽 면(面-9, 7급)못생긴 얼굴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그 국면은 아직 호전되지 않았다’의 ‘局面’이란 한자어에 쓰인 두 글자를 확실하게 익힌 다음에 답이 될 만한 명언을 찾아 소개해 본다.局자는 ‘법도 측’(尺)과 ‘입 구’(口)가 조합된 것이었는데, 균형감을 위해 모양이 달라졌다. 그러니 尸(주검 시)를 의미요소로 보면 안 된다. ‘소견이 좁다’(narrow-minded)가 본뜻인데, ‘구획’(section) ‘판국’(sit
< 한자와 명언 >宿 願 (숙원) / 寒 心 (한심) 宿 願 (숙원)*잠잘 숙(宀-11, 5급) *원할 원(頁-19, 5급)살다 보면 이래저래 많은 사람을 만나기 마련이다. 다 함께 오래오래 같이 지내면 좋으련만, 함께 하기에 다소 꺼려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참고가 될 만한 명언이 없을까? 먼저 ‘宿願’이란 한자어에 대하여 속속들이 파헤쳐보자. 한자어는 수박 같아서 속을 봐야 알 수 있다. 宿자는 집안(宀․면)에 깔아 놓은 돗자리(百)에 누워서 자고 있는 사람(亻)의 모습을 본뜬 것이었다. 이 경우의 ‘百’은 ‘돗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