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2021년도 수원시 음식문화거리 지정’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음식문화거리 지정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관할 세무서에 등록된 번영회·상인회 등 자치기구 구성·운영 ▲지정 예정 거리의 상인 3분의 2 이상 동의 ▲음식문화거리 사업비 자부담 동의(상인 3분의 2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안문거북시장길’을 비롯한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수원시는 최근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시는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거리에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교직원회, 학부모회, 학생회의 설치‧운영을 학교에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15일 표명했다. 교총은 이날 강득구 의원실에 공식 의견서를 전달하고 개정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강 의원은 교직원회, 학부모회, 학생회는 학교 운영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는 그 의견을 존중하고 교직원회, 학부모회, 학생회 대표가 학운위에 참여하도록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교총은 “현행 교육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5일 2020년도 제1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및 2020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2020년 시민제안사업 등을 심의했다.시교육청은 2019년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시민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0년도 본예산에 31건, 약 138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시민참여예산위원 및 시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또 2020년도 시민제안
[에듀인뉴스] 그동안 학교는 교과서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지식위주 교육체제에서 4.16교육체제로의 변화되면서,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삶을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방식으로 변모하게 됐다.이에 따라,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 밖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마을교육공동체와의 네트워크는 자연스런 교육현상이 되고 있다.현재, 단위학교는 혁신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한마디로, 마을의 아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하며, 마을이라는 장소가 아이들의 배움 장소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위원 선출이 어렵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교육청이 선출 일정을 4월로 연기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오는 30일까지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을 선출 완료해야 했다. 하지만 개학 연기로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을 20일까지 전체회의에서 직접 선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지역위원은 학부모위원, 교원위원의 추천을 받아 30일까지 선출해야 하므로 이 역시 용이하지 않다.이에 도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에 긴급 안내를 통해 ▲학부모 위원과 교원위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09년부터 매년 학생들이 금연하면 장학금을 지금하는 인천재능대의 전통이 올해도 계속됐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달 29일 학생행복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62명의 학생들에게 30만 원씩, 총 4860만 원의 금연 장학금을 수여했다.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캠퍼스 환경 구축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인천재능대에서 진행한 금연캠페인에는 총 313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그 중 35.3%인 1108명의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대학교는 지난 13일 치러진 ‘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 이재영(국어국문학과 4), 부학생회장에 강승준(행정학과 3)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아우라’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단독으로 출마해 유효투표수 4977표 중 과반이 넘는 3693표(74.2%)를 얻어 당선했다.단독 출만한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양예나(경영학과 3)·정향신(경영학과 3)씨가 유효투표수 2495표 중 과반이 넘는 1834표(73.5%)를 얻어 각각 총여학생회장과 부여학생회장에 뽑혔다.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전라북도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학교자치,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2019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교육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1부에서는 장수명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과 김용 청주교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정성우 전북도교육청 장학관이 정책발표를 한다.장 단장은 ‘미래교육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 교육계는 학교자치 신드롬으로 관련한 도서가 출간되고 있으며, 각 시·도 의회와 교육청은 조례 제정에 앞장서고 있고, 언론에서는 학교자치와 분권에 대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지난 2월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치 조례를 공포와 동시에 시행했다. 조례의 주요 골자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원칙,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의 자치기구 설치 및 운영, 교무회의 설치 및 운영원칙 등 참여적 의사결정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방법 등이다.일부 시·도에서는 학생인권 조례, 학부모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현재도 학부모 조례 제정 및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에서 '교무회의'와 '교사회'가 합법화됐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교자치조례 공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승환 교육감과 학교장,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조례를 함께 읽고 실천을 다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교자치조례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 행동에 책임지는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교육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어린 아이들을 존중하는 교육 실현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사와 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북교육청이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를 지난 1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학교자치조례 공포는 단위학교의 모든 교육주체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권한을 법·제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조례는 지난 1월 18일 전라북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후, 교육부 보고를 거쳐 지난 1일 공포됐다. 주요 내용은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원칙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 자치기구 설치 및 운영 ▲교무회의 설치 및 운영원칙 등으로 참여적 의사결정 및 민주적 학교문화 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교육청이 남북 교육교류 협력사업 적극 추진 등 올 한해 중점 추진할 주요 정책을 22일 발표했다.남북 교육교류 협력사업 추진...광주학생운동 공동 조사, 북한 수학여행 추진 먼저 2019년 상반기 중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해 남북 관계의 변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재정기반을 마련한다. 초기 시범사업으로는 일제에 저항했던 학생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공동 조명함으로써 남북교육교류협력의 모범적인 전형을 창출할 계획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일제에 저항한 대표적인 민족운동이지만 북측의 관련 연구 및 유적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학교 구성원의 학교 운영 참여를 보장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1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민주적인 학교공동체를 실현을 위한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가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학교자치 조례는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학교로 권한을 배분하고,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해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학교자치 조례의 핵심은 학교교육 주체에게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권한을 보장하는 것이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교육청이 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위탁을 거부한 사학법인에 대해 학급 수 감축, 기관평가 등 고강도 대책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1일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중등 신규교사 위탁채용에 동참하지 않고 기간제 교사 비율이 높은 법인에 대해 시교육청은 학급 수 감축을 통한 교사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급 수 감축은 시행했으나 징벌적 수단으로 학급 수를 감축하는 것은 이례적이다.이와 함께 사무직원 공개채용 방침과
10대 연구소의 10대의 불안 키워드 조사 결과(사진제공: 하자센터)하자센터 10대 연구소는 만 15세~19세의 청소년들이 직접 당사자의 시각으로 청소년의 문제를 정의, 탐구하는 청소년 주도 인문사회과학 연구소로 현재 청소년 문제를 다각도에서 연구하는 네 개의 연구팀(입시와 인권, 성 소수자 문제, 10대 여성, 학교 내 서열)이 활동하고 있다. 24일(목) 정책기획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Inclusive Korea 2018 국제 콘퍼런스는 미래세대(청소년·청년)가 꿈꾸는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