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성품을 돋우어라 이돈희 에듀인뉴스 발행인 어떤 사람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앎의 도덕성과 행함의 도덕성두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 하나를 두고 서로 가지겠다고 싸우는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본래 그 장난감 자동차는 창수의 것인데 영수가 한 자리에 있게 되면서 그것을 두고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창수는 자동차가 자기 것이니까 영수가 뺏어가지 않도록 그것을 지키고자 하고, 영수는 그것이 탐나서 가지고 싶어 한 것이다. 뺏고 지키고 하는 싸움이 계속되면 어른들은 아주 초보적인 도덕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아마도 먼저 영수로 하
네덜란드의 교육제도에서 주요 특징 가운데 두드러지는 것은 중등교육에서 ‘진학’과 ‘취업’ 구분이 명확하다는 것이다.천세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지난 14일 미래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대학의 기원과 네덜란드의 교육제도’에 대해 발제 했다. 서울미술고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과 전·현직 교수들이 참석했다.중등교육의 차별화…‘대학 진학’과 ‘취업’ 구분네덜란드의 교육제도는 기본적으로 초등교육(5세~12세), 중등교육(12세~18세), 고등교육(18세 이후)으로 나위며, 고등교육은 우리의 대학 수준을 의미한다.
진로교육법 시행(2015년 6월 공포 및 12월 시행, 시행령 12월 제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본격적 출발을 앞두고,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016년 1월30일 열렸다.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이사장 이돈희)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서우석 교수(전 진로교육학회장)는 진로교육법에 함의된 정책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부대 원격대학원 진로진학컨설팅학과 안선회 교수가 ‘진로교육법과 시행령의 한계와 보완대책’을 제시했고, 오장원 단대부고 교사(서울진로진학
4·13총선을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뜨겁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정치'에 관한 기획을 마련했다. 정치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교육계 내부의 정치적 대결양상, 정치교육의 문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 등에 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길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에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오늘날의 정치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을 위해 정치가 감당해야 할 역할, 교육계 내부의 정치적 동태, 그리고 정치교육 등에 관한 토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초국가적 가치중립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교육과 정치는 물과 불의 관계처럼 보이지만, 국가와 사회의 실제 작동 모습과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담론을 형성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아래 글은 이돈희 에듀인뉴스 발행인이 쓴 시론이다.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의 관계를 생각하는
일본은 민간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 개정 논의가 시작되며, 2018년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쟁점은 ‘액티브 러닝’이다.이명희 공주대학교 교수는 11일 미래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일본의 교육과정 개정 동향과 그 시사점’에 대해 발제 했다. 서울미술고(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과 전·현직 교수들이 참석했다.■민간교육기관에서 시작되는 교육과정 개정 논의일본의 교육과정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공립재단법인인 중앙교육연구소에서 첫 논의를 준비하고 시작한다는 점이다. 이어 교육과정 개정을 담당하는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희, 이하 ‘좋은학교’)이 30일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미술고 강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이돈희 신임 이사장과 이돈환 전 이사장(서울미고 이사장), 김정수 상임대표, 이명희 이사 그리고 경기, 인천, 대구, 경남, 강원 등 8개 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은 “좋은학교란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교”라고 언급하며, “회원분들과 함께 전국에 좋은학교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
(사)한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명희)이 30일 서울 관악구 서울미술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진로교육법 공포에 따른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7차 미래교육포럼을 열었다.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진로교육법의 본격적 출발을 앞두고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돈희 前교육부 장관과 연구원장 이명희 공주대교수 등이 참여했다.또한 사회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 좌장 이혁규 군포고 교사(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 발제 서우석 경인교대교수(한국진
한국교육 변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격1970년대 초등학교 취학률 100%에 근접교육현안은 의무교육, 입시, 사교육, 대학 자율, 문맹퇴치 등 다양과거 70년 교육을 본 받아 미래 70년, 100년 설계해야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교육의 변화는 2014년에는 5,042만 명으로 2.5배 증가하였다.경제적 발전은 한강의 기적이란 표현대로 1953년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66달러에 불과하였다. 이후 박정희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경제발전의 도약을 이루게 되었으며, 지금은 세계 13위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 변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한국의 교육 70년'(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드디어 지난달 28일 간행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2014년부터 2년간 '광복 70주년 시리즈'를 작업했으며 그 중 하나로 교육을 다룬 것이다. 현재 모두 6권이 출간되었으며, '한국의 외교 안보와 통일 70년'(남성욱 외), '한국의 산림녹화 70년'(이경준 외), '한국의 정치 70년'(이완범 외), '한국의 경제발전 70년'
월간교육에서는 요즘 교육개혁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신 윤중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윤 전 장관과 이돈희 발행인은 교육과 경제라는 다른 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변화를 위한 미래 진단 등을 월간교육 창간준비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문의=(02) 878-8818
◇정치권에서 시작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불씨"전 세계인은 우리 근현대사에 대해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러워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역사를 부정적 사관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로 배운다는 현실에 가슴이 터지는 비분강개함을 느낀다."지난 6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2013년 6월 “교육 현장에서 진실이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언급이래 시작된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시점이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김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5.31 교육개혁방안'을 통해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교육재정을 GNP 대비 6%가까이 확보하는 등 교육 전반에 변화의 계기를 마련한 대통령으로 평가된다.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교육부문 공약에서부터 당선 이후 교육개혁위원회를 통한 '5.31교육개혁안'에 이르기 까지 교육개혁에 역점을 뒀다. 19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전 대통령은 교육부문 공약을 '입시지옥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는 정부가 침착하고 차분한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국민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접어야 합니다. 좌편향이다, 부정적이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주장할 게 아니라 합리적 근거에 의해 체계적으로 국민을 설득시켜야 합니다. 정치적 이해득실로 접근해선 국민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연합뉴스 인터뷰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7958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