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에서 교과서는 가장 중요한 교수학습 자료이며, 교사와 학생들의 손에 직접 들려주는 최전선의 교육 내용이다. 따라서 우리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 자료를 담은 양질의 교과서를 편찬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 현실은 교과서를 국정으로 하느냐, 검인정으로 하느냐에 논의가 지나치게 함몰돼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에듀인뉴스는 현 교과서 정책의 현황과 향후 우리나라 교과서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조난심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원이 제안한 내용을 살펴봤다.
서울 성북초등학교(교장 이기영)는 ‘21세기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핵심역량인 창의성 함양을 통해 미래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창의교육 목적 아래 다양한 창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성실하고 예절바르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교훈, ‘실력 있는 명문 성북교육실현’이라는 비전, 그리고 ‘B·E·S·T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성북어린이’라는 교육 목표를 통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성북초등학교는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영역에서 모두 창의교육을 접목시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 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진로교육과 관련한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역량강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지 오래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 고시에 따라 '역량교육'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에듀인뉴스는 이 같은 궁금증 해소를 위해 '핵심역량' 강화가 진로교육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역량교육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지 등에 관해 다뤄봤다. 황규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1.들어가며 2015년 9월에 고시된 은 이제까지 연구 및 논의 수준에서만 검토되었던 ‘역량’의 개념을 처음으로 교육과정 총론 문서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지난 3월에 있었던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세계 최정상급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의 역사적 대국은 우리 모두에게 공포에 가까운 충격을 안겨주었다. 구글의 딥 마인드(Deep Mind)가 개발한 알파고는 인공지능이 강화학습을 통해 스스로 지능을 높여나갈 수있다는 가능성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기계가 사람보다 더 똑똑해지는 시대가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렸다.컴퓨터가 제아무리 놀라운 정보처리능력을 보여도 계산기는 계산기일 뿐 인간의 고차원적인 지능은 흉내 낼 수 없다는 논리가 가차 없이 뒤엎어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6학년도 수능 성적에서 표준점수와 등급별 비율 등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수준별 수능성적 결과 분석’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A 4위, 국어B 1위, 수학A 2위, 수학B 2위, 영어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어B는 2위에서 1위로 상승했고, 수학A와 B, 영어는 3위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국어A는 3위에서 4위로 소폭 하락했고, 광주는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 2위로 나타
서울미술고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미래형 자율학교로써 지난 50년 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계적인 화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기능주의적인 미술을 지양하고 인간의 삶을 탐구하고 예술가로서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는 ‘휴머니즘’으로서의 미술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미술교육중심 학교로써 ‘생각하는 미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간중심의 미술교육으로 지적인 차원과 미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심미안을 기르고, 미래 예술가의 핵심역량과 창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학교법인 한흥학원의 서울미술고등학교에
빠르게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역량개발시대’에 맞는 ‘역량기반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조사통계연구본부 본부장은 12일 미래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교육지표로 본 한국 교육의 과제’에 대해 발제 했다. 서울미술고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과 전·현직 교수들이 참석해 교육 현실에 대해 논의했다.김 본부장은 주요지표별 OECD 국가와의 통계 비교 자료를 분석해 학생, 교원 그리고 성인 역량 수준을 분석해 역량기반교육 실현을 위한 한국 교육의 과제를 이야기했다.주요 통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행복 교육으로의 전환 김경자이화여대 명예교수,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위원장 1.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 배경기술 공학과 정보통신 및 융합과학 기술의 고도화는 산업과 노동시장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역량들을 준비시켜야 하고,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미래 직업군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수차례의 교육과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는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고 학생들은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수시모집 61.8%로 확대-학생부종합전형 44%로 확대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건국대가 발표한 ‘대학입학전형안’에 따르면 수시모집 비중을 2016학년도 53%에서 2018학년도에는 61.3%로 높아진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비중도 2016학년도 31%(1027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44%(1467명)까지 확대된다.건국대는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입학자 종단연구’의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인재 선발이 학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9일 광주시교육연수원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요 개정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개정 교육과정은 2017년에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적용된다.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핵심역량 설정 ▲문·이과 공통 과목 신설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 ▲초등학교 안전한 생활 ▲과정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별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지원청은 질문으로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질문이 있는 교실수업,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으로 학생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안전교육 강화와 학생 건강 증진 및 비만예방 관리 지원으로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급식, 체력을 증진하는 체육교육, 지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일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인 공주 경천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장점검을 시작했다.현장점검의 주요 내용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시설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이었다.도교육청은 오는 5월까지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자유학기 체험처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김환식 부교육감은 “미래 핵심역량, 민주시민 교육, 진로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관내 유치원 원감과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서부교육’을 실현하기 2016학년도 1학기 유·초등학교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서부교육 3대 운영중점인 창의‧인성 교육 강화, 학력신장, 경쟁력 있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적 과제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과 교감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본청에서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후 변화될 교실과 학생의 모습을 제시했다. 또 미래 전남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교육부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기초 소양,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개발됐다.”고 밝
2016년, 붉은 원숭이의 열정적인 자신감과 함께 힘차게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시작은 항상 새로운 출발이 있어 행복합니다. 벌써 절반을 돌아드는 민선 2기의 전남교육도 새해와 함께 변곡점을 현명하게 돌아 더욱 굳건한 출발을 시작하겠습니다.항상 본질을 추구하며, 기초·기본을 충실히 다지고,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실천적인 교육과, 인간적 배움이 되게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도교육청은 올 해도 계속해서 '더불어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아침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장엄한 해가 솟았습니다. 붉은 원숭이해의 힘찬 기운과 축복이 여러분 가정마다 차오르시길 기원 드립니다.금년에도 충북교육은 도민께서 명해주신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아 나가겠습니다.산업화 사회에서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급격한 이행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OECD가 개인의 성공적 삶과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위해 시도한 DeSeCo 프로젝트 이후 세계 각국의 교육방향은 역량중심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지난해 우리교육은 인성교육진흥법 제정, 2015 교육과정 개정과 누리과정 예산편성,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등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창의와 인성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 그 어느 해 보다도 알차고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지난해 우리교육청은 대덕소
2015 개정교육과정이 확정·고시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이러한 목적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제시하고 교육내용, 교수학습, 평가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였다.이제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작동되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때다. 그 목적과 방향 못지않게 이를 작동시킬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첫째, 개정 과정 중에 나타난 오해, 갈등 상황 등을 후속 과제에서 지속적으로 풀어내야 한다. 무엇보다 교육과정 문서에서 사용하는 용어
정규교육과정 "반짝 유행수업 아닌 제대로 내성 키워야"방과후학교 "20년 법적 근거 없이 운영, 법제정 필요" ❍ 정규교육과정 김광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 부장=교육과정 개정체제 패러다임 전환의 일환으로 종합적인 교육개혁안의 한 부분으로서 교육과정 발전구상이 필요하다. 가칭 「국가교육위원회」 내에 「국가교육과정위원회」 설치, 가칭 「교육과정법」 제정 등이 따라야 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시․도교육청의 역할 강화, 새로운 민·학·관 거버넌스 구축, 단위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