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1일부터 3일간 올해 임용된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조성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2020 청렴 리더 연수’를 실시한다.‘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따라 모든 공직자는 매년 1회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받아야 한다. 특히 신규임용자나 승진자는 반드시 대면(對面)교육을 실시해야 하지만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장 및 4급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음주 사건에 대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유감의 뜻을 전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20일 전북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어떻게 학교에서 술판이 벌어질 수 있느냐"며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는데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김승환 교육감에게 물었다.이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5월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막걸리를 나눠 마신 사실이 적발돼 징계위에 회부됐다. 적발 당시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2시 광주극락초를 방문했다. 교육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과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등 교육위 소속 의원 8명은 광주극락초 백해경 교장으로부터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한 현황 및 학생중심 교육활동 등을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지난 2017년부터 학생중심 공간혁신을 위해 서구청이 지원하고 교육청이 함께하는 마을 연계 교육활동 공간인 마을사랑방 통, 낙낙놀이터, 깡통 모래놀이장 등 학교공
[에듀인뉴스] 전국17개 시·도 교육감 협의회는 ‘무자격(보직형) 공모 교감제’ 신설을 교육부에 정책 제안했다.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이 전교조에 장악되면서(17개시도교육감 중 14개 시도교육감 친 전교조 성향) 무자격 교장에 이어 무자격 교감 도입으로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학부모들은 교사들의 이념적 성향보다 교육자로서 학생교육의 열정과 사명감으로 평가하고 판단한다. 상대적으로 교육의 본질보다 언저리 정책인 교원승진 제도에는 관심 밖이기도 하다. 이들의 관심과 여론이 이러한데 학교 현장은 교육의 본질보다 교육 외적인 문제로 매우 혼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등학생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부와 수석교사, 진로담당 교사들이 나섰다.교육부는 한국중등수석교사회·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 함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컨설팅 대상은 학교장이 추천하고 본인이 희망한 일반고 중하위권 학생 2200여명이다.이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할 교사는 교육 경력 15년 이상 수석교사와 교과지도 경험이 풍부한 고교교사 430여명이다.컨설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3개월이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학업손실 및 학업격차 해소를 위해 교직과정 학생 90여명이 참여하는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 인근 한국삼육중학교와 방학중학교에 파견한다. 삼육대는 지난 1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삼육중, 방학중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원격수업지원단은 △학습지도 △진로지도 △인성지도 △인성교육 등 분야에서 총 60시간의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1대1 학습지도를 통해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학습 역량을 높이고, 대학 학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장 자체해결제’도입 첫 학기 운영 결과 기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율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자체해결율 보다 기존 자치위원회 심의율이 더 높은 반면 초등학교에서는 자체해결율이 더 높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 동안 학교폭력 전체 발생건(2만4785건) 중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는 1만1576건으로 46.7%,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심의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 점을 우수하다고 평가해 초·중·고 291개 학교에 총 48억원의 포상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소재 학교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예산을 80% 이상 조기 집행한 학교들을 ‘학교회계집행우수교’로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을 받은 학교는 총 291개교, 포상금액은 48억에 달한다.학교급별로 초등학교 168개교, 중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업을 지속한 학생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북, 대전, 세종 등은 40%대에 그치는 등 시도별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천차만별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현황’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교육청은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한 학업지속자 비율이 2017년 90%, 2018년 87.4%, 2019년 89.6% 등으로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단연 높았다.2020년 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 급은 중학교, 지역으로는 경기도가 과밀학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15일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전국 초중고 학급당 학생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공개했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 규모는 전국 677개교(5.6%), 22,375개 학급(10.1%), 713,525명(13.2%)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과밀학급 규모는 ▲ 초등학교 73개교(1.2%), 5,375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법인 일광학원(우촌 유·초등학교) 임원이 신청한 임원취임승인 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인용 결정한 것과 관련해 14일 즉시항고 했다.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일광학원이 교장·교감 등 학교관리자의 공석과 교직원들의 잦은 교체 등으로 학교 행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관할청의 정당한 시정 요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우려가 상당하다고 판단돼 즉시 항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조희연 교육감은 “학교를 위법한 방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위기 극복 의지를 담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을 인천교원밴드가 불러 인천 학생, 교사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위로하고 있다.인천교원밴드CPR 15명 교원들은 전면 등교 희망의 마음을 갖고 간절히 기원하면 그것이 거대한 바람이 되어 반드시 실현된다는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래 영상은 코로나 19로 합동 연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개별 연주하여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 회원은 전 안산초 안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학생들과 학교장들을 격려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의 종합 2위 달성에 큰 역할을 한 우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 (하나 둘 셋) “학교폭력 예방합시다!” 학생회장의 리드에 따라 학생부 소속 10명의 1,2학년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교정에 울려 퍼졌다. 오늘따라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다. 옷 속으로 스며드는 냉랭한 기온이 야외에 한참 동안 서 있기에는 다소 무리가 되는 날씨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코로나 방역으로 무장한 채 마스크를 쓰고 손 세정제로 소독을 한 가운데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어 등교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인사와 함께 캠페인을 벌이는 학생 대의원들의 모습은 학생 리더로서의 모습과 함께 폭력 없는 학교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간제 교사의 담임 업무 배정은 정규직 교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갑질이다.”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5년간 기간제교원의 담임 비율이 증가했다”며 “특히 중학교 기간제교사 담임비율 최대이다. 생활지도 어려움으로 인한 담임 회피로 보인다”는 취지의 보도자료에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아무것도 모르는 의원 나으리의 갑질”이라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박찬대 의원은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기간제교원 담임업무 분담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아이들의 학업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3년 주기로 사립대학의 종합감사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또 특별감사에 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12일 사립대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교육부장관으로 하여금 대학을 지도·감독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종합감사 의무는 따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전체 사립 대학교 중 40%는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3년마다 정기적으로 대학에 종합감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과대학교를 제외한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의 전교생 매일 등교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것이다.밀집도 제외 가능한 소규모학교 기준도 기존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에서 유치원 60명, 초·중·고등학교는 300명으로 완화한다. 경북교육청의 등교수업 운영 방침에 따라 유치원은 돌봄 포함 급당 24명 내외로 등원가능하다. 초등학교는 25학급 이상 학교는 동 시간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