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는 6일 다같이 한마당(다름과 같음을 이해하는 한마당)을 개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배움, 나눔, 성장, 배려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뿌리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2004년 개교한 대련한국국제학교는 ‘가슴은 세계로, 꿈은 미래로’를 비전으로, 유·초·중·고등학교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규 한국국제학교다.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잊지 않는 정체성 함양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국제적 역량 함양, 나와 우리를 함께 아우르며 배려하는 도덕적 품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교육부와 함께 6, 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시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2020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온라인 시화전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시작품은 2020년 시화전 수상작 및 역대 최우수상 작 등 총 7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거창연극고등학교가 5일 학교 3층 꿈베이스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개교식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장, 정대균 MBC 경남 사장, 안철우 거창연극고 운영위원장, 위천면 19개 마을 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난 3월 1일자로 개교 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이 미뤄지다가 8개월이 지나서야 공식적으로 개교 기념행사를 하게 되었다. 식전행사로 스카프 매듭 풀기와 개교기념 식수가 있었다. 기존 테이프 커팅식이 아니라 ‘스카프 매듭 풀기’를 통해 고여있고 매어있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6일로 예고된 돌봄파업에 학교장이 대신 참여해 학생들을 돌볼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교육감은 "그동안 돌봄 운영에 노력해 온 돌봄전담사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학교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을 세우고자 노력했다"며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현재 504개(분교 제외한 수) 전 초등학교의 학교장이 자발적으로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혀 주셨다"고 말했다.이어 "불가피한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교육감과 교육장도 돌봄 지원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노사협력담당관실에서 불법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 대체 투입을 해라, 하지 말아라 하기 어렵다.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합의에 따라 교사 대체 근무 투입이 결정되면 막을 방법은 없다.”오는 6일 예정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교원단체 및 노조에서 교사 대체 근무 투입 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불법은 아니다"라며 "학교 구성원 결정에 따라 교사 대체 근무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혀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4일 ‘돌봄 현안 관련 초등돌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고 돌봄 전담사 전일제 전환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차별해소 의지는커녕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일관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화 등 근본 대책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이 호텔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다.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이 긴축예산을 핑계로 최저임금 인상률 1.5%에도 못 미치는 0.9% 임금 인
[에듀인뉴스] 11월 3일, 올해로 91주년을 맞이하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찾아왔다. 이날은 나이 어린 학생들이 일제의 탄압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독립을 외친 날이다. 1929년에 일어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을 기념하여 선배를 추모하고 애국심을 앙양하며 학원의 자율성과 면학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정한 날이 바로 11월 3일인 것이다. 현대 역사의 기록에 의하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6·25 전쟁 직후인 10월 20일에 정해졌다. 당시 제16차 임시국회에서 젊은 학생들에게 민족적 사명을 다하도록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11월 3일을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파업이 오는 6일 예고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파업을 대비해 이를 논의할 소통창구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교육부의 이 같은 제안이 6일로 예정된 파업을 저지해 돌봄대란은 막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제안을 받아 들일 지 여부는 물론 돌봄전담사들 역시 파업을 철회할 예정은 현재까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발달장애인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어 많이 답답해했는데 국화 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학교가 이런 공간을 마련해주어서 이웃으로 너무 좋습니다.” - 최선자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과 '나눔이 번지다!' 프로젝트 ‘국화꽃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나눔이 번지다!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나 학교의 다양한 시설물들을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오는 6일 파업을 앞둔 가운데 학교 현장은 교사의 돌봄 대체 근무 투입을 두고 혼란을 빚고 있다.특히 교육부는 따로 준비하던 입법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제주의 한 학교에서는 행정실무원이 교사들에게 대체근무를 안내해 오해를 사는 등 민감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돌봄 파업을 앞두고 교육부가 따로 준비하던 돌봄 관련 법안을 보류한다는 기사를 지난 2일 내보냈다.는 앞서 교육부가 해당 법안을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준비하고 있음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일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가 74개교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 75개교보다 1곳 줄었다. 또 이틀 새 학생 추가 확진자는 21명, 교직원은 1명 늘었다.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4개 시·도 74개교로 지난달 30일 보다 1곳 줄었다.47곳이 등교수업을 재개한 반면 46곳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지역별로는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포함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함평초등학교가 포함된 전남이 30곳으로 가장 많았다.함평초등학교는 확진자가
[에듀인뉴스] 2020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대전송강초등학교 도서관은 1995년 설립된 학교만큼 오래된 도서관이다. 2007년 리모델링이 되긴 했지만 오래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훌륭한 시설의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우수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면 최고의 도서관이 될 수 있다는 걸 대전송강초등학교가 잘 보여준다.2018년 대전송강초등학교에 발령 받았을 때 학교도서관은 학부모 명예사서로 운영되고 있었고, 등록번호순 책 배열로 도서관 활용수업이 전혀 불가능한 공간이었으며,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도 아니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여행을 하며 삶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교육 활동에 필요한 정보도 얻으며, 수업도 구상할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를 얻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삶에 대한 자신만의 이상향을 좇고자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벽이 되어 막고 있다고 포기만 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여행이 취미라고 말하는 장은숙 부산 정관고 국어교사가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문알못 교사가 지금 바로 떠나는 문학 여행’을 주제로 연수를 오픈, 이러한 고민에 쌓인 교사들에게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다.“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여행지를 찾아가 그 작품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수업나눔 페스티벌과 교육부의 수업콘서트를 통합해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에서 7일간 열리는 콘서트는 중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수업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 시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서 자유학년제 수업에 관해 대면·비대면 참석자들과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여는마당 ▲수업나눔마당▲정책나눔마당 ▲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광주교총) 제13대 회장에 광주교육대학교 김덕진 교수가 당선됐다. 30일 광주교총에 따르면, 김 교수는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제13대 회장단은 김덕진(광주교육대학교 교수) 회장 외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한 부회장 ▲김남금 동강대학교 교수(수석부회장) ▲박희복 숭일중학교 교장 ▲최규남 광주양동초등학교 교장이다.김덕진 당선인은 1960년생으로 목포고,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박사)을 마치고, 중등학교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해외아동 지원 및 해외 교육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또 나눔교육, 아동권리교육, 세계시민교육에 나선다.서울보라매초는 지난 28일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3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업무협약에는 현재 보라매초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외아동 지원 및 해외 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나눔 사업과 또 각 기관에서 보라매초에 지원하고 있는 나눔 교육, 아동권리교육,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전반적 내용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사전 심의하는 교육부 미래학교조성 심의위원과 A연구기관의 자문위원이 일부 겹치는 것으로 확인 돼 ‘짜고치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A연구기관은 교육부 학교공간혁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교육팀에 법인카드와 테블릿 등을 제공해 교육부가 감사 중인 곳이다.(관련기사 참조) A연구기관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자문 및 용역에도 참여하고 있다.교육부 학교공간혁신팀(현 미래교육추진팀)은 학교단위 신청 사업에 대한 공간혁신 방향성, 총사업 범위 및 규모를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기술 자문을 위한 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9일 성덕고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응원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하반기 기획사업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있는 학교 현장에 음악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수능을 앞두고 긴장 속에서 학업에 몰두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앙상블 아르코와 잭팟클루, 소프라노 박선경 씨가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팝페라, 전자바이올린, 비보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음악으로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가 현재 고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부터 서울대 정시 모집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평가 내용이 ‘교과 평가’라는 항목으로 반영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2023 대입 전형부터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들에게 전체 모집인원의 40% 이상을 수능 중심 정시로 선발하도록 한 가운데, 정시 모집에 학생의 교과 이수 충실도와 교과 성취도 우수성을 본격적인 평가 요소로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