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가 16일 부천문화재단에서 아동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시민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황옥경 교수가 발제를 하고 학부모, 학생, 현장교사, 시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아동인권과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황 교수는 아동위원회의 정책포럼 주인공은 아동이라며 이날 학생들이 참석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이날 의제는 '세상을 바꾸는 100분! 도시를 향한 아동의 목소리'였으며 계남초 김민상 교사의 현장에서 바라보는 아동인권에
[에듀인뉴스] 평소에 장이 안 좋아서 늘 호주머니에 화장지를 넣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도 고속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는데 어느 기차역의 화장실에서 1830이라는 스티커를 보았다. 1830은 하루 8번 30초간 손 씻기란 뜻이다. 다음 날 아이들에게 1830의 의미를 알려주면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었다.고등학교 시절, 한 친구는 식사시간이면 손을 씻고 호주머니에 칫솔을 넣어 가지고 다니며 양치질을 하면서 유별을 떨었던 기억이 있다. 청결이 대수롭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무슨 남자가 그렇게 깔끔을 떠냐?"며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2019년 10월 8일 꿈누리관에서 흡연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 트리 만들기, 폐기종 체험, 금연 퍼포먼스, 페활량 겨루기 게임 등 체험부스를 통해 체험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생 금연 선포식을 통해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다짐을 했으며 가족, 친척, 이웃에게 금연 메세지를 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소안초는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내 고향 공주는 밤으로 유명하다. 큰 형님은 밤농사를 하신다. 작목반이 있어 밤 수확과 보관 그리고 판매하는 일까지 공동으로 한다. 추석 명절이면 고향 방문을 한 온가족이 일개미처럼 밤 줍는 일에 매진한다.크기가 굵은 옥광 밤은 공주 밤을 대표한다. 밤 가시에 찔리면 많이 아프기 때문에 코팅장갑을 두 개씩이나 낀 후 밤 줍기에 투입된다. 하나라도 더 주우려고 정신없이 몰입하다보면 해는 어느 새 뉘엿뉘엿 서산에 머문다.형제들끼리 밤늦게까지 일하다가 집에 오면 호박잎과 고추를 송송 썰어 넣은 된장찌개와 따
[에듀인뉴스]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탄생되고 보존되어왔다. 특히 일제의 핍박에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글연구가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글이 유지될 수 있었다.글은 곧 그 나라 사람들의 정신이요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우리 민족이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말을 잘 지켰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그러나 최근 우리들이 얼마만큼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는지 그 실태를 살펴보면 조금은 걱정스럽다.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가 지난 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평화의 씨앗 번영의 꽃이 되다.’라는 슬로건아래 이 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동영상 시청, 사업계획 논의를 했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정인조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겸하고 있으며,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잘 수렴해달라"고 당부했다.부천시 주요사업은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고등학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교장 장수열)는 지난달 30일 영어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의 성문제 알아보기' 특강을 실시했다.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신숙경 전문강사를 모시고 진행한 이 날 연수는 100여며명의 학부모가 참석, 호응이 높았다.강의 내용은 발달 과정에 따른 성교육, 사춘기의 특징, 사례별로 알아보는 자녀들이 궁금해하는 성문제, 잘못된 성, 인터넷 방송과 사이버 성폭력 문제 등 최근 핫이슈를 중심으로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어졌다.윤정미 소안초 학부모 회장은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에듀인뉴스] 우연히 티처빌 포인트몰에 포인트가 있어서 책을 주문했다. 물론 무료로 받았으니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저자는 예전에 업무로 몇 번 연락을 한 적이 있고 구면이기에 더욱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아니나 다를까?책의 내용은 예상했던대로다. 어쩌면 그리도 내 마음을 꽤뚫고 있는지 아마 대한민국에서 교사로 사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읽는 순간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할 것 같은 느낌이다.'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말이 구석기 시대의 유물처럼 옛말이 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에듀인뉴스=조원표 기자] 제1기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발대식이 지난 20, 21일 코이카본사와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위코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이다.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개발협력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포터즈는 역량강화를 위해 ODA의 개념과 청탁금지법, SNS 특강 등 연수를 받았다. 또 21일에는 국회 잔디광장에서 2019 평화&S
[에듀인뉴스] 홍콩에서 처음 찾아간 곳은 소호거리다. 유명하다는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커플들과 여기를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게 에그타르트란다. 빅토리아 피크의 야경을 보기 위해 픽크램을 타고 순식간에 야경을 보았다.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라고나 할까?침사추이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가 다 모여 있다는 해리티지와 연인의 거리를 걸었다. 영국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보았던 모습과 흡사하다. 홍콩이 영국, 마카오가 포르투칼 식민지라서인지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느낌이다.홍콩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마카오에 도착했다. 마
[에듀인뉴스]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풀 겸 배드민턴을 배우고 있다. 배드민턴은 언뜻 보기에 쉬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체력 소모가 많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한 아내는 나보다는 레슨을 받는데 훨씬 적극적이다.가끔씩 레슨 받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오늘 딱 하루만 쉬면 안 될까?”하면 “무슨 남자가 그리 끈기가 없어?”라며 윽박지르는 아내가 그렇게도 미울 수가 없다.아내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끈기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몸치이기에 배드민턴을 배우는 것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에듀인뉴스] 어머니,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해마다 이맘때면 논으로 밭으로 달음박질하시며 힘든 농사일로 바쁘게 사셨던 생전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다가섭니다. 일찍이 홀로 되시어 까마득한 세월을 모진 가난 속에서도 오직 7남매 자식들만을 위해 꿋꿋하게 살아오신 어머니를 생각하니 두 눈 가득히 한 아름 눈물이 고여 옵니다.막둥이로서 늦게까지 어머니 젖꼭지를 빨며 맛있는 음식, 예쁜 신발 사달라고 어머니께 늘 투정만 부렸었지요? 이제 저도 자식을 낳아 길러보니 어머니의 그 큰사랑과 정성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