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권침해 상처 승마로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 넣자.한국교총과 한국마사회가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권 침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교단 복귀를 지원하는 ‘교원 대상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되는 ‘교원 대상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원의 상처를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교단에 복귀시키는 대책은 매우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3년여 집념어린 활동 끝에 ‘교권 3법’(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 개정을 모두 실현했다고 2일 밝혔다. 교총은 이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아동복지법, 교원지위법에 이어 학교폭력예방법까지 모두 관철시켰다”며 “교권 침해 예방과 교권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환영했다.(관련기사 참조) 하윤수 교총 회장은 지난 임기였던 2016년 6월부터 ‘무너져가는 교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집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2일 서울과 부산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요청에 모두 '동의'하자 교육계 반응은 엇갈렸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이날 "예측가능성과 신뢰성이 생명인 교육에 큰 오점을 남겼다"고 비판했다.교총은 "학생, 학부모, 학교의 혼란과 피해를 막는 것이 교육부의 책무지만 이번 결과는 자사고 폐지(정책) 수순에 불과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장기간 혼란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고 측이 행정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런 과정의 혼란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교총)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 "경제 보복을 즉각 철회하고, 외교적 대화와 해법 모색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교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일) 양국의 국익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고 신뢰만 무너뜨리는 이번 결정을 일본 정부가 즉각 철회하고, 외교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과거사 문제가 명분 없는 경제 보복으로 이어져 한국을 적대 국가로 간주하는 사태로까지 치닫게 됐다"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12년 이후 답보 상태에 있던 교원단체 교섭·협의가 7년만에 재개됐다.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전병식 서울교총 회장은 지난 3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904호 회의실에서 2018년 교섭·협의 1차 본교섭을 가졌다. 서울교총과 교육청이 교섭테이블에 마주 앉은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이날 상견례를 겸한 1차 본교섭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권성연 기획조정실장, 박건호 교육정책국장, 백정흠 평생진로교육국장, 정해철 교육행정국장, 이연주 총무과장, 허일만 노사협력담당관이 참석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내 국공립유치원의 2018년(1~6월) 1099건이었던 버스 현장체험학습이 올해(1~6월)는 491건으로 줄었다. 반면 도보 현장학습은 같은 기간 124건에서 229건으로 늘었다. 503곳은 현장학습을 가지 않은 셈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유아 보호 장구를 갖춘 전세버스를 확보하지 못해 최근 국공립 유치원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줄줄이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공립유치원 현장학습 현황’에 따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모든 학교는 교육지원청, 시·도교육청 등 상급 기관의 정·수시 특별감사를 수감하고 있고 예산 집행 결과는 학교 정보 공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교운영상 발생한 문제는 상응하는 조치를 받고, 특별감사의 경우 징계 등 인사 조치까지 취해지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추진 중인 국·공립 학교장의 공직자 재산 등록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최근 시·도교육청을 통해 수합한 ‘국·공립 학교장 공직자 재산등록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권익위에 전달했다.대
[에듀인뉴스] 지난 7월6일 실천교육교사모임이 경남, 부산, 울산지역 연합 창립총회를 마쳤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앞서 강원, 경기, 경북,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에 지역창립총회를 마쳤고,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만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은 교육자치정책협의회(이하 교자협)가 지난 4월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차 회의를 열고 교원단체의 복수화를 인정하는 대통령령 개정에 합의한 것에 따라, 지역 교육감과의 교섭권을 보장받기 위한 준비 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17일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와 탈북 청소년 학교인 한겨레중·고교, 다문화 대안학교인 부산글로벌참교육학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에 나눔쌀 약 1500kg을 기증한다.이번 나눔쌀은 지난 10일 교총 회장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하 회장은 지난 제36대 회장 때도 취임식에 들어온 나눔쌀도 부산글로벌참교육학교, 한겨레중‧고교에 기증한 바 있다. 교총은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소외된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사다리 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6일 교육부가 2021년 상반기까지 중‧고교 학생 탈의시설 전면 설치를 밝힌 것에 대해 “교총과 교섭합의 항을 이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이번 계획에서 빠진 초등학교와 교원을 위한 탈의실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교육부는 이날 학생 복지와 여학생 체육활성화 차원에서 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 중‧고교에 학생 탈의실을 100%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국 중‧고교 중 탈의시설을 갖춘 학교는 65.2%(3710교)로, 교육부는 2020년부터 교부금 교육환경개선비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총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제37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및 부회장 취임식’에는 교육계, 정·관계, 재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학부모단체 등 대표와 전임 교총 회장, 17개 시·도교총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하윤수 교총 회장은 부회장단인 ▲조영종 충남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전남 목포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사 ▲권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9일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중 8개 학교에 지정취소 결정을 내리자, 교원단체와 시민단체 들이 일제히 논평과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이 제시한 해법은 확연히 다른 입장 차에도 불구하고 형식은 동일해 눈길을 끈다.교원단체들이 내세운 대안은 고교체계를 지금처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규정할 것이 아니라 법률에 직접 규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먼저 자사고 전면폐지를 주장해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진보교육계는 8개 학교만 재지정 취소된 데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1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1층 컨벤션홀에서 제37대 하윤수 회장 취임식을 한다.이날 취임식에서 하윤수 회장은 부회장단인 ▲조영종 충남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전남 목포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사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와 함께 향후 교총 비전 및 역점과제 등을 제시하며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이날 취임식에는 교육계, 정‧관계, 재계, 언론계 인사 및 시민‧사회단체장과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임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급식‧돌봄 의 정상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교총)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즉각 개정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4일 교총은 성명을 통해 “학교가 필수공익사업에 포함된면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인력을 둬야 하고, 대체인력 등을 투입할 수 있어 학교 운영과 학생 안전에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마련될 수 있다”고 밝혔다.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3조에 따르면 파업 등 노조의 쟁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2일 오후 시교육청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용섭)와 ‘2018년 부산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교섭에 임해 준 부산교총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협의된 안건을 성실히 이행해 우리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가 2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경기교총 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제 1, 2부교육감과 관련 국·과장 등 양측 교섭위원 26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24일 경기교총 요구안을 접수했으며, 해당 요구안에 대해 부서별 내용을 검토하고, 현장의견 수렴을 거쳐 경기교총 측과 교섭일정, 교섭절차에 합의했다.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교섭협의 요구안에 대해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협의에 들어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 학교장 공직자 재산등록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교장이 인사, 예산 등 학교행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권한을 위임받고 있으나, 심의‧의결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견제‧예방 수단이 미비해 ‘국‧공립 학교장 공직자 재산등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 24일 시‧도교육청에 ‘학교장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의견조회’ 공문을 보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공립 학교장 공직자 재산등록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조성철(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빙부상=2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02)1588-570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오는 26일 12시30분부터 28일 오후 3시30분까지 2박3일 동안 부산 해운대구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중·고교장 2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15회 하계연수회 및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전국 중·고교장과 교장 출신 교육전문직 등 60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직능단체다.지난 1969년 창립해 지금까지 50여년 동안 중등교장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해마다 하계와 동계 2차례 연수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7대 회장 당선자는 25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단재홀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정치권, 시도교육청 등이 제각각 정책 추진으로 혼란을 빚고 있다”며 청와대 교육수석 신설을 요구했다.하 신임회장은 “현재 청와대 조직표를 보면 교육비서관은 사회수석 밑에 있다”며 “청와대가 교육정책을 좌우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국회도 교육위원회를 독립적 상임위로 분리해 운영하는 것은 교육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