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권침해 시 관할청 고발·법적 지원 의무화, 가해학생 전학 조치 가능 등 교육 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와 피해 교원 보호조치를 마련한 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교원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이 오는 17일 본격 시행된다.교총은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 강화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제 개정 교원지위법을 학교현장에 안착시켜 교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5년 10월8일, 는 양분된 교육 현장과 사건 중심 언론 보도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을 발행인으로 교육계 30여명의 인사가 십시일반 사재를 모아 1년여 준비 끝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정치적 중립성을 제1사명으로 ▲교육수요자의 보호 ▲갈등구조의 해결 ▲경험의 공유 ▲미래의 전망이라는 5대 기조를 중심으로 늘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 떠난 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지난 4년 교육전문언론의 길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8, 11일 특별 공개수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친구야! 고운 말 쓰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 8일 오전 10시 45분 충북 달천초 매현분교장 3~4학년 장윤희 교사 ▲중학교 11일 오전 9시 55분 서울 경희여중 2학년 6반 강용철 교사가 특별수업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2018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있다.지난해 개선사업에 참여한 5개의 교원 학습공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나는 B급 교사다." 교사들이 성과급을 빗대 스스로를 조롱하는 것이 한동안 유행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는 교육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교사 87.3%가 교원성과급 차등지급율 축소를 원하고 있는 것.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중랑갑)이 2일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사의 87.3%가 교원성과급 차등지급율을 축소해야한다고 응답했다.교원성과급 차등지급에 대한 폐지설문 문항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보아 상당수 폐지의견이 포함되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공론화와 숙의과정을 거쳐 결정한 학생부 기재사항과 학종 개선방안 자체를 대통령 말 한마디와 일부 의견에 떠밀려 파기하고 뒤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비교과영역 폐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학종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내신 경쟁이 더 가중되며, 교과활동으로 불공정 논란의 불똥만 옮겨가게 만드는 등 또 다른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26일 학종 선발 비중이 높고, 자사고‧특목고 학생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사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한·아세안 교육자대회’(ACT+1, ASEAN Council of Teachers Convention)에 참석한다.‘지역 교육격차 줄이기 : 한·아세안 교사들의 역동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교총대표단은 교원 양성과정 등의 내용으로 국가보고서 및 병행세션 발표에 나선다.한·아세안 교육자대회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교육 교류와 발전을 논의하는 아세안 최대의 국제 교육자대회로 1979년 창설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최근 일부 단체 등이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진단평가 실시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교총)는 기초학력진단평가는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교총은 “학생의 학력을 정확히 진단해 지원하고 신장시키는 것은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자 교육복지”라며 “이마저도 일제고사, 한 줄 세우기 시험으로 폄훼하며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육청들이 교육 이양과 교육자치라는 명분을 앞세워 평가를 거부하거나 천차만별로 시행하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며 “교육부도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제 잔재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주십시오.”유치원의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청원인은 “유아교육법에 유치원은 학교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계속 유치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유치원은 초중고교와 다른 교육기관이며 학교가 아니다라는 우리의 편견이 있는 것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청원 취지를 밝혔다.이어 “올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등 사익추구를 위한 집단행동으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무너진 학생생활지도체계를 회복하고 ‘활력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단체교섭에 본격 돌입했다.교총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301호 회의실에서 ‘2018~2019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교총은 지난 1월 28일 교육부에 32개조 43개항을 교섭과제로 제안한 데 이어 2월 19일 2개조 4개항의 교섭과제를 추가해 총 34개조 47개항을 교섭 요구한 바 있다. 교섭 요구 후 사전 실무협의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자기소개서는 폐지 분위기고 교사추천서는 없앴다. 더 이상 뭘 더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교서열화와 대학입시 공정성 등 교육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다시 주문하자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문 대통령은 9일 "고교 서열화와 대학 입시의 공정성 등 기회의 공정을 해치는 제도부터 다시 살피고, 특히 교육 분야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등에게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천명했다. 지난 1일
◇한국교육신문사< 승진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겸 조직본부장 박충서< 겸임 >▲편집국장 겸 유튜브방송설립추진 팀장 이낙진◇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 승진 >▲정책본부장 신현욱 ▲총무국장 김동진 ▲연수운영국장 김효섭 ▲정책교섭국장 장승혁▲교권복지본부장 김동석 ▲조직강화국장 이서구 ▲회원사업국장 김영춘 ▲교원복지국장 정해숙 ▲교원연구국장 이호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지난 28일 법원이 부산 해운대고, 경기 안산 동산고에 이어 30일 서울 8개 자사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모두 인용한 데 대해 “교육당국의 자율성과 다양성 훼손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경고이자 결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어 교총은 “교육청은 해당 자사고와 학생들이 본안소송 기간동안 학교운영과 학업에 차질과 혼란을 빚지 않도록 지원행정 및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28일 부산지법과 수원지법에 이어 30일 서울행정법원이 경희고·배재고·세화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 생활지도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초래하는 법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0일 교육부가 두발‧복장, 용모, 휴대폰 사용 기준 등을 학칙에 기재토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30일 교육부는 학칙 기재사항을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의 제1항 7호 문구를 일부 삭제하는 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관련기사) 7호 문구 중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감, 장학사, 교육연구사의 연구실적이 승진 및 전보 시 평정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지난 28일 교육공무원의 연구실적평정이 실질적인 교육활동 역량강화와 교육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지 않는다며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10월 7일까지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의 의견을 받은 후 이의 없을 경우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나이스 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사의 90% 정도는 이미 학위를 갖고 있어 해당 규정은 승진 및 전보 시 가점을 받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교육자치정책협의회(교자협)에서 교원임용시험 세부사항 결정 권한을 시‧도교육감에 위임하기로 한데 대해 “자의‧편향적 선발이 우려되고 교원 지방직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또 평교사의 장학(연구)관 특별채용 제한 요건 개정 추진은 “코드‧보은인사를 대놓고 하겠다는 행태”라며 중단을 요구했다. 교자협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회의에서 교육감의 인사 자치 확대를 위해 교원임용시험 세부사항 결정 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수상한 교원단체 논의..."왜 우리는 안 되나요?" [에듀인뉴스] "왜 우리는 안 돼요? 민법상 사단법인이고 수천명 모든 회원이 현직교사인데 교총만 교원단체로 인정해주고 우리는 왜 안 된다는 거죠?”(모 교사단체)“맞아요. 그런데 귀 단체가 교총처럼 교원단체로 인정되어 교섭협의권을 가지려면 우리 교육부가 별도로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은 안 됩니다.”(교육부 담당과)“물어볼게요. 실천교육교사모임 등이 교총처럼 교원단체로 인정받으려고 교육부와 물밑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도 그 논의에 끼워주시면 안될까요? 왜 실천교사 연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생, 학부모가 내는 입학금 및 수업료 등 납입급으로 교직원단체관리비용과 법무관리비용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취재결과, 시도교육청의 자체수입액 중 입학금 및 수업료 등 학생납입금 대비 교직원단체관리비용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교육청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은 교직원단체관리비용 비중이 입학금 및 수업료 등 학생납입금 대비 1.4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또 소송 등에 사용하는 법무관리비용 비중도 0.85%로 전국 4위로 집계됐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16대 대구교육대 총장 선거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17일 대구시선관위와 대구교대에 따르면, 오는 28일 실시하는 총장 선거에 △정진현(58) 실과교육과 교수 △이종목(56) 체육학과 교수 △조영남(60) 교육학과 교수 △박판우(58) 컴퓨터교육과 교수 △장윤수(56) 윤리교육학과 교수 등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정진현 교수는 충남대 공과대학원 건축공학과 졸업 후 대전대, 한남대 강사직을 거쳐 현 대구교육대 실과교육과에 재직 중이다.이종목 교수는 동아대 이학박사 출신으로 대구교육대 신문방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기획재정부(기재부)가 교육재정 감축 추진을 밝힌 데 대해 “교육재정을 단순 경제논리와 효율성만으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며 “학생 수 감소를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8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2023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공개토론회’에서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교육재정은 그와 상관없이 늘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밝혔다.특히 구 차관은 재정 비효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신설되는 마곡2중으로 통폐합이 예정된 서울 송정중 구성원들이 8일 폐교 반대를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송정중 폐교반대 공동대책위원회(송정중 공대위)는 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폐교 철회를 요구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송정중 공대위는 "송정중 학생이 마곡2중으로 분산 배치 될 경우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송정중의 존속이 어렵다는 교육청의 주장은 날조에 가깝다"며 "교육지원청이 의도적으로 축소 배정하지 않는다면 송정중은 충분히 적정 학생 수로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