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9일 전국 10개 시·도에서 130개교의 등교가 중단됐다. 학생 확진자는 하루 만에 38명, 교직원 확진자도 5명 늘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0개 시·도 13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87곳)보다 43곳 늘어난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 30곳, 경기 27곳, 인천 4곳 등 수도권 61개교에서 등교가 이뤄지지 못했다.이어 충북 20곳, 경북 16곳, 전남 12곳, 강원 10곳, 경남 9곳,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1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학생 및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이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경주시 경주여고를 방문, 2학년 교실에서 지진 발생 때 머리를 보호하는 방재 두건을 착용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오늘부터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수능 시험장의 지진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방역과 한파 대비에도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비연대)가 다음주 전국적인 초등돌봄전담사 파업을 예고했고, 서울학비연대는 19~20일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다.전국학비연대는 1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초등돌봄 협의체 거부하는 시도교육청 규탄 및 2차 돌봄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초등돌봄 협의체에 "이번 주 금요일까지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멈추지 않을 경우 전국의 초등돌봄전담사들은 2차 돌봄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전국학비연대는 지난 6일 전일제 근무, 돌봄교실 지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신장을 위한 법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강 의원은 19일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에 대한 제약을 완화하고 공무원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과 공무원 신분을 가진 교원의 정치적 활동을 전면적·포괄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행정관에서 “Future of Schooling and Teacher Education in the Context of Remote Teaching(원격 교육시대 미래 학교교육 및 교사교육)”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해외 자매대학과 함께, COVID-19 확산에 따른 대면 수업 체제의 위기 등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관한 고찰을 통해 유연하고 탄력적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는 17, 18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0 전국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 글로벌 모의수업시연대회에 참가한 사회과교육과 2학년 정세윤, 이소연, 정서희 학생이 전국 8개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4개 GTU사업단(한국교원대, 경북대, 제주대, 경인교대)이 주관, 한국어를 모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과정을 교육하는 ‘글로벌 모의수업시연대회’와 다문화 교육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교육 방법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8일 전국 11개 시·도 8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는 전날 77곳보다 10곳 늘어난 수치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9곳, 서울 26곳 등 두 지역에만 전체 등교 수업 중단 학교의 63%가 집중됐다.이어 전남 13곳, 강원 7곳, 경북과 경남 각 3곳, 충남 2곳, 대구·인천·광주·충북 각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학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교육‧민주화운동으로 해직된 교원의 지위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지난 17일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여야의원 113명의 공동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특별법안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교원으로 재직하던 중 교육민주화,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으로 해직되거나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으로 임용대상에서 제외된 교원의 지위를 원상회복시켜 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협의회)가 최근 교원 채용과정에서 시험지 유출, 금품수수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경기 평택 T중·고등학교를 설치․운영하는 학교법인에 대해 18일 협의회 시도회장단 회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명처분 했다. 협의회는 전국 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 운영에 관한 주요 관심사항을 협의․연구함으로써 초중등사학의 자주성을 제고하고 건학정신 함양으로 국가교육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 현재 900개 학교법인(1640개 초·중·고교)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이번 제명처분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공지능융합교육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21일 '제1회 AI 융합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앞서 이화여대 교육대학원과 미래교육연구소는 교육부의 '2020년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연구·지원 센터 공모 사업'에 단독 선정됐다.전국 유일의 'AI 융합교육 연구·지원 센터'로 향후 AI 융합교육 전공 교육과정 컨설팅 및 성과 공유, AI 융합교육 전공 공통과목 및 콘텐츠 개발, AI 활용 교수학습 및 평가 방안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가 전날 62개교에서 77개교로 15곳 늘었다. 학생 신규 확진자는 11명, 교직원은 3명 추가됐다.교육부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0개 시·도 77개교라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21곳, 전남 14곳, 강원 7곳, 충남 4곳, 경북 2곳, 인천·광주·충북·경남 각 1곳 등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44곳으로 가장 많다. 중학교 14곳, 유치원 12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1곳이 등교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19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등교인원이 3분의2 이하로 조정된다. 수도권의 경우 이미 1.5단계에 준하는 학교 밀집도를 유지하고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이다.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수도권 등을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학사운영 조치사항’을 17일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이번조치는 중대본 결정에 따라 2주간 시행될 예정이다.앞서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편성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고민 없이, 현 정부 임기 내 실현할 정책과 방법론적 논의들만 진행하고 있다. 국가교육회의에서 진행하는 사회적 협의 과정은 3~4개월 안에 졸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공교육을 책임져야 할 교육부의 책임 소재를 ‘사회적 협의’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에게 돌리고 있다.” 전국 교육대학생과 양대 교원단체가 정부의 교원양성체제 개편이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교대 학생들의 모임인 전국교대련(교대련)과 대구교대 총학생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청주교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과서를 학생 개개인에게 택배로 배송하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예산 등 걸림돌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실천교사모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교과서 배부와 관련 학생 개인별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교과서 배부는 지난 수십년 동안 큰 변화 없이 교사와 학생들의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학교에 필요한 교과서를 쌓아두고 분류작업을 한 뒤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는 방식으로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워킹스루, 드라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41명으로 지난 5월 20일 순차적 등교수업 이후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총 1018명으로 집계됐다.학생 신규 확진자는 31명으로 누적 학생 확진자는 853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3명과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와 경남에서 각각 2명, 강원과 전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교직원 확진자도 새로 10명이 추가돼 누적 165명으로 집계됐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영재학교 입시에 지역인재전형이 도입되고 지필평가에서 사교육 영향력을 낮추는 방안이 도입된다. 특정 지역 쏠림현상을 막고 진학을 위한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형 기간 축소와 중복지원도 금지된다.중장기적으로는 영재학교도 운영성과(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입학전형 시기를 일원화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2학년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원교육학회는 오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학교현장의 갈등유형과 관리전략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탐색'을 주제로 제78차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은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주제는 '교육계의 갈등 해소와 상호 신뢰를 위한 교원교육의 과제'다. 이어 유초중등 및 특수교육 분야 별로 ▲유아 및 보육 현장의 갈등유형과 관리전략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탐색 ▲특수교육 현장의 갈등유형과 관리전략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탐색 ▲초등교육 현장의 갈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 방역기간이 운영된다. 또 코로나 확진 수험생 고사장 최종 결정은 오는 26일 하기로 했다. 수능 고사장으로 사용된 학교는 다음날 원격수업 전환 또는 재량휴업일 운영을 권고했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이 같이 밝혔다.먼저 교육부와 복지부는 확진 수험생을 위해 시·도 거점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29곳에 120여개 병상을 확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논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설치되는 칸막이가 수능이 끝는 후 별도 회수해 재사용된다.교육부는 오는 12월 3일 수능 시험에 활용된 플라스틱 칸막이를 재사용·재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올해 수능 시험장에는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책상에 플라스틱 칸막이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시험지 넘기기 불편 등을 호소하며 대규모 쓰레기 발생 등 문제까지 지적하는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교육부에서 수능 직후 재사용 수요와 별도 처리가 필요한 물량을 점검하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오늘 수도권과 강원권에 예비경보를 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비교적 양호했던 우리나라의 감염 확산세도 최근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강원도는 이미 단계 격상 기준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