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가 불러온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배론원격평생교육원 온라인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상태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온라인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를 끌며 수강문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온라인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기관인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은 그 인기에 힘입어 ‘첫 결제의 기쁨’ 이벤트를 통해 사회복지사2급, 한국어교원2급, 심리학 전공, 교양 과목 결제 시, 한 과목 2만 9천 원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첫 결제의 기쁨’ 이벤트는 배론 창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학교보건진흥원은 7일 오후 2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서울학생 마음챙기기,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학교보건진흥원은 학생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4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65.6%가 초·중·고교 학제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시내 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 3천6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학제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2398명(65.6%)이 동의했다고 7일 밝혔다.논의가 필요 없다는 응답은 27.4%에 그쳤다.초등학교 수업 연한을 6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데에는 57.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대로 초등학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8회 대상에 빛나는 시사일본어학원이 2020년 일본대학 합격생 578명을 기록하며 EJU 전문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일본어학원은 작년 합격생 수 또한 높은 수치인 499명을 기록하였는데, 매년 최다 일본대학 합격생을 배출해내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해당 학원에서는 일본대학 유학을 준비하기 위한 일본어 기초에서부터 EJU 전과목, 영어, 소논문, 본고사, 면접 등 A부터 Z까지 준비할 수 있으며, 국립일본대학, 유명일본대학을 시사일본어학원 추천장만으로 합격할 수 있는 ‘일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지난 26일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핵심당사자 집중숙의를 시작했다.27일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 따르면, 교원단체, 예비교원, 교원양성기관, 학부모, 일반시민 등 핵심당사자들이 모여 교육대학-사범대학 통합, 교원전문대학원 설립 등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 모색 사회적 협의가 본격 시작됐다.집중 숙의에는 교원의 경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실천교육교사모임이 각 1명씩 추천했다.교원양성기관은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
[에듀인뉴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외(2020.08.) ‘온종일 돌봄 법안’(이하 온종일돌봄법)을 찬성하고,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의 비합리성을 논박한다.정치하마는 성명(2020.09.14.)을 통해돌봄 복지를 지자체가 맡는 법안들을 반대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시대응이 아니라 합리적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는 당연히 돌봄이 어떤 성격인지를 규정하고 이에 맞는 인사와 조직, 재정을 마련하도록 제도화해야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 학교 현장에서 진로 진학에 몸담으면서 느낀 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입 결과가 곧 실력이라는 오해와 믿음이다. 이제 진로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준비되는 과정에서 학생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그것이 진학으로 이어지고 학생은 그동안 계획한 진로에 맞춰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닌, 삶을 위한 직업의 세계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그게 진로다. 학교 선생님부터 학부모까지 어떻게 진로를 짤지 고민하고 조언해야 한다. 학생과 자녀의 미래가 진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연재를 통해 교사와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세계의 많은 미래학자와 연구기관에서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이에 따른 산업 및 사회변화를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입시에만 모든 포커스를 맞추어왔던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그 한계와 모순을 지적받아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있는 나미키학원고등학교 한국캠퍼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캠퍼스 최근택 교장은 “기존의 학교시스템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재육성이 어렵다.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제는 해외의 다양한 대학에서 찾아야한다. 지난 1955년 설립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바뀌고 시도교육감들이 추구하는 가치도 한쪽으로 쏠리면서 교육계에 급격한 흐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입시제도 변화와 함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교사양성체제 개편, 학제 개편 등 수십년간 손을 못 댄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환영과 우려가 교차한 시선이 존재한다.우리나라 교육 역사와 함께 해 온 이종재 서울대 명예교수(현 서울예대 이사장)은 이 같은 교육계 변화에 대해 ‘한국교육 4.0 시대로 접어드는 길목’이라고 진단했다.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행정연수원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 한국교육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가 지난해 수도권에서 학생 1인당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19년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393만7121원이다. 재학생 3천명 이상 수도권 일반대학(국공립대, 사립대 모두 포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해 전국 일반대학의 재학생 평균 1인당 장학금 329만원보다 약 64만원, 수도권 대학(53개교) 평균 305만원보다 88만원가량 높다.삼육대의 지난해 연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해 자기소개서 표절 의심으로 적발된 1382명의 학생 중에서 1308명의 학생이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정경희 의원이 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입 자기소개서 표절과 그로 인한 불합격이 여전히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교육부는 2019년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를 위한 대학입학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교사추천서는 2022학년도부터 폐지, 자기소개서는 2022학년도부터 2023학년도 대입 까지는 문항 및 글자 수를 축소해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오늘 1일 2020년도 2학기 온라인 개강을 정상적으로 실시했다.숭실사이버대학교는 1997년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CUCEK)으로 창립된 고등교육법에 준거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진리와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의 교육이념과 지역, 국가, 세계에 봉사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8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시사일본어학원이 2020년 일본대학 합격생을 578명 배출하며 매년 합격자 수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일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선 EJU시험은 물론 소논문, 지망이유서, 면접, 본고사 등 다양한 항목을 두루 준비해야 한다. 시사일본어학원은 일본어전문학원답게 EJU과목별, 레벨별 수업부터 문/이과/학교별로 본고사, 면접반이 구성되어 있으며, 유학생들의 진학 데이터와 매년 일본대학 입시담당자들이 방문하여 입시전략을 제공했고, 올해의 경우, 온라인 입시설명회로 진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앙대 교육학과 송해덕, 홍아정 교수 연구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Social Sciences Korea)의 중형단계 진입평가에 최종 선정됐다.31일 중앙대에 따르면, 중앙대 연구팀은 향후 7년간 총 16억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2017년 SSK 소형단계에 선정되어 한국형 통합몰입 모형과 실천 모델 개발 연구를 위해 3년간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중형단계에서는 통합몰입 모델을 학교, 기업, 시민사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 교육과정을 운영한 충남삼성고가 IB 인증교 지위를 받았다. 2017년 획득한 후보학교 지위 이후 3년여만의 성과로 정규학교 중 경기외고에 이어 두 번째, 자사고로는 첫 번째다.충남삼성고는 지난 21일부터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로부터 IB 인증교(IB World School) 지위를 부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IB는 지난 21일 기준 전 세계 151개국 5418개교에서 실시중인 국제 인증 교육과정으로, IBDP(고등학교대상 IB 교육과정)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과정·교원양성 체제 개편에 따른 학제 개편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LW컨벤션센터에서 '학습자 삶 중심 학제 개편의 요구와 의미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지난달 발표한 교육과정·교원양성 체제 개편을 위한 사회적 협의 일환으로, 현재 초·중·고 6-3-3 학제 개편 관련 교육현장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기조발제는 정미경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