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선배로부터 받았던 응원, 후배에게 다시 돌려드립니다.”소액기부문화를 선도해온 이화여자대학교 소액정기후원 프로그램 ‘선배라면장학금’이 10주년을 맞았다. 1만원의 비교적 소액으로도 매월 정기후원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이화 동창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장학금은 장학혜택을 받은 재학생이 졸업 후 다시 후원자가 되며 아름다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선배라면장학금'은 동창을 중심으로 1구좌(1만원)부터 자유롭게 선택하여 월 정기후원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내 대학 최초의 소액기부 프로
[에듀인뉴스] 여러분의 시험은 어떤 문제가 나왔으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시험을 보고 나면 너무 긴장했던 탓인지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어떤 내용들을 배웠는지 바로 잊어버리곤 했습니다.항상 왜 이럴까 생각하고 다음 시험에 전에 배웠던 내용들이 나오면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공부하는 반복이었습니다.처음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머릿속에 넣으면 되는 일인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따라주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제가 이번에 본 전공시험의 중간고사는 시험이 끝나고도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만의 힘으로 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입학식도 제대로 못하고 1년을 보낸 1학년 신입생을 위한 추억 만들기 행사를 마련한 학교가 있어 화제다.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1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가족 행복 학교 방문 온 가족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이뤄지지 못한 올해 신입생과 가족은 입학식도 영상으로 갖는 등 학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에 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며 교육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With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은 조선시대 영농과학의 중심지였다. 근대에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중에도 수원은 서울대 농대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농업 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그리고 주요 기관들이 이전한 현재도 땅을 터전으로 농업의 명맥을 유지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농업인들이 존재한다.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수원의 젊은 농업인들과 이를 지원하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를 소개한다.◆라이브커머스로 농업의 새 길을 개척한다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에서 화훼농장을 운영 중인 농업인 김승현씨(41)는 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계절의 변화가 확연히 느껴지는 요즘. 다가온 추위와 함께 해가 점점 짧아지면서 일찍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귀가해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같은 휴식과 수면 시간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바로 수면장애 및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다.흔히 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수면장애는 단순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곤한 몸에 누워서 눈을 감았음에도 불구하고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와 함께 잠에 들었으나 금세 깨는 경우, 잠에 들긴 하지만 수면을 취하기까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줄기세포 전문기업 ㈜스템포인트와 아이유동물메디컬센터는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두카셀뱅크(DOCA Cellbank) 줄기세포, 면역세포 셀뱅킹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셀뱅킹이란 현재의 건강한 세포를 보관하여 건강관리 및 노화방지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국내외에서는 미래의 질병에 대비하는 ‘바이오 인슈어런스’ 라고 불린다.셀뱅킹 서비스를 통해 젊고 건강한 세포를 미리 보관하면 향후 혹은 근시일 내에 수의사의 상담을 통한 양질의 재생의학 시술을 가능하게 하며, 자신의 세포를 배양
[에듀인뉴스] 매년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소방의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의식을 높이고자 119 의미를 함축하여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모든 국민이 이 날만이라도 나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담보로 불철주야 헌신하는 ‘이름 없는 영웅, 소방인’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고 축하해야 한다.더불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여 먼저 가신 ‘소방인’을 추모하고, 그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려야 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에도 매년 12월 1일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일이삼요양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빠른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성공했다.일이삼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남자 입소자 층에서 일하던 남자 요양보호사 1명에 의해 시작됐으며, 해당 층 입소자들이 감염된 바 있다.해당 시설은 신속하게 일산 동구보건소의 지휘 감독 아래 초기 9명의 확진자들을 각 지역병원으로 이송한 뒤, 빠르게 치료할 수 있게 대처했다.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여자 층과 남자 층에 원장을 비롯해 입소자들의 관리를 자처한 요양보호사들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의과대학 시신기증자를 위한 위령미사’를 봉헌했다.의학발전을 위해 2016년 이후부터 시신을 기증하신 24분의 기증자들을 위하여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대부분의 학생과 유가족들이 참석할 수 없었지만, 故 김진수님의 유가족과 대학 교직원 및 학생대표 등 약 60명이 미사에 참석했다.황창희 총장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미래의 히포크라테스를 꿈꾸는 의사 지망생들에게 꼭 필요한 해부학 실습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2020년, 우리의 봄과 여름의 기억은 코로나19로 흐려졌다. 여행은커녕 일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혹독한 시간이 지속됐다. ‘조금만 버티면 나아지겠지’라고 서로를 다독이던 마음은 어느새 ‘코로나 블루’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그래도 가을은 왔다. 저만의 색을 뽐내는 나뭇잎들을 돋보이게 해 주는 높고 푸른 하늘이 절정이다. 올해를 흐리게 만든 기억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그래서 피크닉이 대세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을 만끽할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추모비 앞에서 인현동 화재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식을 가졌다. 1999년 10월 30일 당시 화재는 학생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였지만 화재 장소가 호프집이라는 편견이 덧씌워지면서 청소년 일탈로 치부되어 끔찍한 화마로 생명을 잃은 학생들과 유가족들은 치유될 수 없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헌화와 묵념, 추모사, 추모공연, 추모전시로 진행되었으며, 더이상 사고로 희생되는 아이들이 없는
틱장애는 과거와 달리 각종 미디어 매체나 소셜네트워크, 커뮤니티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되거나 알게 될 만큼 정보의 접근성이 높아진 질환 중 하나가 됐다. 이는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법을 편리하게 알 수 있는 장점으로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잘못된 대처와 치료 방법을 인식하게 되는 단점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특히 틱장애의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이다. 일부의 경우 일시적인 습관으로 그치는 사례가 있다곤 하지만, 증상의 더딘 치료로 인해 아동 틱장애가 청소년 및 성
[에듀인뉴스] 신한대학교 치기공학과 4학년날이 따뜻해지면 없어질 것이라던 코로나는 2020년의 대부분을 집어삼켰고 이제 2021년이 다가오고 있다.나를 포함하여 오랜 기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갑갑해하는 사람들을 보며 영감을 얻은 오늘, 여행 같은 삶을 살게 해주는 도전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한다.선택의 연속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은 보이는 글자 수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 하루빨리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빅데이터(Big data)를 쌓으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여기서 ‘빅데이터’ 라는 축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온 수원시가 일반 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진흥정책과 프로 및 전문체육 지원으로 스포츠 분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수원시는 지난 10년간 총 1268억 원을 투입해 16개의 공공체육시설을 건립,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였다.2010년 이후 매탄공원 다목적체육관, 광교수련원 야구연습장, 여기산게이트볼장, 수원국민체육센터, 광교 씨름체육관, 서호꽃뫼공원 족구장, 서수원칠보체육관, 장애인 실내게이트볼장, 숙지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수원시 양궁장, 벌터체육문화센터,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파고다 교육그룹의 중국어 자기주도전문학습 브랜드 차이랑이 10월 우수회원을 발표했다. 인천 구월캠퍼스의 서예은 양(상아초6)과 전북 만성캠퍼스의 김강천 군(양현초5)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과 중국을 이어주는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인 서예은 양은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문화를 알려 도움을 주고, 발전해가는 이웃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외교관이 되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예은 양은 그런 소망을 가진 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해서 중국어 관련 대회에 나가 장려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