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과 산하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유치원교사노조)은 이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 관련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유치원교사노조는 지난 주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을 만나 유아학교 명칭 변경 제안서를 와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바꾸어 주세요’라는 제목의 서명지 8000여장을 전달했다. 또 오늘(26일)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관련 제안서를 전달했다.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교육기관에 붙이는 명칭 계열성과 보편성을 위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개정 ▲유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교권보호위원회와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 내에 통합‧운영하고, 학교 내 발생하는 각종 성 관련 사안을 교육지원청 내 ‘(가칭)교육공동체회복위원회’를 구성‧운영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정책자료집 를 통해 26일 공개했다.강득구 의원실은 교사노조연맹·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좋은교사운동 교육시민단체와 공동으로 9월 23일~30일까지 서울·경기·대전·부산·세종·전북 지역의 교사 및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과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동 주최로 ‘돌봄, 국가적 과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교육부가 교원과 교육공무직 의견을 수렴한 대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상황에서 돌봄 관련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는 28일 토론회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박성식(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 최은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책부장), 김선미(서울초등돌봄교사협회 공동대표), 임운영(한국교원단체총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 4명이 'N번방', '박사방' 등 텔레그램 성착취방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입장료를 내고 유료 회원으로 활동하거나 판매자에게 돈을 입금하고 영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4명의 교사가 N번방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1명, 충남 특수학교 교사 1명, 고등학교 교사 1명, 강원 초등학교 교사 1명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간제 교사의 담임 업무 배정은 정규직 교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갑질이다.”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5년간 기간제교원의 담임 비율이 증가했다”며 “특히 중학교 기간제교사 담임비율 최대이다. 생활지도 어려움으로 인한 담임 회피로 보인다”는 취지의 보도자료에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아무것도 모르는 의원 나으리의 갑질”이라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박찬대 의원은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기간제교원 담임업무 분담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아이들의 학업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은 7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유아학교 개정을 통해 일제를 청산하고 우리의 민족정신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교사노조연맹과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지난해에도 교육부에 건의서를 보내 유치원 명칭 변경안을 담은 유아교육법 개정을 촉구했으며, 지난 광복절에도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유치원 명칭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 교사노조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오전·오후 등교 형태의 윤곽이 드러났다. 현장은 초등 1, 2학년 등교를 위한 것으로 학교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충남교육청은 6일 ‘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 이후 학사운영 방안’ 제목의 공문을 학교 현장에 내렸다.공문에는 오는 8일 교육부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고 12일 교육청이 안내할 계획이라고 알렸다.그러면서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등교 방안 예시를 적시했다.공문에 따르면 1~2학년은 월·화·수와 목·금으로 나누어 오전에 등교 수업을 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국정감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정감사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실력을 보일 기회이자 교육위원으로서 자격을 검증 받을 최선의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교육 시행으로 발생한 각종 문제와 더불어 1년 6개월 가량 남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다. 는 국회 교육위원들이 요청한 증인과 참고인, 그간 교육위원들이 발의한 법안과 그들의 입을 통해 제기된 이슈들을 중심으로 2020년 국정감사 교육 이슈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앙본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노조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한국교총, 전교조 등으로 대변된 교원 조직이 그간 중앙집권적으로 운영, 사안 별로 목소리를 통일해왔지만 분권형 교사노조를 지향하는 교사노동조합연맹의 경우 중앙과 지역 노조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대표적으로 최근 교육부가 2차 임용시험에 시도교육감의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을 입법예고한 것을 두고 교사노조연맹은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 입장을 정리했지만 산하 전북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반대 입장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지난 28일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며 수능 감독관에게 의자를 제공하기로 하자 교원단체의 환영 논평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교사노조연맹 산하 중등교사노조는 29일 논평을 통해 “시험실 밀집도 감소, 일반교육행정직 공무원을 포함한 시험 관리 인력의 확충, 감독관 의자 배치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부의 이번 결정은 감독관의 과도한 체력소모를 줄이고, 수험자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수능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환영했다.이어 “시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 안전과 대면교육 확대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급당 학생 수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 재개의 주요 변수라고 OECD가 밝혀 주목된다.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수는 'OECD 교육지표 2020'에 따르면 30개국 중 24위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지난 9월 초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20’에서 학급당 학생 수와 등교수업 재개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회원국들의 학급당 학생수 현황을 소개하면서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활용되는 구글클래스룸이 25일 오전 10시께 약 20분 가량 다운돼 사용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에 애를 먹었다. 지난 주 대표적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도 개별 학교에서 접속 장애를 일으킨 이후라 국산 원격 수업 플랫폼 개발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제보에 따르면 구글클래스룸은 25일 오전 10시 2~3분 경부터 25분 내외 까지 약 20여분간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학교 일과 시간이 모두 다르고, 사용하는 온라인 원격 수업 프로그램도 제각각이지만 전국의 온라인 원격 수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저학년 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학습·돌봄공백 문제가 치명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 유치원생과 초1~2학년은 우선적으로 전면 등교시켜야 한다.”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날 수도 있는데 서울시교육청의 초1, 중1 매일 등교는 지나치게 성급하게 정책을 제안한 것 아니냐.”서울시교육청이 초1·중1 학생들의 매일 등교로 확대하되 등교인원 밀집도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학부모 설문조사에 나선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서도 전면 등교와 시기상조로 의견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14일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 등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가 온종일돌봄 관련 법안(강민정, 권칠승 의원) 철회와 저녁 7시까지 학교가 돌봄을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이 철회를 요구한 법안의 핵심은 국무총리가 관련 위원회 위원장이 되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부위원장으로,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위원이 되어 범국가적으로 돌봄을 다루도록 하는 것이다.이 법안이 발의된 대표적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맞이해 그간 쌓인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사노동조합연맹이 ‘돌봄은 지자체, 교육은 학교’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본부)는 집회를 열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교원단체가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법을 밀어붙인다면 10월 말~11월까지 전국적 돌봄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돌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공무직본부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감공모제 도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각 교육청의 찬성/ 반대 의견을 종합해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확정했다. 교원단체들은 교육감 권한만 확대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적인 입장과 승진제 개혁의 단초라는 환영하는 입장으로 갈리고 있다.협의회는 지난 14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교감공모제 도입에 관한 교육감 의견을 청취한 결과 찬반으로 나뉘어 도입 여부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다만 이같은 교육감들의 찬반 의견을 모두 정리해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충환 시도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1일부터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등교수업이 재개된다. 다만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28일~10월11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교는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지난 14일 원광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수도권은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10월 11일까지는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조연맹 산하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전국중등교사노조) 4대 집행부 위원장에 이선희 서울 인헌중 교사가 선출됐다.10일 전국중등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단위 노조에서 선출한 대의원들로 구성한 선거인단의 제4대 위원장 찬반투표 선거에서 92% 찬성으로 당선됐다.이선희 전국중등교사노조 위원장 당선자는 “선생님들의 응원과 지지를 마음 깊이 새기고 우리 중등교사노조가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전국중등교사노조의 고유사업에 대한 정책적 대안 마련 ▲조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실천교육교사모임 등 교원단체는 3일 대법원이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하다고 결정한 데 대해 "판결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교사노조연맹은 “오늘 대법원 판결은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이 자행한 부당한 노조 탄압과 말살 정책을 원상회복시킨 것으로 지극히 당연한 판결”이라며 “오늘 판결에 따라 지난 정권에서 전교조 탄압과 법외노조 처분에 앞장섰던 당사자 및 관계자들은 통렬한 반성과 엄중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사노동조합연맹 3만 조합원은 전교조가 합법노조 지위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9월 말 이후에는 고3 매일 등교원칙을 해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제출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가 마감되고 원서접수 기간이 종료되기 때문이다.현재 고3은 전국적으로 매일 등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수도권 지역은 모든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고3은 제외됐다.비수도권 지역 역시 고3을 포함해 3분의 2 밀집도를 지키도록 해 고3은 매일 등교, 고1과 고2가 격주 등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올해 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