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10월 24일은 유엔의 날 즉 국제연합일(United Nations day)이다.1945년 8월 15일 세계 2차대전에서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고 대한민국이 광복된 2개월 뒤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창설된 것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한국에서 유엔의 날 또는 국제연합일(이하 유엔의 날)은 6·25전쟁 때 국제연합군이 참전한 것을 기리는 뜻을 가진다.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10월 24일을 국제연합일 즉 유엔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이날은 한국뿐만 아니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정조대왕의 총애를 받으며 수원화성 축성 당시 총리대신으로 활약한 번암(樊巖)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의 초상화 등 유물 1854점이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됐다.채제공은 정조대왕 시대의 명재상으로, 조선의 중흥을 위한 정조대왕의 개혁정책을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며 신임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그는 특히 수원과 인연이 깊었다. 1793년 초대 화성(수원) 유수로 임명받아 수원으로 이주했으며, 수원화성 축성과 ‘정조대왕능행차’의 모티브가 된 을묘년 원행(1795) 당시에 총리대신으로 행렬을 이끌기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10월 10일 개교 23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제23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종로캠퍼스에서 개최한 개교기념일 행사 및 기념예배를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동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온라인 기념예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 정병욱 부총장 외 처·단장 및 10년 근속 포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목도와 신앙고백, 찬송과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학과장의 기도, 성경봉독, 김영원 통일연구원장의 말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제도, 교육정책, 교육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밥 빌어먹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다자녀 가구에 후원 물품을 지원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고 오는 28일 회원들이 직접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앞두고 다자녀 가구 등에 전달한 소소한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마스크 제작 후원금 100만원 기부에 이어 6월 코로나19 의료진 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대표는 25일 오후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또래 친구들이 쓴 감사와 응원의 손편지 600통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감사 편지는 대구 지역 4개 초등학교(들안길초, 북대구초, 교대부초, 도림초) 600명의 학생이 손수 쓴 손편지로, 올해 전국 어느 곳보다 코로나19가 심각했던 대구에서 의료진들이 환자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해 준데 대한 학생들의 감사하는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들안길초 4학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중국 주하이시 경제특구 건립 40주년’을 축하하는 염태영 시장의 영상과 수원시 홍보 영상이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 채널과 주하이시 오페라하우스 외벽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주하이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이다. 수원시는 주하이시와 2006년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히 교류·협력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초, 주하이시에 경제특구 건립 40주년 축하 메시지 영상과 수원시를 홍보하는 영상을 보냈다.염태영 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40년 전 주하이시가 중국의 첫 경제특구 중 하나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21일 오전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 복직(교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권정오 교사(전교조 위원장)는 2016년 2월 29일자로 직권면직 조치 받고 1666일 만에 2020년 9월 21자로 울산 북구 소재 호계중학교로 복직했다. 하지만 전교조 위원장직의 남은 임기 수행을 위해 노조 전임 휴직을 이어갈 예정이므로 학교 복직은 내년 예정이다. 권 위원장은 지난 1998년 전교조 결성을 이유로 해직됐다 5년만에 복직했고, 2016년 법외노조 철회 투쟁을 벌이다 다시 해고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013년 10월부터 7년 가까이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합법 노조 지위 회복 후 전교조와 첫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대법원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렸고 이어 고용노동부가 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하며 전교조는 약 7년 만에 합법 노조 지위를 회복했다.유은혜 부총리는 "교육계의 오랜 갈등을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갈 계기를 얻
[에듀인뉴스] 중고등학교 시절에 받는 장학금은 여러 가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일부 학생에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누군가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이를 계기로 학습에의 의지를 더욱 불태우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학생에게는 탁월한 능력에 대한 인정과 보상,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를 내포한다. 장학금으로 인해서 학생에게는 평생을 잊지 못할 자긍심과 함께 사회의 따뜻한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나중에 자신이 또 다른 기부자가 되어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선순환의 효과를 낼 수도 있다.왜냐면 사랑은 받아
[에듀인뉴스]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는 국방의 의무이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모든 국민이 지는 국토방위 의무이다.국토방위의 의무는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호해야 할 중대한 의무이다.김좌진 장군, 홍범도 장군, 백선엽 장군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지켰다. 한국동란 때 팔다리가 잘리고 총탄을 맞으면서도 싸웠던 이것이 군인정신이다.이스라엘에서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남녀 모든 국민이 병역의 의무를 지고 군대에 입대한다.대한민국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군에 입대해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11일 교육재난지원금의 현금과 현물 비율을 5대 5로 확정하고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용되지 못한 무상급식비 310여억원을 초‧중‧고생 31만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으로 절반씩 분담해 지급하기로 했다.오늘 최종 협의에서는 현금 5만원은 인천e음카드 캐시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하고, 나머지 5만원은 인천e몰에 구축 예정인 ‘꾸러미몰’에서 식재료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5:5 지급 비율 확정에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고용노동부가 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했다.노동부는 이날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전교조에 대한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함 통보'(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교조는 교원노조법에 따른 노동조합의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교원노조법에 따른 노조 지위 회복으로 전교조는 단체협약 체결, 노동 쟁의 조정 신청,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 등 노조법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정현진 전교조 대변인은 “만시지탄으로 7년 가까운 세월 흘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가운데)과 조합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교조는 "마침내 법외노조의 굴레를 벗었다"면서 "우리는 더 큰 책임감으로 교육개혁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조합원 한 명 한 명의 지혜와 열정으로 학교 현장을 바꿔나갈 것이며 지난 31년의 전교조 역사가 증명하듯 시대와 호흡하며 박수 받는 전교조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전교조 법외노조 7년 2,
[에듀인뉴스] 긴 장마 끝에 신음하는 수재민들의 고통도, 고집스런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집값 잡겠다고 융단폭격처럼 쏟아낸 부동산 정책 때문에 사유재산을 강탈당한 기분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코로나19에 덮여 언제 그랬냐는 듯 대한민국은 다시 코로나의 공포에 빠져있다.연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다고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늦춘 것은 정부다.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재확산의 주범을 특정 집회와 교회 탓으로 몰아 국민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8월31일 서울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 단계 적용에 따라 학교 현장의 재택근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브리핑과 강화된 방역조치(2.5단계)을 즉각 적용한 것이다.충분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교원은 사회적 분위기와 고3이 등교하는 상황 등을 감안, 늦었지만 환영의 뜻을 표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경기도교육청은 별다른 액션을 보이지 않았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25일부터 적용하는 복무 지침이 있다며 따로 논의는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동대학교는 지난 25일 부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옥 부위원장의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동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더불어 금정구 의회 김천일 의원, 부곡 2동 이춘화 동장, 부곡 2동 주민자치위원회 박경헌 위원장, 봉디미 주민 협의체 정현택 회장이 참석했다. 김미옥 부위원장은 “평소 부곡2동 주민행복센터와 지역사회에 많은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지역주민으로서 대동대학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햇다.김천일 부산시 금정
[에듀인뉴스] 나는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다니며 영어교육 복수전공을 했다. 하지만 나의 지식과 가치관은 학생들을 포용할 수 있는 큰 그릇이 아니었고 누군가의 인생 나침반인 선생님이 되기에는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겼다.이후 주 전공 화학공학 쪽과 어학에 대한 흥미를 살려 해외 제조업체(패션의류벤더)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던 중 특수성과 전문성을 기르고 싶어서 패션업계 분야 중 관심이 많았던 신발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그러나 독학으로는 신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판단에 국내 유일의 신발(운동화)관련 전문대학에 늦은
[에듀인뉴스] 체험적 사고와 교육! 이는 과거의 해묵은 이론을 소환하려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영국의 경험론과 독일의 관념론적 철학사상의 대립을 부르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 시대에 근대철학의 두 가지 방대한 대립적 사상을 논하는 것은 별로 효용성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교육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래에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계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육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인류의 메시지이고 앞으로도 인류가 살아가야 할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특히나 우리에게는 혁신교육과 맞물려 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원대학교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위수여식 행사는 취소하되, 참석희망자를 대상으로 간소하게 21일 오전 11시 교내 E-hall에서 김두년 총장을 비롯한 부처장이 참석하여 학위기 및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80명, 석사 13명, 박사 4명 등 총 97명이 졸업했다.후기 학위수여식 취소로 중원대 졸업 준비 위원회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위복 대여 등 졸업생들의 기념촬영 지원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대학에 오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졸업장과 상장 등을 방문수령 또는 자택으로 우편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