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민주시민교육지원법은 정파와 이념의 자리 무리를 만들고, 먹거리 생태계를 형성하고,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간섭과 통제를 하는 문제가 있다.”지난 3일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국회 교육위)과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가 공동 주최한 ‘누구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지원법인가’에선 지난 6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주시민교육지원법안의 조항별 문제점을 지적하는 토론이 진행됐다.남인순 의원의 21대 국회 1호 법안인 민주시민교육지원법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난 20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3개 대학교의 장 모네 EU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열리는 모의유럽연합2020 (MEU2020) 대회에 참가할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4일 모의유럽연합2020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표 2명, 유럽연합 이사회 사무국 대표 2명, 유럽연합 회원국의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장관 27명, 기자단과 관련 당사자 역할을 할 10명 등 총 50명의 재능 있는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대학생은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원격수업 실시 등을 이유로 대학생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센 가운데 교육부가 등록금 감면을 위해 자구노력한 대학에 한해 10월 중 지원금을 교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적립금이 1000억원 이상인 대학 20곳은 등록금을 반환하더라도 재정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교육부는 30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확보한 1000억원의 예산을 재원으로 한 '대학 비대면교육 긴급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이 같이 발표했다.먼저 교육부는 대학의 역량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재수학원 모노스학원은 상위권 대학 입학을 목표로 재수, 반수 혹은 삼수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1 맞춤형 재수종합 커리큘럼’을 제시했다.대치동 재수학원 모노스학원의 최용국 부원장은 “내신이 좋은 학생, 수능 성적이 기대되는 학생, 논술을 노려야하는 학생 등 학생마다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재수학원의 커리큘럼 역시 다양해져야 한다”며 “모노스 재수종합반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커리큘럼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제공 한다”고 전했다.이는 대치동에서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대학에 가는 길은 정시와 수시 두 갈래다.뼈대만 간추린다면, 정시는 ‘성적’을 정량평가해 학생을 뽑는 전형이고 수시는 ‘성장’을 정성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그런데 수시의 대표라 할 만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이다.교육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늦어진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시작됐다. 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전력투구할 만큼 중요한 시험이다.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5개 학기의 내신과 비교과 활동들을 토대로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전형(교과, 종합)이나 논술전형 등 자신의 강점으로 승부할 수 있는 맞춤식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이를 위한 컨설팅과 더불어 여름방학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고사 대비도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내신이나 수능 중심의 학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한영외고 2020년 입시는 19년과 비슷한 서울대 1단계 합이 31명 수준이다. 한영외고는 2020년 수능결과에서 C군은 수능 전과목 만점자가 1명이 나왔으며, 국어나 기타 과목에서 1개 틀리고 나머지 과목에서는 만점을 맞는 학생이 다수 배출이 되었다. (수치는 추가 합격 전의 숫자이므로 다소 변경이 있을 수 있고 정시 미포함이다.)K군과 J군은 내신 전과목으로 석차로 전교 1, 2등을 한 경우인데, 서울대 경영에 둘 다 합격을 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영외고에서의 각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점수로 어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등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 가능하도록 한 이른바 '데이터3법'이 학교 현장 적용에는 무용지물이라며 실질적 활용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이 15일 개최한 ‘스마트교육 관련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발제로 나선 정훈 러닝스파크랩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등 데이터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육데이터 활용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교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통합당 최형두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제7간담회의실)에서 ‘스마트교육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교육법’은 최형두 의원이 국회의원 후보 시절부터 1호 법안으로 공약해 왔던 것으로, 그 일환으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7일 발의하기도 했다.최형두 의원은 학교수업을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해 왔다.간담회는 계보경 부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책연구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장시준 본부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역 대학-직업교육-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소위 SKY 대학의 학부정원을 대폭 줄여 대학원 중심 연구중심 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기반 대학·직업교육 혁신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포럼(관련기사 참조)에 토론자로 나선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는 우리나라 SKY 대학과 미국 3개 명문대 학부 신입생 숫자를 비교하며 이 같이 밝혔다.박 교수에 따르면, 미국 3개 명문대(하버드, 프린스턴, 예일)의 학부 신입생은 5000명 정도지만 우
[에듀인뉴스] 코로나19는 당연시 하던 많은 것들을 낯설게 보게 만들었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교육부 등 교육주체의 정체성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원격수업 체제를 정상적 교육과정 이수 방법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가? 교사와 학생 각자 숨기고 싶은 면은 숨기고, 보이고 싶은 면만 보여주는 격리된 온라인 수업환경은 인간소외 현상을 부채질하지 않겠는가? 온라인교육 플랫폼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는 무엇인가? 국민의 돌봄과 복지 요구가 더욱 커진 코로나19 환경에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00년 이후 벌써 네 번의 감사를 받았다. 표적 감사를 하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의문이다. 세종대는 2009년 정상화 이후 THE 세계대학 평가 국내 10위, Leiden 세계대학 평가 국내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도약 중인데 말이다.”교육부가 학교법인 대양학원과 세종대학교에 대한 감사결과 이사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하기로 하자, 세종대는 “교육부가 의도성을 갖고 있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사학 관계자들 역시 “세종대 지적 내용 수준으로 임원 해임 처분하면 대한민국 모든 대학 임원은 해임돼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이 변경 신청한 전형시행계획 승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대학 협의기구인 대교협은 대학들의 대입 전형 변경을 심의하고 승인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대교협은 수험생 혼란 및 수험생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변경 승인은 지양했으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특기자전형 등에서 수험생의 지원자격 충족과 관련된 사항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기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이 2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문명사적 변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과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HDI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경영자연구회 2020번째 강연에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이 초청된 것.권 총장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개척자로 1995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 기업교육 석사과정을 창설했으며, 국무총리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 5대 원장과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역임하며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입시가 요동치고 있다. 이미 입시 일정이 2주 연기된 상황에서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들이 입학전형을 변경 및 수정하고 나섰다. 현 고3을 배려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 또 사회적으로 등록금 반환 운동이 진행되는 등 대학가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 버렸다. 이에 더해 인구감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 이는 모든 대학에게 학생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는 김민수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가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2020학년도 대입에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932명이 입학한 것(총 입학자 수의 27.4%)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937명, 27.3%, 총 입학자 수 3438명)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5명 소폭 하락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30일 발표된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서울대에 이어 연세대 역시 751명(18.6%)으로 전년도(748명, 18.8%) 대비 3명 증가했다. 반면 고려대는 716명(16.3%)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