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8일 서대문 충정빌딩 4층 D Hall에서 ‘정파‧이념 초월한 제21대 교육국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교총은 오는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교육 정상화와 도약을 향한 발걸음에 협력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또 9월 신학년제 논의 범국가적 협의기구 구성, 취약계층 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관련기사 참조) 다음은 교육현안 등에 대한 교총 회장단과의 질의 응답 내용이다. 교원업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총이 오는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교육 정상화와 도약을 향한 발걸음에 협력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또 9월 신학년제 논의 범국가적 협의기구 구성, 취약계층 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서대문 충정빌딩 4층 D Hall에서 ‘정파‧이념 초월한 제21대 교육국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국 고교 교원들은 마스크 착용 수업과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1‧2학년의 등교수업 형태는 ‘매일 등교’와 ‘격주 등교’가 각각 절반 정도 비율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고교 교원 2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등교수업 관련 긴급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하윤수 교총회장은 “현장 교사와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 착용 수업을 하느라 숨이 차고, 의사 전달에도 어려움을 겪는데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승종 전 총리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1919년 평안남도 개천군에서 태어난 현 전 총리는 1943년 경성제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1980년까지 성균관대 총장을 지냈다. 이후 고려대 객원교수, 한림대 총장을 역임했다.1991~1992년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을 지냈다. 제24대 교총회장(1991.4~1992.11) 재임 중 정원식 전 총리에 이어 국무총리에 발탁됐으며, 1992년 대선 당시 ‘중립내각’을 이끌었다. 교총회장 시절에는 ‘교총-교육부 정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방과후 초등돌봄을 학교 사무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엄민용 교사노조연맹 대변인은 21일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교육부 차원의 입법절차 진행은 중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부는 방과후-돌봄 학교사무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에 국민의견은 수렴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현장의 거센 반발을 샀다.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교실의 학교 책임 운영을 두고 교육부와 교직단체간 갈등이 심화,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까지 이어질 기세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어 한국교총은 “폐기하지 않으면 교원단체 연합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과 세종교총 관계자들은 21일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에게 “개정안이 법제화할 경우 학교가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던 돌봄교실 업무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현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돌봄교실은 보육활동이라는 것이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계의 일관된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현장에서 갈등 상황이 붉어지는 등 돌봄 업무를 교사에 넘기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 법개정은 녹녹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핵심은 학교에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교총회관 회장실에서 ‘제68회 교육공로자 대표자 표창식’을 갖고 교육에 헌신해 온 교원들과 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교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차원에서 15일 개최 예정이던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68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취소하고 ▲특별공로상 ▲교육공로상 ▲교육명가 ▲교육가족상 ▲독지상 등 유공 부문별 대표자 1명을 초청해 표창‧간담의 시간을 가졌다.하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교육 헌신, 제자 사랑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오는 11일~17일을 ‘제68회 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위기를 넘어 함께하는 교육’으로 주제를 설정했다.교총은 교육주간 동안 ▲교총회장 특별메시지 발표·교육주간 주제해설집 발간 ▲‘교육가족 칭찬릴레이’ 등 이벤트 진행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다만 이번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념식은 열지 않고 교육공로자 분야별 대표만을 교총회관으로 초청해 표창‧간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총은 올해 교육주간 주제를 코로나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개학은 언제 합니까. 수업일수는 어떻게 조정할 예정인가.교육부가 유치원 개학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전국 국‧공립유치원 교원 96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 30일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관련 긴급 설문조사’를 1일 발표했다. 유치원 교원 49.8%는 ‘초등 전학년 개학 1주일 후’ 유치원도 개학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유치원 교원 90%는 온라인 개학조차 못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수업일수를 개학 연기 일수만큼 감축해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교총이 끝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터널 속을 벗어나지 못한 채 교원단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보교육감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교육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서울교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교총을 재창건 한다는 심정으로 반듯하게 다시 세우겠습니다.”천승일 동신중학교 교사가 지난 24일 저녁 동신중학교 7층 독서실에서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제38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출정식을 갖고 “일관된 열정과 소신 그리고 뚝심으로 교육 당국에 쓰디쓴 목소리를 내며 잘못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총리실, 질본 등 의견은 존중해야 하지만 그것만 바라보며 대책을 우왕좌왕하거나 때늦은 발표로 혼란을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 주무부처인 교육부가 중심을 잡고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하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학교 현장에 반영되기 어려운 대책을 뒤늦게 내놓으며 우왕좌왕한다며 질타하고 나섰다.교총은 22일 '교육부의 등교개학 5월 초 결정 발표에 대한 입장'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교, 교육 대책은 교육부가 중심을 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1대 총선 결과에 대한 교원단체의 평가는 어떨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자 거대 양당 구도로 재편된 결과에 대해 두 교원단체가 상반되는 성명을 내놔 눈길을 끈다.한국교총은 16일 “정파와 이념을 뛰어 넘는 교육국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교총은 당선자들에게 “진심으로 당선을 축하하며, 제21대 국회가 국가와 교육의 미래에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당파와 이념을 초월해 오직 대한민국 교육을 고민하고, 올바른 교육입법으로 학교와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교육국회’가 돼 달라”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고3과 중3이 9일 온라인 개학을 한 가운데, 현장 곳곳에서 우려스런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참석자 및 출결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에듀인뉴스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참관이 예정된 수원 고색고를 찾아 온라인 개학 및 수업 모습을 지켜보았다. 고색고는 평준화 지역 자율형 공립고이다.온라인 개학 10분전, "긴장했나봐, 화상 프로그램 쉽지 않네”이날 고색고는 구글 행아웃 미트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개학식을 열었다. 고색고는 온라인 교육 시범운영 학교로 약 2주간 온라인 교육을 해왔으며 지난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춰지면서 고교 교원 대다수는 수능 등 입시 일정을 1~2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개학을 더 늦춰야 한다는 의견은 55.2%, 등교 개학 찬성은 23.2%에 그쳤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지난 27~29일 전국 고교 교원 96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모바일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1.01%) 결과를 30일 이 같이 발표했다. 조사결과, 먼저 수능 및 입시 일정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88.6%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1~2주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로 교실 수업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마련한 것으로서 학습공백 누적과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학사일정 파행, 입시일정 차질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한다.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계층간‧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교육부는 이날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 발표를 통해 학교와 학생 여건에 따라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실시간 쌍방향 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교육부에 ‘2020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 보완·개선을 요구했다.교총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이 개학을 앞둔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려면 학교폭력대책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 학교장 자체해결제 등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방법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완·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교총은 지난 23일 교육부에 전달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보완 및 개선 요청 건의서’를 통해 ▲학교 전담기구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이나 예시 마련 ▲학폭 처리 ‘임의조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에서 자행돼 온 범죄자들의 잔혹한 성 착취, 성폭력 범죄 행위가 미성년을 대상으로한 반인륜적 성범죄라며 일벌백계를 촉구하고 나섰다.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300만명 이상이 동의하고 대통령도 철저한 조사와 엄벌 의지를 밝혔다.교총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천인공노할 성범죄에 공분과 참담함을 느끼고 일그러진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크게 개탄한다”며 “이러한 반인륜적 성 착취,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교원 단체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개학 연기에 협조를 당부했다. 교원 단체 수장들은 학교 방역과 학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문을 언제 든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 단체 대표들과 만났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는 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사상 첫 4월 개학 발표에 따라 한국교총과 전교조, 교사노조연맹은 일제히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다. 교총은 휴업 장기화 따라 대입 수시‧수능 일정 순연 검토와 학교 방역물품 공적 지원체계 구축 등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전교조는 개학 연기에 따른 학사일정 재조정, 수업시수 감축 가이드라인 등 신속한 후속 조치와 간급돌봄 현황을 파악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구성원 간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돌봄 대책 마련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