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육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임명직 5명 중 1명은 '캠코더 인사'(문재인 대선캠프 출신, 코드인사, 민주당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산하기관장 등 고위직 자리를 정권의 전리품으로 인식하는 구태는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사진) 의원이 교육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임명직 기관장, 상임감사,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등 임명현황을 분석해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전체 임명직 임원(2018년 10월1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육부는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의 장애인 의무고용 외면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4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교육부 및 산하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총 40개 기관 가운데 6곳(15%)만 의무고용률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단 한곳도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았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 총장)은 입지전적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특별한 학벌과 인맥 없이, 그것도 고졸자로 체신청(지금의 우체국) 9급 서기보로 시작해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거쳐 교육부 차관까지 올랐다. ‘행정의 달인’이라 불리기도 한 이 총장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교육부 장관 재임 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이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또 그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대학은 물론, 대학원을 다니며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고졸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이기우(사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오는 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에 취임한다.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회장은 부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경성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육부 기획관리실장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전문대교협 14·15·17대 회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13년째 네 번째 연임하고 있기도 하다. 신임회장 임기는 2020년 9월4일까지 2년이다.이기우 회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희비가 엇갈렸다. 배재대, 영산대, 우송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상향조정된 반면 목원대, 수원대, 평택대 등 3개 대학은 2단계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하향 조정됐다.전문대학 중에서는 당초 예비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양여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반면 경인여대는 '예비자율개선대학'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교육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대학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일명 '브릿지플러스(BRIDGE+)' 사업에 교육부가 5년간 125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브릿지플러스 사업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연구성과 집적 및 융·복합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ʹ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2기 사업으로, 아주대 등 전국 18개대학을 지원하는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재정지원 사업이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오후 아주대학교에서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릿지플러스 사업 출범식을 갖고 대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지난 13, 14일 1학년 학생 각 30명씩 전체 60명을 대상으로 광주 지역에서 제20회 ‘하날세’ 행사를 실시했다.‘하날세’란 ‘우리는 하나일세’의 줄임말로 부산대사대부고 1학년 학생들과 격년제로 매년 영‧호남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두 학교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중요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첫날 전남대사대부고 학생은 영남지역, 부산대사대부고 학생은 호남지역의 역사‧문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원장 배성근)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KOICA), 이사장 이미경)과 함께 베트남 등 12개국*을 초청하여 5월 24일(목)부터 6월 6일(수)까지 12일간 대구, 서울 등에서 교육행정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 참가국은 나이지리아, 세네갈, 이라크,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감비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이다.이번 연수는 아시아-아프리카 각국에 교원양성 및 연수체제 개발을 지원하여 우리나라와 연수 참여 국가와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
부산사범대학교 부설 특수학교가 2021년 개교한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30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오는 2021년 부산사범대 부설 특수학교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부산사범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 특수학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또 지역특화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발·적용, 우수한 특수교육 교원 양성, 교육정책 및 교수법 연구·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10일 새 정부가 들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 ‘외고,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 도입’, ‘대입제도 단순화’ 등 큰 변화가 예상되는 다양한 교육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교육회의를 설립해 교육부의 일부 기능을 국가교육위원회(가칭)로 이관하는 교육부 개혁 공약도 내건 바 있다.또한 지난 정권에서 논란이 된 누리과정 예산 문제도 개혁하겠다고 했고, 국정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취임 즉시 관련 정책을 폐기하는 조치를 취했다. 에듀인뉴스는 새
최근 우리 사회를 뒤흔들어놓았던 탄핵사건을 전후로 법 교육, 그중에서도 헌법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도 일부분 영향을 미쳤겠으나 보다 거시적으로 보자면 민주 사회에서 척추와 같은 역할을 하는 헌법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더욱 원칙이 바로 선 안정된 사회를 갈망하는 많은 사람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미국에서의 헌법교육도 미국이 사회적 위기에 봉착했을 때 이를 돌파하기 위한 교육적 방안으로서 시작되고 확장됐다. 특히 워터게이트 사건을 전후로 한 미국
정치권에서 헌법개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국회는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개헌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현행 헌법의 교육권 조항은 개정을 거듭하면서 보완되기는 했지만 사회 여건과 상황이 변하고 국민의 교육에 대한 기대도 크게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헌헌법 당시의 정신이 유지되고 있다.국민의 교육기본권 보장은 교육개혁 문제에 있어 21세기를 새롭게 열어나가는 데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헌법 개정과정에서 교육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를 구상해보는 토론의 장
미래교육연구원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 국민의 교육권 보장과 헌법 개정”을 주제로 10일 제16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현재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개헌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교육권 조항은 여전히 제헌헌법 당시의 정신이 유지되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현 단계에 적합한 국민적 기본권으로 확립되어야 한다면 포럼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발제는 이명웅 변호사 겸 헌법학자가 맡았고, 문광삼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인규 한국교육연구소 소장, 박태순 나라 살리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화교과서인 ‘부산의 재발견’을 개발했다.지역화교과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담은 인정교과서로, 부산시교육청은 중학교용 지역화교과서인 ‘부산의 재발견’을 개발, 2만7천권을 제작해 3월초, 중학교 신입생 전원과 공공도서관 등에 무료로 보급한다.'부산의 재발견'은 어린 학생들이 보기 싶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사진을 많이 활용해 중학교 사회과 수준에 맞춰 제작했다.내용은 '부산 새롭게 보기', '삶의 터전, 강․
■ 부산대△ 생활환경대학장 김희화 △ 예술대학장 박은화 △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준우 △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조봉혜■ 서울여대△바롬인성교육원장 겸 휴먼서비스대학원 인성교육학과장 송미경 △학생상담센터장 겸 양성평등센터장 송현주 △여성연구소장 성혜경 △바롬인성교육연구소장 이윤선 △기숙사 책임교수 이정미 △교양영어 책임교수 김보람 △한일휴먼네트워크사업단장 조대하 △미디어비오톱사업단장 박진규 △미래안전식품사업단장 민세철 △교수사정관 이도희 △기독교학과장 겸 휴먼서비스대학원 기독교학과장 김유기 △행정학과장 겸 공공안전전공주임 이시우 △교육심리학과
제11대 영남이공대 총장에 박재훈(50·기계계열) 교학부총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 부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메카트로닉스센터장, 기계자동차학부장, 지멘스아카데미원장, 기획처장 등을 거치 박 차기 총장은 부산대에서 석·박사 학위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영남이공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박 차기 총장은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대표 전문대로서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산대▲한의학전문대학원장 권영규 ▲행정대학원장 최송식
김광호 전 국립국제교육원장이 27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20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이준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장(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국격에 맞는 유네스코 본질의 역할 수행,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 유네스코 활동의 평가와 모니터링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무처 직원들에게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면서 함께 학습하고 성장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오전 10시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에서 ‘서동·금사지구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운영 5개 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와 소통하고, 인성을 기르는 방안을,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에게 가치와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교육환경,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이 나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전 9시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과 제1사범관에서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부산 학생들의 소통능력, 창의력, 배려, 협력 등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토의·토론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김석준 교육감과 부산 중등 교원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활성화 사업’ 의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토의·토론 수업 달인들의 비법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자발적 토의·토론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다.축제는 올해 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