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
[에듀인뉴스] 5월 20일, 고3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입시를 앞 둔 고3을 걱정하며 안타까워합니다.수능에 출제되는 범위까지 공부를 모두 마치고 복습 중심 반복 학습을 하는 재수생과 비교해 올해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기조차 힘들었던 고3이 불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제야 등교가 시작된 상황에 고3 학생들의 학생부에 실제로 기록될 내용이 적으니 3학년 학생부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하지 말자는 말씀들도 하십니다.하지만 수능 중심 정시모집은 과정과 절차의 실질적 공정함을 따지기보다 형식적 결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서울한양학원은 “2021학년도 수시 및 정시 도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반수 준비를 위한 반과 수능최저대비반 그리고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위한 컨설팅반 주제로 이루어진다.또 각 대학별 전형별 분석을 통해 2021학년도 수시 및 정시 지원 가능 대학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쩌면 입시를 준비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 수험생들에게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자세한 수시 및 정시 입시설명회에 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입시 관련 일정과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교육부가 다시 한 번 못 박았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1일 신학기 개학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입시 일정과 원칙은 변동사항이 없다”면서 “부총리께서 말씀하신 고3이 불리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은 대학에서 여러 면을 고려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18일 전남의 학부모들과 만나 “고교 3학년 재학생들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협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차관은 “실제 대
[에듀인뉴스] 9월 신학년제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얼마 전에 서울, 경기 교육감이 MBC 100분 토론에 나와서도 9월 신학년제를 언급하기도 했고 아침 라디오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다.그러나 9월 신학년, 그것도 2020년 9월 신학년을 도입할 경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만만치 않다. 내 주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 글은 “2020년 9월 신학년제”로 좁혀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2020년에 9월 신학년제를 도입하기 위해 가장 처음 부닥치는 것은 법령개정이다. 지난 4월에 총선으로 당선된 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는 5월 3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당장 수능 날짜까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고 있는 지금,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 N수생들과 학부모님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에 분당 이룸 입시교육 논술 전문 학원의 이규정 수리논술 강사는 전체적인 2021학년도 자연계열 논술 지원전략에 대해 안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우선 미래에 대한 예측은 무엇보다 과거의 경험과 통계를 바탕으로 말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이에 이규정 강사는 직접 지도한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2020학년도 합격사례를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재수학원 모노스학원은 재수 및 삼수 등 수험생활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방안을 밝혔다.최용국 부원장은 “일반적인 대형 재수학원의 경우 한 반에 수십명의 학생들이 소속되어 있어 모두 같은 수업을 듣게 되는데 이는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며 “대학 입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려면 일괄적인 방식의 공부가 아닌 자신의 상태와 필요에 꼭 맞춘 학습계획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는 과목별 성적과는 상관없이 지난 수능이나 모의고사의 몇 개 과목 등급의 합으로 반을 편성하여 하나의 커리큘럼을 제시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3 학생은 오는 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3 다음 주 수요일에 등교 수업에 대해서는 연기여부를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고3은 여러 일정과 실제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아 등교를 할 예정”이라며 “지금 많은 교육청이 고3 외 학생은 격일, 격주제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능 난이도는 예년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오늘(8일) 오전 피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출두, 10시부터 재판이 진행된다.지난해 8월 27일 검찰의 강제수사를 받기 시작한 지 255일 만이다.조 전 장관은 서관 정문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에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다. 마침내 기소까지 되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면서도 “이유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저는 법
[에듀인뉴스] 전국 학교들이 과연 언제 문을 열게 될지가 요즘 교육계의 가장 큰 관심사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전 세계가 혼란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그중에서 가장 잘 방역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언제라도 다시 대유행이 진행될지 모르니 등교개학은 조심에 또 조심을 해도 부족하지 않다.이렇게 전국 500만 청소년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될 등교 여부와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 대형 이슈가 지난주 발표됐다. 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다면 전국을 떠들썩하게 뒤흔들 정도로 사회적인 논란거리인 대학입시
[에듀인뉴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우리는 방역당국의 진정성 있는 방역과 정부의 적극적 대응력으로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교육 역시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교사들과 관련 기관의 노력으로 원격수업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변수가 많다. 5월 연휴가 끝나는 5일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등교 개학을 하는 방향으로 정부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3의 경우 입시 일정 등으로 타 학년보다 먼저 개학하는 방안도 논의 되고 있다.그러나 고3 학생의 경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수리논술학원 모노스학원은 올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재수, 삼수 등 n수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리논술 수업을 진행 중이다.교과과정이 바뀜에 따라 한 과목 당 수업을 듣는 학생 수가 적어지면서 내신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능의 경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 정시 전형으로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모노스학원 최용국 입시센터장은 “수리논술 전형이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다”며 “내신에 자신이 없거나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수리논술 시험을 꾸준하게 준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대치동 학원가 소수정예 입시학원 멘토스학원에서는 2021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정규반 충원과 반수반 모집 중이다. 5월 추가개강과 5월4일 조기 반수반, 6월반수반이 개강 예정이다. 혼자 공부한 학생이나 수능 공부를 망설인 학생들을 추가로 다시 시작하는 반으로 개강하고, 대학교 사이버 강의(사강)에 지친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조기 반수반이 5월 4일에 개강한다.정원을 10명 내외로 해서 학생들 관리와 질의응답이 100% 가능한 수정예 학원이다. 대형 유명재수학원 경력 10년 이상 대치동 강사진이 강의하고 2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재수학원 모노스학원에서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자 하는 n수생들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맞춤형 재수종합반’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대치동 재수학원 모노스학원의 ‘소수정예 맞춤형 재수종합반’은 대치동에서 과외식 학원으로 성장해 온 모노스학원의 특성을 살려 25명이라는 정원 아래 운영된다. ‘소수정예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커리큘럼과 시간표가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최용국 부원장은 “학생마다 내신 성적,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국어학원 모노스학원에서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에 걸쳐 파트별 수능국어 학습전략을 제시했다.코로나 19의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 3일로 연기되고, 온라인 수업이라는 제한적인 방식의 학기 운영이 이어지면서 학습 결손과 학생 간 학습량 격차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윤동원 원장은 “학교에 가지 못해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잠에 들며, 시간표를 짜서 공부를 해야 한다”며 “곧 수능을 치르게 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재수 혹은 n수생들의 경우 지금부터 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원격수업을 듣지 않고도 들은 것처럼 속이는 방법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거짓 수강한 학생을 결석 처리하기로 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3일 오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원격수업 부적정 수강' 유형은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여러 강의를 동시에 재생하는 유형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 등) 등을 활용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수강 속도(1.5배속) 범위를 초과해 수강하는 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범위에서 고3 교육과정을 제외하자."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교 3학년과 N수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능 범위를 축소하자고 21일 제안했다.그는 "현재 고교 3학년 입장에선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반수생과 재수생 등과 형평성 차원에서 수능 범위에서 고3 교육과정을 털어내자"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시험 적응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전 과정을 시험 범위에 넣는 게 옳으냐'란 물음이 있다"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강남 멘토스학원에서 재수학원은 4월 27일 개강, 조기 반수반은 5월 4일 개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평상시 같으면 재수학원 문의가 한창인 시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대치동에 재수 입시학원에 문의가 뜸하다. 강남 대치동 유명 재수학원들은 70% 정도 학생들이 찬 상태이다. 대부분 학원들은 서울시 권고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까지 연장되었고, 많은 학원이 그 시점에 새로운 반을 모집한다고 한다.입시전문가는 자신에 맞는 시험 전형을 선택하고 필요한 준비
[에듀인뉴스] 우리 말 사전에 ‘찜하다’는 단어의 설명이 다음과 같이 나온다.“동사 「…을」 (속되게) 어떤 물건이나 사람을 자기의 것으로 하다.” 그래서 흔히 쓰이는 예문으로 “①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다. ②그 애는 내가 찜했으니까 너희는 사귈 생각을 하지 마라.”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사물이나 사람을 자기 것으로 하기엔 무언가 전제조건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엇일까?바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긴박함, 확실성이 내포되어야 한다. 예컨대 누군가를 또는 무엇인가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또는 그 물건이 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