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초등돌봄교실 수요는 늘지만 이용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중고교생은 양질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원하는데 꿈의학교 프로그램은 제한적이니 참여율이 낮을 수밖에요. 꿈의대학 역시 마찬가지인데 교육감 공약사업이라며 밀어붙이고 야간자율학습은 폐지해 버렸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칙위원회는 27일 시리즈 4편으로 ‘학교밖으로 내몰리는 아이들-돌봄교실, 꿈의학교, 꿈의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후보는 “학부모는 초등돌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경대학교가 지역사회 열린 플랫폼 역할에 앞장서며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7일 서경대에 따르면, 문화예술분야의 혁신적 과제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SKU-CPR전략을 수립, 다양한 연구와 실행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역사회의 공헌 및 상생을 위한 SKU-CPR 발전전략의 주관기관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2011년부터 교육부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연말까지 지속됐던 돌봄 갈등이 새해에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을 주장하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사보임하라는 주장이 나왔다.2일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전국 교육공무직본부 수석부위원장 출신이자 현재 교육공무직(영양사)을 휴직 상태인 최영심 전북도의회 교육위 위원은 의정 활동 대부분 발언과 시간을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에 할애하고 있다.'전북도의회의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9조 1항'에 따르면 '의원 자신이 직무 관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방과후 돌봄이 필요하다는 학부모가 40.97%에서 45.21%로 증가했다. 희망하는 돌봄 유형은 초등돌봄교실이 가장 많았고, 온종일돌봄이 도움된다는 응답은 95.24%에 달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9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1년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45.21%(47만4559명)는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직전 2020년도 조사의 40.97%보다 4.24% 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QR코드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교직원의 수업·생활교육 집중 및 행정업무 절차 간소화를 위해 2021학년도 학교 대상 공모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공모사업 온라인 시스템 기능을 개선한다.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에는 2020학년도 학교 대상 공모사업 72개 중 31개(43%)를 축소한다. 성격이 비슷한 사업 및 연구회를 통합하고 학교표준운영비를 확대해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단위학교 국제교류 학습지원 ▲학교문화혁신 확산을 위한 다함께 한걸음 프로젝트 ▲7560+운동 선도학교 사업 등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서울 25개 자치구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협력해서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도담도담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인천 ‘라면화재’ 형제 사건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의 틈새 돌봄과 코로나19 장기화 및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을 학교와 마을 강사를 활용 원격수업 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해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4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소속 장애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교육활동 꾸러미’를 가정으로 제공한다.‘추석 명절맞이 교육활동 꾸러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정에서 원격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추석 명절맞이 교육활동 꾸러미’는 전남 담양 지역 업체와 연결해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한과(유과‧강정) 체험 세트와 명절 놀이세트(윷놀이‧제기차기‧공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원격수업 확대로 예상되는 학력 격차를 막기 위해 멘토링·자료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초·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튜터, 사범대생, 퇴직교원을 활용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교육격차 해소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정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퇴직교사 등 활용 '초등 기초학력 두리샘' 서울 공립초 562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의 ‘그린커튼 조성사업’이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도형 정책마켓’ 본선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시·군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본선심사를 열고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7월28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나갈 5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월31일부터 8월9일까지 도민 대상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와 본선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업을 선정했다.2019년 시작된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추진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시·군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2학기를 앞두고 전국 534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환자가 코로나19 환자와 섞일 경우 증상만으로는 이를 구분해내기 어려워서다.또 원격수업 기간에 발생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교대·사범대생을 활용, 멘토 4만명을 투입하고 기초학력 담당교원 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학습·돌봄 안전망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당국은 우선 기온이 낮아지는 하반기를 앞두고 전국 534만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SFM) 트랙은 교육체계 점검 및 체계적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LINC+ 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총 사업기간(2019.3.1-2022.2.28) 3년에 걸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간담회에는 더본코리아, 서울랜드, 삼원가든, 제이알 더블유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심어줄 수원형 일자리사업 ‘수원희망 6000’이 본격 추진된다.수원희망 6000은 생활 방역부터 환경정비, 재해예방, 지역맞춤형 특화 일자리 등 10개 유형의 사업을 통해 총 6000여 명의 시민에게 2~4개월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지원하는 수원희망 6000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1400여 명) ▲산업 밀집 지역 등 환경정비(230여 명) ▲재해 예방(200여 명) ▲공공휴식공간 개선(770여 명) ▲긴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 학년이 등교를 시작한 지 이틀째인 9일 전국 52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등교 수업을 미루거나 중단한 학교는 전날보다 3개교가 늘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520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으며 98%인 509곳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원묵고 3학년 학생과 관련,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을 검사한 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방역 등 보조인력을 지원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산정 인원의 1/3 수준인 학교당 1명꼴로 인력을 신청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은 학교당 3.3명, 인천은 3.8명 요청했다.(관련기사 참조)앞서 교육부가 지난 1일 학교 현장에 지원하기로 한 인원은 총 3만9833명으로 △유치원 7023명 △초등학교 1만8009명 △중학교 7622명 △고등학교 6627명 △특수학교 410명 △각종학교 102명 등이다.시도별로는 서울 7161명, 경남 5370명, 경기 4715명, 인천 3548명 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한민국 교육정책 연구를 책임지는 ‘씽크탱크’다. 그에 걸맞게 교육 전문가는 물론 사회경제행정정책 등 각 분야 연구위원이 근무하며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3년을 맞아 지난 2년간 한국교육개발원을 이끌고 있는 반상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특히 1편에서는 사회적 뇌관이 될 것으로 보는 인구절벽 문제, 코로나19 시대 원격교육의 비전을 알아보고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과의 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20년 교육청 사업계획 가운데 총 111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체, 축소, 일몰 사업으로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 전 부서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 정비계획을 취합‧검토해 총 111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체, 축소, 일몰 사업으로 조정했다.대체사업으로는 집합연수를 대신하는 온라인 연수, 상반기 사업의 하반기 시기 조정, 국외전문가의 국내전문가 대체 등 46개(41.4%)사업을 조정했다.생존수영실기교육 대상 학년 축소, 각종 프로그램과 연수의 운영 횟수 조정, 지원단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이 이뤄지는 가운데 탄소를 대체할 궁극의 에너지로 각광받는 것이 바로 수소다.우리나라 역시 204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꿈꾸며 지난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런 상황에서 전국 최대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가 탄소를 대체하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상을 시작해 그 행보가 주목된다.◆달릴수록 깨끗해지는 수소차 올해 150대 보급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분야 중 가
[에듀인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가가 발생한지 100일이 넘어서고 있다. 한국은 확진자 수 순위에서도 이제 20위권 밖으로 벗어나고 있다. 참으로 다행스런 현상이다. 그만큼, 방역당국,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병원직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인 ‘K-방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이에 못지않게 지난 9일부터 온라인 개학과 수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하면서 한국은 원격수업으로 교육과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렇게 온라인 개학과 수업이 계획되고 실행되는 것은 한국의 인프라와 초고속으로 발전을 거듭한 스마트기기의 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온라인 개학 시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서울시교육청은 1일 ‘중등 원격수업 운영지침’을 발표하고, 중1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관련 지침을 마련해 안내했다.주제선택 활동은 학생 희망을 반영해 교과 학습 흥미도 제고 및 교과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학생 사전 수요조사 후 학급 수 이상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한다.사전 수요조사 후 별도 반 편성 및 개인위탁 운영자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면, 담당교사 및 개인위탁 운영자가 정상적으로 코티칭 원격수업을 진행하면 된다.사전 수요조사, 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온라인 개학에도 평가는 출석이 가능할 때 하도록 하겠다. 특히 중간·기말고사의 경우 수행평가로 대체하지 말고 지필고사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평가는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하지 않고 출석 수업이 될 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공정하고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만들어 학교와 공유하고자 한다”며 “지필고사로 보도록 돼 있는 중간·기말고사는 그대로 실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