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초등돌봄교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문을 연 홍성군 온종일 돌봄교실은 홍성초, 홍주초, LH아파트 단지 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내에서 2번째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사업 예정지는 당진시다. 도교육청은 당진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당진도서관 내에 당진시청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 초등돌봄교실 공기정화기 설치 등 고농도 미세먼지와 붉은 수돗물, 석면 등 학교시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 인문·사회 분야 시간강사나 박사급 연구자들에게 안정적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비를 지원한다.교육부는 2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887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당초 교육부 편성안(993억원)보다 106억원 줄어들어 올해 교육부 예산은 75조50억원이다. 국립부설학교 공기정화장치와 국립대 시설안전 예산은 줄었지만 급식안전 예산이 새로 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6일부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수원이와 함께하는 목공나라’, ‘생태계 런닝맨’으로 이뤄진다.수원시 생태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원이와 함께하는 목공나라’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나무 재료를 활용해 수원에 살고 있는 동식물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다양한 동식물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생태계 런닝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공부도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 부천시보건소와 소사·오정보건소는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끝마쳤다.2017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2008년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 2017년에는 17.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부적절한 식습관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전일제 돌봄전담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교육감에 돌봄교실 학생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17시로 근무시종시간을 고정화하고 학교장의 탄력근무를 강요하는 교육감 직고용제 무기계약자인 전일제 전담사의 근로시종시간을 전 학교 동일하게 고정화할 것을 요구했다. 2019.07.23.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은명초등학교가 지난 15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6월26일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에서 더부살이하던 서울은명초가 교육구성원들의 합심으로 당초 예상보다 10일 앞당긴 지난 15일부터 모든 학사일정을 학교에서 정상운영하고 있다.서울은명초등학교는 학교에 발생한 화재사고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사 일정을 긴급히 변경하여 임시휴업(6.27, 6.28)과 조기방학(7.1. 방학식)을 실시했다.학교는 서부교육지원청, 은평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장학진흥원이 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과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지원해주는 장학지원 이벤트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병원자격증’을 입력하는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장학진흥원이 자격증 교육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아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데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장학진흥원 ‘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교육과정은 병원코디네이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안 초등돌봄교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거점형 자람터와 우리동네 자람터’ 등 자람터 9곳에서도 학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등 ‘거점형 자람터’ 2곳은 통합방과후교육센터와 연계한 인근 8~9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을 운영한다.아파트 및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자람터’ 7곳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정관노인복지관과 정관동일스위트 2차아파트, 정관이지더원 5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이번 여름방학부터 공립유치원 중식 제공 서비스를 개선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14개 공립유치원 전체가 여름방학 중에도 평균 20일 정도 방과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유아는 1만1000여명에 이른다.방과후 과정 운영 유치원 중 직영급식 운영 25개 단설유치원을 제외하고, 급식소 미설치로 초등학교 급식소를 공동 이용해 왔던 단설유치원 5개 원과 병설유치원 384개 원은 사실상 학교급식이 실시되지 않아 학부모가 도시락(반찬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방학 중 급식소 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가 오는 19일 방학식을 갖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대다수 초등학교는 20일부터 9월1일까지 44일간, 중․고교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 30일간 각각 여름방학을 실시한다. 일부 학교는 시설 개·보수 등 학교 사정에 따라 20일을 전후해 방학에 들어간다.특히 각 학교의 방학 시작일이 비슷하게 잡힌 것은 학교급별 방학 시작일이 다를 경우 가족체험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는 초․중․고등학교장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서 조정했기 때문이다.각 급 학교는 방학시작 2주일 전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대학교와 16일 ‘교육정책 추진 협력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 임청환 대구교대 총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교대는 ▲초등 기초학력 향상 자료 개발 및 학교 지원 ▲IB(PYP)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공동 연구 ▲초등 창의융합적 SW 교육활동 추진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초등 돌봄교실 대학생 교육봉사활동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국 최초의 서울시 중구청 직영 학교 안 돌봄교실인 ‘서울봉래초,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중구청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평등한 교육, 평등한 학교에서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을 향해서 절망을 바꾸어가는 노력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 인천은 ‘붉은 수돗물’ 사태로 160여곳에 달하는 학교가 한 달 넘게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피해 학교의 급식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금 20억원을 지원, 학교 현장 급식 정상화를 위해 노력중이다.또한, 피해지역 학교 3곳의 수돗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나온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7일 보도자료에서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학교 162곳을 대상으로 한 환경부 수질검사 결과 지난 1일 3곳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왔다’며 ‘발암물질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서울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이 시범 운영에 이어 2호 운영학교를 운영한다.서울 중부교육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봉래초와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서울흥인초등교에서 선보인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은 3개월간 시범 운영으로 좋은 평가가 퍼져나가면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부모 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초등돌봄교실 이용에 만족한다’, ‘사회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8%에 달했다.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을 2호로 운영하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비정규직 파업 사흘째를 맞는 5일은 1500여개 학교에서 대체급식이 제공된다.교육부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급식 운영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날 전국 1만454개 초·중·고교 중 17.7%인 1851개 학교에서 급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43개 학교는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파업과 무관하게 급식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급식 차질을 빚은 학교는 1508개교, 전체의 14.4%를 차지한다.파업 첫날 26.8%에서 둘째날인 4일 16.9%로 줄었고, 사흘째는 이보다 더 줄었다.이들 급식 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 째인 4일 급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는 학교는 2056곳으로 집계됐다. 3일 2802개교 수준에서 4일 2581개교로 줄었다. 급식조리원과 돌봄교사 등 교육공무직원 2만575명이 파업에 참가할 전망이다.교육부의 교육공무직 파업참여 예상인원 집계자료에 따르면, 어제보다 746곳 줄어든 2056곳이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 이중 1339곳이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482곳은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단축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138곳이다. 파업에는 비정규직(교육공무직)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급식종사자 파업참가로 인해 빵 등으로 급식을 대신하는 범일중을 방문, 학생들과 식사했다. 3일 강은희 교육감은 범일중 1학년 교실을 찾아 빵과 쥬스를 나누어 주고, 1학년 학생 및 교사와 빵·쥬스를 함께 하며 대화했다. 이어 노변초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살펴보며 파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빈틈없는 돌봄을 당부했다. 한편 급식종사자 파업으로 인해 파업 첫날인 3일은 대구시내 47교가 급식을 중단했다. 이중 25교는 가정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18교는 빵이나 김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당국이 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기본급 인상 등에 관해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이 총파업에 돌입해 학교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연대회의 측이 제시한 전직종 기본급 6.24% 이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학비연대)에 소속된 급식조리원,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사 등 5만여명 이 오는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2일 오후까지 교육 당국과 막판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학비연대는 2일 오후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등과 막판 교섭을 펼쳤으나, 최종 결렬돼 예정대로 3일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비연대 측은 전직종 기본급 6.24% 이상 인상, 정규직대비 근속급 차별해소, 복리후생적 처우 차별해소 등을 요구했으나 교육당국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노조와 교육부가 파업 돌입에 앞서 2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하루 앞으로 다가 온 파업이 극적 타결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교육부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실무교섭단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6시 현재 장소만 옮겼을 뿐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배동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은 교섭중간 상황 브리핑을 통해 "교육당국이 진전된 안을 제출하지 않아 의견 접근이 안 되고 있다"며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어떠한 진전된 안을 제출하지 않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