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과 온라인수업 병행, 행복한 만남? 불편한 동거?[에듀인뉴스] 지난 5월 20일 고교 3학년생 등교 수업이 시작되었고, 오는 27일 고2, 중3, 초1~2, 유치원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난 5월 18일 서울시교육청은 고교 3학년생은 매일 등교 수업을, 고 1·2학년생은 학년별 격주 등교, 학급별 격주 등교 방식을,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을 권고하였다.등교 수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생활 방역을 위해 원격 수업은 병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 5월 15일 경기도교육청은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135개 전문대학 총장들이 폴리텍 대학의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를 반대하고 나섰다.폴리텍대학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북 영천에 로봇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건축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교육부에 대학 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 현재 설립인가 심사를 받고 있다.전국 전문대학 총장들은 25일 성명을 통해 “경북 영천소재 폴리텍 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은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정책에 반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총장들은 “교육부 소속의 전문대학들은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유치원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인근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긴급돌봄을 중단했다.서울시교육청은 25일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역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중단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강사는 24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22일까지 미술학원에서 아이를 가르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강사의 수업을 받은 학생이 3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수업 당시 마스크는 착용했고 방역 원칙에 따라 환기와 거리두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재 서울,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학교급식 시설이 올 스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대상인 학생들이 대부분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학교급식법 4조) 하지만 고3 등교개학 이전에도 학교에는 교사와 행정직원, 조리종사자 등 전교직원이 정상 출근하고 있고 초등학교는 긴급돌봄 학생들도 등교하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그렇다면 학생 일부와 교직원이 출근 중인 학교에서 급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꼭 그래야하만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전북교사노조, 전남교사노조, 경
[에듀인뉴스] 2019년에는 험악해진 한일관계 때문에 “이 시국에~”라는 말이 유행하더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코 시국에~”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이 시국이 생각보다 오래가더니, 이 '코 시국'도 도무지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 두달 정도일 줄 알았더니 반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어느새 일시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당장 마스크만 해도 이제는 이슬람 문화권의 케피야, 히잡처럼 일상복장이 되어버렸다. “조만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20일 고3이 등교수업을 시작한 데 이어 학교급별, 학년별 순차 등교수업이 예정된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27일부터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는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6월 3일 고1·중2·초3∼4학년, 6월 8일 중1, 초5∼6학년이 각각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시작한다고 밝혔다.또 학생, 학부모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덜기 위해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방역을 지원하며, 만약 교육당국의 학교수업 지원에도 학부모들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율이 5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에 의문을 더하고 있다. 곽상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율’ 자료에 따르면, 평가 주체들의 참여율은 2015년 학생 87.43%, 학부모 50%, 동료교원 92.47%에서 2019년 각각 68.72%, 35.21%, 87.2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평가 결과 우수 교원에게 제공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수혜자는 2015년 437명에서 2020년 1045명으로 두 배 넘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보건교사들이 학교방역 대책 수립 시 보건교사 의견 수렴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구체적으로 흡연예방사업 전면 폐지, 인후통 등 증상 발생 시 보건소 가기 전 상담, 교직원 대상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 등교수업 시작 3일간 운영한 방역 시스템 중 학교 현실에 부합하지 않거나 지역 방역 체계와 충돌하는 부분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건교사의 의견 수렴을 거쳐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보건교사들은 ▲흡연예방사업 잠정 중단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지진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40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4일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활동 구성 및 운영에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동아리활동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온·오프라인 동아리활동 콘텐츠는 ▲문화예술교육활동 ▲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 활동 ▲공예창작 활동 3개의 영역으로 구성돼 동아리 활동에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모든 동아리 활동 콘텐츠는 각 9차시로 차시별 내용에 따라 5분~20분 분량의 다양한 동
[에듀인뉴스] 소프트웨어, 코딩을 넘어 인공지능까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응응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에듀인뉴스는 ‘이효섭의 Tech 인사이트’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역사 간 접점을 찾아 새로운 기술의 개념과 응용 예시를 보다 쉽게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지난 9회에 걸쳐 신화와 전래동화 그리고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첨단 기술 동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글을 통해 본 연재물을 마무리하며 21세기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지혜로운 진로 계획이란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보았다.작년 5월 통계청과 여성가족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전 8시 10분부터 방영된 KBS1 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등교수업 시작, 학업·방역 병행과제는’이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토론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출연했다.조희연 교육감은 등교 학생들의 생활거리두기 등 안전수칙,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혼합한 블랜디드 러닝, 여름철 교실에서의 에어컨사용, 마스크 착용과 수능일정 재연기 등에 관한 입장을 피력했다.특히 조 교육
[에듀인뉴스] 고3부터 힘겹게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부에 실제로 기록될 내용이 적으니 올해 2021 대입에서는 3학년 1학기 때 있었던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하지 말자는 말씀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과정에 대한 고려 없이 형식적 결과 값만 반영하는 수능 점수 중심 전형과 달리 그 과정과 절차의 실질적 상황까지 평가에 반영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19로 인한 고3의 1학기 학생부 기록을 특별히 제외하지 않더라도 각자 주어진 조건과 환경 아래 최선을 다한 개별 노력의 실질적 부분까지 각 대학의
[에듀인뉴스] 지난 월요일, 종례시간에 곧 등교를 앞둔 고등학교 2학년 담임으로서 학생들에게 하나하나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종례가 끝나고 한 학생이 연락이 왔다.“다른 사람보다 기초체온이 높은 편이어서 평상시 체온을 재면 37.5도를 넘을 때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이었다.그런 상황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 학생에게 알아보겠다고 답하고 인터넷 검색을 했다. 이런 상황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심지어 기초체온이 높아 코로나 시국에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다며 자신 같은 사람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에듀인뉴스]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에듀인뉴스는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를 통해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에듀인뉴스] 21대 국회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이익공유제 법제화 추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는 않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 복직 등 교원의 휴직 후 조기복직 등으로 기간제교원이 계약 기간 중 해고되는 불공정 계약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지난 22일 휴직 교원의 조기복직으로 비정규직인 기간제교사가 계약기간 중 중도해고 되고, 법적 의무사항인 해고예고절차나 퇴직금 등 권리구제절차가 불완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는 내용의 ‘기간제교원 중도해고 관련 불공정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와 전국 17개 교육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이 같은 국민권익위 권고가 최근 이슈가 된 경기도교육청의
[에듀인뉴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 중이다. 교육과정이 변화하며 교과서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정된 교과서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는 과 함께 각 교과별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역사로 배우는 현재, 예측하는 미래[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단재(丹齋) 신채호는 “역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 118명과 학생 106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 학교 고3은 오는 27일부터 고2와 함께 등교하게 된다. 22일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당일 등교한 학생 106명 검체를 검사했다.이 가운데 105명이 이날 오전까지 음성으로 나왔고, 검사 결과를 기다려온 나머지 1명도 오후 늦게 음성 판정을 받았다.방과후강사 7명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