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이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 재지정 평가를 넘어서지 못하고 지정취소 됐다.조희연 교육감은 10일 오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중 운영성과 평가는 일각의 우려처럼 국제중 폐지정책의 일환이 아니라 지난 5년간의 운영성과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라며 충분한 소명 청문 절차를 거쳐 청문 절차 후 지정취소 결과가 변하지 않는다면 법적 절차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 ‘특성화중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특성화중학교 운영성과 평가결과를 심의한 결과 2학교가 지정 목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광진구 대원국제중학교, 강북구 영훈국제중학교가 내년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대원·영훈국제중학교와 서울체육중학교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대원·영훈국제중은 지정취소, 서울체육중학교는 특성화중학교 지위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대원·영훈국제중학교의 일반중학교 전환은) 국제중 폐지 정책의 일환이 아니며 지난 5년 간의 운영성과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서울교육청은 (대원·영훈국제중) 지정취소에 앞서 학교가 운영성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공제회)가 출시하는 법인예탁급여에 가천대학교가 1호로 가입 신청을 했다.공제회는 학교법인 등 재정건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적립금의 안정적 운용과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법인예탁급여를 만들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법인예탁급여는 사립학교법 제2조2호에 따른 학교법인과 소속기관, 평생교육법 제31조제2항의 평생교육시설, 동법 제33조제3항에 따른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상품의 종류는 예탁형이며, 고정금리 2.2%(세전)의 높은 급여율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금액은 최저 1억원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성범죄로 인한 처벌 전력이 있는 경우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안, 일명 ‘성범죄자 교원차단법’이 대표발의 됐다.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성범죄자 교원차단법 대표발의를 통해,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교육분야 후속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성범죄자 교원차단법은 ▲미성년자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2조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가 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수업일수 감축을 촉구하는 유치원 교사 8000여명의 서명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전교조는 지난 8일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대책 촉구와 함께 서명을 전달했다.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이 수업일수로 인정된 초중고와 달리 유치원은 온라인 수업이 시수로 인정되지 않아 여름·겨울방학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정오 전교조위원장은 이날 “유아들이 폭염에 하루 종일 마스크를 끼고 지내는 것이 우리가 말
[에듀인뉴스] 현재 우리나라의 유·초·중등교육은 진보교육진영이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무상급식 등의 파급효과로 진보교육감 6명이 당선된 이후 10년 동안 진보교육진영이 유·초·중등교육을 장악하고 있다.이미 지난 2010년부터 진보교육진영은 초중고학생수만도 56.3%를 책임지고 있다. 2014년 선거에서는 17개 시·도 중 진보교육감이 13곳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4곳을 장악하였다. 가히 진보교육감 전성시대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이들은 지난 시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부유층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등의 실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지역 30개 교육단체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중 재지정 취소를 촉구했다.서교협은 "국제중은 연간 1000만원이 넘는 수업료, 입학관련 부정 및 특혜 의혹 등으로 특권학교, 귀족학교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특권교육 대명사 국제중은 일반중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홍태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제중도 일괄 일반중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 실과 대다수 교과서에 실린 로봇 사용 및 교육법에 대한 연수 진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교과서에 실린 로봇이 아닌 로봇을 교육에 활용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조사결과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활용한 로봇이 대다수 교과서에 실린 로봇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에듀인뉴스는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초등 실과 교과서에 실린 로봇교육 진행 현황을 파악하는 설문을 진행, 전국 초등학교 교사 124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응답은 복수 답변이 가능하도록 했다.설문 결과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을 위해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 검토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교총이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교총은 8일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유아교육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수업일수 감축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유아들의 건강과 일선 유치원의 학사일정 파행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 등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방안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그동안 수차례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초중등 사립학교 교원에게도 학교 또는 재단별 단체교섭 허용, 교섭창구 단일화는 시행령이 아닌 교원노조법에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단체협약 유효기간 상한 3년은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며, 교원노조만 근로시간면제 적용 배제는 차별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지난달 28일 입법예고된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7일 밝혔다.먼저 교사노조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안 가운데 ‘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원격수업 수업시수 인정 법령 개정 추진, EBS 강의 원격수업 인정 및 평가 연계 방안 마련, 중간・기말고사 전국 공통안 등 감염병 학사일정 운영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 입법조사처는 21대 국회 교육 분야 주요 입법 과제 가운데 ‘감염병 등에 따른 초・중등학교 학사운영 대책’을 꼽고 이 같이 밝혔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그동안 ‘감염병 등에 따른 초・중등학교 학사운영 대책’에 개학일에 임박해서야 1~2주씩 단기 연장 방침을 발표해 왔고, 학교와 학생・학부모가 단기적으로 대응해 온 점을 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교육의 다양성을 위한 법안이 21대 국회에 다시 제출됐다. 대안교육법은 지난 18대 국회부터 추진됐지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20대 국회 후반기 최초로 박찬대 의원 발의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후 패스트트랙 정국을 거치며 법사위에 계류된 채 폐기된 바 있다.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태영철 대안교육연대 대표, 김승욱 대안교육연합회 이사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20대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