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과 거제시는 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추진하는 사업이다.행복교육지구는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매년 3억원씩 대응 투자하는 등 행정·재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행복교육지구를 기본 2년간 추진하며,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추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미래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남교육청은 3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포럼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시대를 맞아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미래세대인 학생 중심의 환경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9일 전국시도교육감의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공론화하고 비상선언문 실천 의지를 구체화하는 행사다.코로나19 예방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법원의 편법과 부당한 행정이 만들어낸 적폐를 바로잡는 시대정신을 후세와 함께 나눌 계기가 마련됐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대부분 교육감들이 3일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입장문을 냈다.조희연 교육감은 “전교조는 2013년 10월 박근혜 정부의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외노조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최근 진행된 수사에서 드러났듯, 당시 재판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근혜 정부의 물밑 거래가 영향을 미친 정황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6년 11개월만에 법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3일 등교수업을 하는 학교에 등교시각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을 2일 권고했다.경남지역은 3일 오전 6시 이전 태풍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으로 인한 학교 내 피해사항 점검·각종 낙하물 및 침수로 인한 위험요소를 완전히 확인‧제거하고 난 후 학생을 안전하게 등교시키기 위한 조치다.경남교육청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학생 안전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업 또는 원격수업 전환,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의 대책을 미리 안내한 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9월 1일 전국 최초로 전용 브라우저 기반 교육지원 시스템 ‘아이톡톡’ 시범 운영을 도내 240개교(시범학교 213개교, 희망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경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교육지원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서울대AI연구원 등의 전문 연구기관 컨설팅과 네이버 웨일, 한글과컴퓨터, 시공그룹 등 에듀테크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톡톡’ 전용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경남형 미래교육지원시스템 아이톡톡은 원격수업 뿐만아니라 혼합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데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가 이전된다.경남교육청은 김해지역 최대 현안인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이전’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2004년 가야역사문화 정비사업에 포함되었지만, 사업의 장기간 표류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교육환경이 열악해진 김해건설공고의 교육환경을 개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었다.김해건설공고는 학급수 30학급, 학생수 600명, 부지면적 5만 6,508㎡, 연면적 2만 6,256㎡ 규모로 약 762억원을 들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8일 일선 학교장들에게 코로나19 관련 현 상황에 대한 각별한 위기의식으로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긴급 서한을 보냈다.박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감염병 재확산의 위기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사례가 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경남에서도 첫 교내감염이 우려되는 심각한 사례가 발생했다. 엄중한 위기 속에서 긴장의 고삐를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철저한 교내 마스크 착용 지도를 비롯해 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학은 평준화할 수 없는 기관이다. 공영형 사립대는 고등교육 경쟁력을 끌어 올릴 방법이지만 전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장은 20일 와의 인터뷰에서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입장을 이 같이 밝혔다.특히 그는 "초중등교육 황폐화 원인으로 지목된 대학 서열화는 해소해야 한다"면서도 "평준화 추진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추진 계획을 밝히고, 문재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환경교사를 12년 만에 선발하는 것은 좋지만 기관 파견, 순회교사 등으로만 활용될 것으로 판단돼 기쁘지 만은 않습니다.”지난 12일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중등 신규 임용교사 사전예고 발표에 따르면 서울, 부산, 울산, 충북, 경남 등 5개 지역에서 환경교사 7명을 12년 만에 선발한다. 환경교사로서 기뻐야 할 소식이지만 신경준 서울 숭문중 환경교사는 걱정이 앞선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12년 만에 신규 선발하지만...“파견·순회교사 역할에 그칠 것 걱정”12년 만의 환경교사 선발은 전국시도교육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창녕군 이방면 지역에서 수해현장 복구활동을 펼쳤다.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경상남도교육청 직원 40여 명과 함께 낙동강 제방유실로 인해 수해를 입은 창녕군 이방면 장천리 일원을 찾아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잔해물 등을 치웠다.박 교육감은 또 이날 오후 KBS특별생방송 “수해극복 우리함께”에 출연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수재민을 위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피해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왔다. 그러나 그 곳에서 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가 희망 나눔 모금액 2000만원을 경남교육청에 기탁했다.모금액은 13일 오후 굿네이버스 권민정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박종훈 교육감에게 전달했다.굿네이버스는 지난해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남교육청과 함께 ‘2019년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와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에는 경남지역 324개교에서 16만여 명이 참여했다.이 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지구촌 어려운 친구들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건강한 세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13일 유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수석교사, 교사 등 교육공무원 454명에 대한 2020년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본질에 집중하는 인사로 교육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혁신과 수업혁신 기반의 미래교육 정책 추진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금까지 준비해 온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본청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재신임하였으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청
□ 유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기획국 국장 구본학 ▲ 교육연구정보원 원장 민경찬 ▲ 국제교육원 원장 최용희 ▲ 기획국 정책기획과장 최종홍 ▲ 교육국 미래인재과장 백우정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광우 ▲ 기획국 정책기획과 장학관 김성완 ▲ 교육국 교원인사과 장학관 김명섭 ▲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운영과장 이영민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영미□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청주 옥포초 김경연 ▲ 충주 동락초 김진주 ▲ 충주 세성초 남기순 ▲ 보은 산외초 민경희 ▲ 보은 탄부초 신명애 ▲ 보은 세중초 임재석 ▲ 보은 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테이블이 낮아 휠체어의 근접 접근이 어려웠던 민원인 창구를 리모델링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했다.이번 창구 리모델링은 도민에게 의견을 물어 개선해야 할 민원서비스를 찾고자,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 코너를 통해 의견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남교육청 민원실 방문 경험이 있는 장애인의 경험담과 서비스 개선 요구로 추진하게 됐다.또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원어민교사, 외국인 강사 등 외국인을 위한 통·번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외국인 민원인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시 확대 결정한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에 뚜렷한 철학이 없는 것 같다. 고교학점제를 향해 가면서 수능 강화한다는 것은 거꾸로 가는 것이다. 대학 평준화 추진하는 대통령 후보 전폭 지원하겠다.”지난 6일 와 만난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을 확대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교육 철학 부재라는 판단과 함께 아쉬움을 전했다.지난해 이른바 조국 사태로 불리는 학생부 부정 의혹으로 여론이 좋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수능 확대를 언급, 사실상 확대를 지시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문 대통령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공지능,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항상 옳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이 오히려 학습 격차를 확대하고 학생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활용 교실수업(수학중심) 혁신방안' 토론회에 기조발제로 나서 “인공지능을 교육에 활용하는 첫 번째 이유는 개별화”라며 “학교교육은 중간 수준에 맞춰 진행하기에 학교 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활용 교실수업(수학중심)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기술만으로 교육 변화 어렵지만 교육 변화 위해 기술 접목이 꼭 필요하다”며 “신기술 활용해 개인 특성 반영한 학생별 맞춤형 학습 구현한다면 학교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수학 교과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어려워해 인공지능 통한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가장 유용한 교과”라며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이 가능한 경남형 미래교육학습시스템을 개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무상급식, 무상교육 조기 시행, 교육인권경영센터 개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구축, 학교통합지원센터 가동, 학교환경교육 추진...최근 교육계 화두인 복지와 인권, 자연을 논하며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빼놓을 수 없다. 재선의 저력을 지닌 박종훈 교육감은 교실 수업을 바꾸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며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걸음을 맞춰야 한다는 소신을 정책으로 풀어냈다.코로나19 상황을 맞아서는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원격교육을 교육에서 더는 떼어낼 수 없음을 직감한 그는 미래교육테마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추진이 좌절된 경남학생인권 조례에 대해 임기 내 재추진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광보 경남교총 회장은 박 교육감의 의사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 6일 와의 인터뷰에서 “경남도민의 뜻에 따라 의회에서 부결된 학생인권조례를 재추진 하는 것은 도민의 뜻에 반하는 것”이라며 “임기 내에 재추진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현재 학생인권조례는 경기, 서울, 광주, 전북 등 4개 지역에서 제정되었으며 지난달 26일 다섯 번째로 충남도의회가 가결 처리했다. 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활용 교실수업(수학중심)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가 오는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초연결 지능화 사회에 대응하는 교실수업 혁신방안을 찾기 위하여 교육부와 김두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서울대 AI연구원이 함께 주관한다.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추진한 경남형 미래교육지원시스템 사례를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발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혼합교육인 블랜디드 러닝(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