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주요 정책 핵심으로 '학습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신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원격학습 진행으로 학생들간 교육격차가 심해진 것과 관련 '학습 중간층'을 복원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서울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의 본질
[에듀인뉴스]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몇 개의 사과를 언급한다.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손댔던 금단의 열매(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라는 다른 명칭이 있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진 황금사과, 뉴턴이 본 만유인력의 사과, 세잔이 그렸던 인상파의 사과 등이 있다. 여기에 스위스의 독립과 연관된, 빌헬름 텔이 아들의 머리 위에 놓고 화살로 맞혔던 사과가 더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눈에
[에듀인뉴스] 코로나19 사태 초반에는 심리적 불안감을 많이 겪었다. 그런 가운데 감사동아리 활동으로 일상에 대한 감사 일기를 작성하다 보니 곧 안정되어갔다.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1년간의 대학생활을 돌아보며 IT를 활용한 소통과 시대에 맞춘 교수님들의 교육법과 주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나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ZOOM을 통한 대·내외 활동이다.여러 교내외 활동 중 행복 코디네이터 활동은 20학번 친구들을 만나며 여러 상담을 통해 20학번의 멘토로서 고민을 들어주는 활동이었다.나는 줌(Zoom)을 활용하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15일 전국 8399개교가 등교하지 못했다. 확진 학생도 하루 만에 83명이 늘었다.교육부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5개 시·도 8399곳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보다 7070개교나 증가한 수치다.가장 큰 원인은 수도권 모든 학교의 이날부터 원격수업 전환 때문이다. 경기 4630곳, 서울 2148곳, 인천 891곳 등 수도권에서만 7669개 학교(92.0%)가 등교하지 못했다. 울산 지역도 14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말 사흘동안 학생 확진자 225명, 교직원 확진자 34명이 늘었다. 또 14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1329개교로 확대됐다.교육부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15개 시·도 1329개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보다 271곳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경우 지난 7일부터 모든 중학교(386곳)와 고등학교(320곳)가 등교수업을 중단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까지 더하면 총 730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울산 역시 이날부터 모든 유·초·중·고교가 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새 39명, 교직원은 9명 또 늘어났다.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 16개 시도 1058개교로 집계됐다.교육부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 1058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보다 22개교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경우 지난 7일부터 모든 중학교(386곳)와 고교(320곳)가 등교수업을 중단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까지 총 756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최근 학생 확진자가 급증한 울산 지역에서도 140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하루새 67명, 교직원은 4명이 늘었다.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1036개교였다.교육부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날보다 44곳 늘어는 14개 시·도 1036개교라고 발표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중학교(386곳)와 고등학교(320곳)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상황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포함하면 750개교가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학생 확진자가 급증한 울산 지역에서도 134개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하루새 학생 확진자 46명과 교직원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날보다 107곳 늘어 992개교로 집계됐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전날(8일)까지 전국에서 1651명 발생했다. 교직원은 316명으로 합계 1967명이다.학생의 경우 경기 14명, 서울 11명 부산·인천·대전·울산·충북·경남 각 1명 등 3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여기에 지난 7일까지 확진된 15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되면서 학생 확진자는 총 46명 증가했다.교직원은 경기·서울 각 3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안(대표발의 강득구)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안 공청회에서는 공교육의 책무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사 업무를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법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이 공교육 책무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라도 보장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법안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3개 시도 885개교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8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날보다 70곳 늘어난 885개 학교라고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이 전날부터 시내 모든 중학교(386곳)와 고교(320곳) 등교수업을 중단해 748곳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경기도 89곳, 전남 7곳, 부산·울산 각 6곳, 대전·세종·강원 각 5곳, 전북 4곳, 인천·충북·경남 각 3곳, 경북 1곳 등 순이었다. 학생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르신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로 위로해요 챌린지’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이 심해진 어르신 100명에게 지난 11월 초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했고 어르신들은 집에서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었다.센터는 8일 어르신들이 정성껏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300개를 4개 구 보건소와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했다. 목걸이는 의료진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보건소에는 코로나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육시설법)이 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사후 복구 위주의 교육시설 재난 문제를 사전 예방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교육 시설의 안전 관리는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초대 이사장은 “교육시설법 시행으로 교육시설의 ‘안전성평가’, ‘안전인증제’를 도입하고 그간의 재난 정보의 총체인 ‘통합정보망 관리’, 태풍피해예측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된다”며 “재난은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에듀인뉴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월 17일 여야 의원 113명의 동의를 받은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교원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이들에 대한 사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는 민주화의 울림이 거리를 메우던 1980년대, 이들은 어떤 일로 해직되었고 임용제외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한다.77세 백발이 성성한 원로 해직교사의 1인 시위[에듀인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해직교사의 단체 톡방에 김용택 선생님께서 사진을 올리셨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한 할아버지가 세종시청 앞 대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가 교육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를 꼽고자 한다면 온·오프라인 수업을 섞어 진행하는 이른바 ‘블렌디드 수업’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수업 방식이 전면 온라인에서 일부 등교 등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수업 방식은 자연스럽게 교육현장에 녹아들게 되었지만 갑작스런 변화에 모두가 우왕좌왕이었다. 온라인 원격 수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실제 수업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에 역사의 발자국을 내어 간 교사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는 과 함께 ‘블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오른쪽 네 번째)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한국스카우트서울연맹, 한국걸스카우트서울연맹,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한국청소년서울연맹, 청소년적십자(RCY)서울본부, 서울흥사단 등 서울지역 6개 청소년단체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모색하고 우수한 청소년단체 프로그램 확산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에서 처음 실시된 이날 업무 연찬회는 양 대학 산학협력단간 교류 촉진 및 긴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인 ‘지역대학과의 인적 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양 대학의 연구행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재무회계, 연구지원, 연구전략, 산학협력 연계 발전계획 분야로 나눠, 각 대학 분야별 관리자급 직원들이 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사건에서 '탈진실'의 싹을 봤다.” 국민미래포럼(공동대표: 권은희·황보승희 의원/ 연구책임의원 : 김병욱 의원)이 20일 오전 여의도 하우스(How’s)에서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 특강자로 참여한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 같이 밝혔다. 진중권 전 교수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가짜와 진짜가 섞이는 중첩된 현상이 일어났다”며 “음모론, 뉴스 등 절반은 사실, 절반은 허구로 가짜와 진짜가 중첩되어 새로운 현실로 자리잡았다”고 현 상황을 해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1일 치러지는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필기시험을 앞두고 노량진발 학원 확진자 및 격리자가 증가하자 교육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0일 오후 3시 30분 긴급 시·도부교육감희의를 개최하고 확진 및 자가격리자 증가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발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32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구청은 학원 관련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디지털 세대로 불리는 요즘 아이들 얼마나,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가요?”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디지털 세대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를 위해 현직 경찰관이 전하는 ‘요즘 자녀學’ 강연을 11일 오전 10시부터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요즘 자녀學’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의 원격 수업이 일상화되고 자녀들의 디지털 기기 이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세대’라 불리는 자녀를 이해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