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저소득층 신입생에게 체육복(생활복) 구입비 5만원이 지원된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비(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64%, 면 지역 다자녀(셋째 이후) 학생까지 포함돼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62%, 난민인정자, 학교장 추천자까지 지원했다. 고교 교과서 구입비 지원 대상도 고교학비와 동일하
제주도교육청이 9일 ‘2019년 10대 희망 정책’ 가운데 첫 정책으로 ‘교육복지특별도, 제주’를 발표했다.주요 정책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과 함께 △4대 질병 학생 의료비 지원 △다자녀가정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지원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고등학교 전체대상 교과서 지원 △저소득층 자녀 졸업 앨범비 지원 등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유‧초‧중‧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제주도와‘유‧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이에 올해 유‧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으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승환 교육감이 혁신교육 완성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전북교육청이 나아가고자 하는 혁신교육 방향과 맞닿아 있다면서 유아부터 고교까지 공교육의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밝혔다.김 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전북교육청의 주요사업 내용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교육자치의 완성인 학교자치 실현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의 최종 목표는 학교자치에 있다. 이는 교육의 실질적 주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올해는 3‧1운동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다가올 100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할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라며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충남교육은 전국 최초의 무상교육, 혁신교육을 통한 수업의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진로진학 상담 강화, 고교 교육력 제고 등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100년을 이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본부장 ▲권영락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이미경 기획조정본부장▲양윤정 교수학습본부장실장·부장▲피교철 홍보실장 ▲장경숙 대외협력실장 ▲박도영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기획분석실장▲김동영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연구실장 ▲박진동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과서검정센터장 ▲구자옥 교육평가본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정학준 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실장 ▲권혁준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운영부장▲엄성호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과서검정운영부장 ▲김선주 교수학습본부 교수학습지원부장 ▲김형준 경영지원본부 운영지원부장▲박창희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 ▲곽희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6위 : 무상교복, 무상급식...고교무상정책(41.7%)▲보편적 복지정책...무상교복 넘어 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혁신교육 3.0’ 시대를 열어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교육다운 교육’ 원년의 해로 경기교육을 열어가겠고 밝혔다. 6.13 선거에서 민선 4기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선된 이재정 교육감은 당선 100일을 맞아 10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정책방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 3.0은 지역의 모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혁신교육과 민주적 교육자치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운영하는 것"이며 "교육다운 교육은 혁신교육 3.0을 기반으로 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고교학비 및 교과서 구입비 지원’ 범위 확대로 강원도내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추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강원도교육청이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2018년 3월부터 지원범위 확대에 따른 타당성을 인정받아 고교 학비(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및 교과서 구입비 지원 범위를 확대해 소급 지원한다.이에 지원 대상범위는 기준중위소득 60%에서 80%까지 확대됐다. 수혜인원은 당초 6800여명에서 약 600명 늘어난 7400여명, 수혜금액은 44억원에서 8억원 가량 늘어난 약 52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박근혜정부에서 실시를 공약했으나 무산된 고교 무상교육이 문재인 정부에서 전면 실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영교의원(서울중랑구갑)이 고등학교 교육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안을 31일 대표발의했다.법안이 통과되면 평균 156만원에 달하는 고교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이 전면 무상화 될 예정이다.서영교 의원은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며, 지난 정부에서도 국정과제로 추진했으
지난 주말(8월19일) 김해영 국회의원실에서는 ‘2017년 학부모부담금 1000만원 이상 사립 초·중·고 28개교’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다소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받은 언론들은 앞 다투어 학교 현장 취재를 생략한 채 관련기사를 쏟아냈다.언론에서는 김 의원실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와 근거가 되는 통계 수치를 믿고 보도한 것 같은데, 내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김 의원실에서는 굉장히 왜곡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냈다. 왜 이 통계 자료가 왜곡이 심하다고 주장하는 지 그 이면의 진실된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김해영 의원실은 28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난 한해 학부모부담금이 1000만원 이상인 사립 초중고교가 28개에 이르고, 이는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669만원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연제)이 1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사립학교 순학부모부담금 1000만원 이상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2017년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이 1000만원 이상인 사립 초중고교가 28개, 평균 학부모부담금은 1222만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학부모부담금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
사회 | 교육부의 2018년도 예산 증가율은 10.7%로 정부총지출 증가율 7.1%보다 3.6%p 높습니다. 이는 최근 20여 년간 교육부 예산 증가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교육부는 그 이유를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교육의 국가책임성 및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교육부의 발표에 비추어 볼 때, 2018년 교육 예산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김병주 | 사회자님 말씀처럼 2018년 교육 예산의 특징은 교육 예산 증가율이 10.7%로 정부예산 증가율 7.1%를 넘어선 것입니다. 1996년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지원 사업,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이 포함된 ‘2018년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지원 계획’을 23일 발표했다.올해 총 6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일반고 및 자율고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 교육 전반의 혁신을 지원한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지원지난해 11월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추진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 계획’을 통해 2022년 고교학점제 완전 도입을 목표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Ⅰ. 서언학교 다양화 300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학교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한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와 맥을 같이한다. 학교 다양화 정책은 1974년 고교 평준화 정책이 도입된 이래 지속해서 추진되어온 정책으로, 고등학교 입시 과열을 막기 위해 고등학교를 평준화하고 추첨으로 강제 배분하던 고등학교의 유형을 다양화하여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도록 하였다.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고교 다양화 정책은 고교평준화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를 안고 있어서 이 틀을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
▲ 국제협력관 최영한 ▲ 대학지원관 김영곤 ▲ 학술원 사무국장 승융배 ▲ 교육부(LA한국교육원 파견) 오승걸 ▲ 진로교육정책과장 송은주 ▲ 비상안전담당관 김상수 ▲ 학교정책실 나현주 ▲ 부경대학교 류재혁 ▲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지원근무 유지선 ▲ 운영지원과 김창주 ▲ 학교정책실 박은정 남하린 조수연 ▲ 대학정책실 안성미 ▲ 지방교육지원국 백봉현 이시우 김규환 ▲ 평생직업교육국 우연선 조영석 ▲ 교육부(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파견) 황오일 ▲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최선애 ▲ 교육안전정보국 윤갑천 ▲ 한국교원대학교 김봉기 ▲ 감사관실 정달희
▲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성철 ▲ 서울특별시교육청 김화중 ▲ 대변인실 박중재 ▲ 학교정책실 박종은 ▲ 대구광역시교육청 최성보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신주식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안희숙 ▲ 전라남도교육청 정용호 ▲ 서울특별시교육청 김승겸 ▲ 서울특별시교육청 나현균 ▲ 서울특별시교육청 이은정 ▲ 한국선진학교 박무준 ▲ 경기도교육청 장윤정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이경영 ▲ 학교정책실 문 진 ▲ 학교정책실 김한승 ▲ 학교정책실 이재복 ▲ 학교정책실 이 석 ▲ 평생직업교육국 조성연 ▲ 교육안전정보국 배정철 ▲ 교육부(키예프한국교육원 파견) 유
■고려대▲비서실장 박정기 ▲학생지원부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 부장 겸 학생복지부장 양동오 ▲인문사회계교육지원팀장 겸 ONE-STOP서비스센터장 겸 인문사회계행정지원팀장 윤상춘 ▲평생교육원학사지원부장 윤종근 ▲인재개발원 부장 겸 경력개발센터 부장 겸 학생상담센터 부장 백나실 ▲대학원행정실 부장 김은경 ▲기획팀장 겸 평가팀장 현계환 ▲KU개척마을운영지원팀장 박진배 ▲자연계행정지원팀장 겸 자연계교육지원팀장 최영진 ▲감사실 부장 오윤세
초·중등학교 교육을 위해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에는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기타 수익자부담경비 등이 있다.기타 수익자부담경비에는 급식비, 방과 후 학교 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 수련활동비, 청소년단체활동비, 졸업앨범대금, 교과서대금, 기숙사비 등이 포함된다.수익자부담경비를 부과하는 법적 근거는 「초·중등교육법」 제30조의 2(학교회계의 설치)에 규정되어 있는데, 동법 제30조의 2 제2항 제2호에 따르면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외에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회를 거쳐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를 학교회계의 세입 재원으로 하고
유·보통합은 원래 우리나라의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부모들도 원해서 시작했는데, 어느새부터인가 정부만이 주도하는 모양새로 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에듀인뉴스가 운영하는 미래교육포럼에서는 유·보통합과 관련한 재정문제를 다루어 보았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을 기대한다. 누리과정 재정지원체계에 비추어 본 유·보통합 재정지원체계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 Ⅰ. 유·보통합 추진 경과교육·보호·보육의 개념, 5세아 무상 교육, 유치원 종일반 운영, 유치원의 기본 학제화, 유치원의 유아학교 전환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던 유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교육재정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고 교육 기회의 확대,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그러나 인구 절벽, 학생 수 감소, 교육재정 확보의 주요한 수단인 조세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운 내·외부적 환경에 마주하면서 이러한 투자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지가 불투명하다. 교육재정은 확충과 함께 효율적인 쓰임이 중요하다. 에듀인뉴스가 교육재정의 실태와 효율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대안 모색을 위해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송기창 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