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데우지 않고 바로 제공되는 쌈 채소, 굴, 파래 등 음식이 급식 메뉴에서 제한되고 학교 내 급식 시설이 개선된다.교육부는 지난달 전국 57개 집단 급식소에서 2207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한 식중독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5일 발표했다.'우려 식재료'는 집중 관리된다. 별도 가열 없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목록을 만들어, 특정 시기에는 식단에서 제한하고 사용할 수밖에 없을 때는 검사를 강화한다. 여름철 쌈 채소류와 겨울철 굴과 파래, 또 평상시에는 겉절이 김치와 케이크 등이 포함된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전 7시40분 부산 금정구 장전중학교를 방문, 식재료 검수와 급식실 위생·안전 상태를 점검한 후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에서 일어난 식중독의 원인은 판란의 계란껍질 조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충남에서는 '고교 무상교육'과 '고교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이 실시된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3대 무상교육’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은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도내 118개 고교 5만 900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2020년부터 고교 1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급식 케이크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원인이 풀무원식품 계열사 풀무원푸드머스가 납품한 우리밀초블러썸케익으로 지목된 가운데, 사후조사 및 처벌에 방점을 둔 현 조치대로라면 대규모 식중독 사태가 반복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대규모 학교급식의 원인으로 지목된 식중독 의심환자 수는 57개 집단급식소 2207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이 13곳(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0곳(626명), 경남 13곳(279명) 순이다.학교급식 때문에 전국적으로 1000명 넘는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최근 우리밀초코블러썸케이크로 인한 학교급식 식중독이 진정세로 돌아서자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주명현 부교육감은 13일 예고 없이 용암중학교를 방문해 납품된 식재료의 온도, 신선도, 유통기한 등을 살피고 급식시설을 둘러보는 등 학교급식 전반을 점검했다.주 부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학교급식 현장에서 말없이 최선을 다한 학교관계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도교육청은 최근 문제가 된 케이크 섭취로 인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영양교사회가 주관한 '제1회 교육감배 어린이 요리 경진대회'가 8일 문학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기호도가 낮은 식재료를 이용한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 만들기란 주제하에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으로 3명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참가하였다.이날 경연에 참가한 10개팀은 지난 7월에 1차 서류 접수된 118개 팀 가운데 12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와 열띤 경쟁을 펼쳤다.현장에서 학생들이 요리한 메뉴는 급식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국 6개 시도 학교급식소 22곳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1009명이 발생했다.보건당국은 이들 학교에 공급된 케이크를 식중독 원인식품으로 추정하고 잠정 유통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교육부·질병관리본부는 6일 오후 5시 현재 22개 집단급식소에서 같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환자 100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 8월부터 5일까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남교육청이 2학기를 맞아 도내 6개교(초2교, 중1교, 고3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대전식약청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학교실정에 맞는 개선방안 제시와 급식관계자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상반기에 4개교(중1교, 고3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감소에 긍정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시는 가을 신학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 합동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청, 교육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6개 점검반을 편성해 초·중·고 급식소 173곳과 매점, 식품제조 가공업소, 식재료 공급업체 283곳을 점검한다.급식시설과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 취급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학교 집단 급식소 조리음식과 음용수, 학교 납품 농산물 식재료 등 80여개 품목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대구시는 위반 영
2017학년도 서울시 중학교의 무상급식비가 평균 310원 인상됐다. 초등학교는 평균 65원 인상됐다.서울시교육청이 1일 발표한 2017년 학교급식 기본 방향을 살펴보면 중학교가 4,515원~5,300원으로 평균 310원 인상됐다. 초등학교는 3,215원~3,605원으로 평균 65원이 인상됐다. 이로써 총액은 5,0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2억 원이 증가했으며, 교육청이 2,892억 원(57%), 서울시 1,295억 원, 자치구 863억 원(17%)씩 분담하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의 무상급식 지원 인원은 36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경고는 1969년 파주공업고등학교로 개교했다가 2010년 세경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대한민국 최초로 산업체협약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세경고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로 선정되었고, 2011년, 2012년 경기도교육청 사학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2013년에는 학교문화개선선도학교, 2014년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우수학교, 대한민국 행복학교, 2015년 인성교육 최우수 모델학교, 2016년에는 대한민국 행복교육학교로 선정될 정도로 타 학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취재 지성배 기자반도체,
장흥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초‧중‧고등학교 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식재료 납품 체계 개선 및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는 개별학교에서 진행하던 식재료 구입을 인근 학교 간 또는 지역단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소규모학교의 식재료 구매 비용 절감, 행정 업무 경감,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식재료 품질 기준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생수 10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대학원 총동문회는 28일 성북구 푸드마켓에 시가 1만5,000원 상당의 목도리 300개를 기부했다.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성북푸드마켓은 성북구와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시설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장애인, 편모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기초적인 식재료와 생필품을 지원한다.한성대는 지속적으로 성북푸드마켓을 지원해왔다. 수년간 학생들이 봉사활동자로 참여해 성북푸드마켓의 일손을 도왔고, 지난 10월 축제기간엔 교내에서 푸드마켓 홍보부스를 마련해 번
경기도교육청은 23일 교육청, 학교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식재료공급업체 등 급식 관계자 100명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투명성 향상 토론회’를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문제의 제도개선과 급식이해 관계자들의 자정노력을 위해 2016년 12월 ‘경기교육 학교급식 분야 투명사회 협약(이하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학교급식 관계자들은 학교 급식의 투명성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위해 지난 5월부터 TF팀 및 투명사회 협약 추진 운영위원회를 운영해 왔다.지난해 학교급식 분야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주관 특정감사와 지난 4월부터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26일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학교급식 식단 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특별감사결과 일부 학교에서 영양관리 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학교급식 담당자의 영양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세미나는 전문가와 학교 급식관계자의 집중 토론을 통해 안전하고 바람직한 학교급식 식단 작성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세미나 참가자는 근무 경력이 짧은 영양(교)사들이 중심이며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가 지난 22일(목) 오전 10시 서울 중구 바른사회 세미나실에서 ‘식중독 사태로 본 학교급식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과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으로 참석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정욱 사무총장은 “2006년 집단식중독 사태로 인해 학교 식당은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급식법은 졸속처리된 법안”이라고 주장했다.이는 “학교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미래교육연구원이 주최하고 에듀인뉴스가 후원한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016년 5월28일에 개최됐다. ‘우리나라 교육의 질 관리 체제 확립을 위한 교육 통계의 생성과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교육의 질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통계는 어떻게 생성되어야 하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해 모색해 봤다.◇사회 : 이명희 미래교육연구원장◇참석자 : 김혜준 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 / 황영남 영훈고 교장, 서울사립인문계교장협의회장 / 이인규 한국교육
"사랑을 가르치는 꽃보다 아름다운 학교”나이스물둘, 44kg의 가냘픈 여대생이 봉천동 동네에 천막학교를 세우고 가정형편 어려워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동네아이들을 불러 모아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실천하고 부모로부터, 스승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수많은 제자들에게 대물림하며 스승과 제자의 사랑을 이어온 지 50년. 그 천막학교가 오늘날 졸업생의 90%를 미술대학에 합격시키고, 미스코리아를 여럿 탄생시키는, 꽃보다 아름다운 학교가 되었다.서울 관악구 행운동 서울미술고등학교 김정수 교장이 한평생을 바쳐 몸소 실천한 참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30일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내성중학교(부산시 동래구 소재) 급식실을 방문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실시된 특별점검 내용은 ▲식재료 납품업체의 납품상태 확인 ▲식재료의 검수에서 조리·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적 관리 상태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 상태 ▲학교급식소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식품보관창고의 청결상태 ▲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상태 등이다.이번 특별위생점검은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행정국장, 교육지원과장 등 시 교육청 간부공무원
올해 서울시 관내 31개 학교에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신축되는 5개 학교를 지역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한다.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올해 교육협력사업을 27개 사업 874억 규모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해 20개 협력사업(851억원)에서 만족도와 성과가 우수한 17개 사업을 확대 개선하고 신규사업 10개를 포함해 올해 총 27개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23억 증액된 총 874억원으로 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361억원, 서울시가 400억원, 자치구는 113억원을 분담한다.새롭게 시작하는 신규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