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교육부 ‘2020년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 사업’에 운영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20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9년 8월 강사법 시행 이후 대학 강의 기회를 상실한 강사, 신진연구자 등에게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대학 부설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학점은행제와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교육부의 2020년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숫자가 지난해보다 12만여명 줄었다. 그러나 중학생 수는 이례적으로 2만명가량 늘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중학교 외 소폭 감소했으며, 다문화 학생 수는 14만7378명으로 늘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일을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대학 등 2만3703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학생수 줄며 유치원 132개 문 닫아..다문화 학생 15만명 육박 학생수는 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8월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2학기 대학 강좌 수가 전년 대비 5800여개 줄었다. 소형 강의와 비전임교원 강의는 줄고, 대형 강의와 전임교원 강의는 늘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전국 417개 대학의 법정부담금, 기숙사,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대학알리미에 공시하고,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강사법 시행 이후 강좌 수 줄어…교육부 “학생정원 감소 따른 것”강사법 시행 이후 대학들의 2학기 강좌 수는 29만71개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시행된 일명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강사들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전임교원과의 자리싸움 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비례)이 4일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20개 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사이버대·전문대학원·제2캠퍼스 등 포함) 가운데 18.1%인 76곳이 작년보다 교원이 5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교원이 단 1명이라도 줄어든 학교는 72.9%(306곳)에 달했다.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연재순서①대학 당락 바꿀 최고의 기회 '면접'/ ②‘나’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내년 교육부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조3303억원(3.1%) 늘어난 77조 2466억원으로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 강사법 시행, 대학 등록금 동결 등에 따라 예산이 신설·증액됐다. 특히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한 대학 재정의 어려움 해소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 부문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8057억원을 편성했다. 유아교육비·보육료지원(3조 7846억원)과 고교무상교육(6594억원) 등 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교육 관련 예산도 확대됐다.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부 예산안이 77조 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 초등돌봄교실 공기정화기 설치 등 고농도 미세먼지와 붉은 수돗물, 석면 등 학교시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 인문·사회 분야 시간강사나 박사급 연구자들에게 안정적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비를 지원한다.교육부는 2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887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당초 교육부 편성안(993억원)보다 106억원 줄어들어 올해 교육부 예산은 75조50억원이다. 국립부설학교 공기정화장치와 국립대 시설안전 예산은 줄었지만 급식안전 예산이 새로 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사법 시행 첫날인 1일 ‘강사제도개선과 대학연구교육 공공성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강사공대위)’와 이찬열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정부와 대학 등의 강사법 안착 적극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강사공대위는 우선 정부와 국회에 추경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이들은 “강사법 연착륙을 위한 재정을 100% 지원해야 한다”며 “국가 학문 진흥과 강사제도 개선을 위한 전담기구와 국가학문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사립학교법을 민주적으로 개정해야 한다”며 “연구재단은 전체 해고강사들이 생계를 유지하며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기우(인천재능대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2019년 전문대학 총장 세미나 및 임시총회'를 부산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문대학 총장 세미나 및 임시총회에서는 고등교육법(강사법) 시행령 개정 진행 경과 보고와 전문대학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검토 보고에 이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대한민국의 글로벌 비전과 전략”,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의 “대한민국 역동성 회복, 소프트파워로 재설계 하자” 특강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한해 평균 등록금은 671만원으로 계열별로는 의학계열이 963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목별로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70.6%로 학점 인플레가 여전했고, 2019년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5.9%로 2018년 1학기(38.0%)보다 2.1%p 하락했다.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날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 99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교육부는 앞서 본예산을 74조9163억원 편성했다.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추경 편성된 주요사업은 △시간강사 연구지원(280억원) △초등돌봄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115억원) △국립부설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29억원) △국립대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기반조성(349억원) △국립대 석면제거(220억원) 등이다. 먼저 초등학교 별도 교실에서 방과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초등돌봄교실’ 중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교실 3484곳을 대상으로 총 1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오는 8월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강사법) 발효를 앞두고 시행령을 31일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시행령에 시간강사에 대한 방학 중 임금 기준은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개정안은 강사법의 구체적 시행방안을 담았다. 강사법은 시간강사에게 고등교육법상 교원의 지위를 부여, 임용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한 게 골자다. 우선 강사의 강의 시간에 제한을 두는 규정이 신설됐다. 강사 강의시간을 매주 6시간 이하를 원칙으로 하며 특별한 경우 9시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6위 : 무상교복, 무상급식...고교무상정책(41.7%)▲보편적 복지정책...무상교복 넘어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 및 대학까지 앞으로는 감사 결과가 학교명까지 실명 공개된다. 또 각종 교육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부에 별도 조직을 신설해 집중조사하고, 학사비리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정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회계·인사·학사·연구 등 "교육신뢰 위해 비리 엄정 대응"교육부가 업무보고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신뢰'다. 공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 내년 예산이 74조9000여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조5000여억원(8.7%) 증액된 규모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당초 정부안(75조2000억원)보다 3000억원 정도 줄어든 74조9163억원으로 확정됐다. 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68조3946억원)보다 8.7%(6조5217억원) 증액된 규모다.먼저 유·초등 분야의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세수연동 등에 따라 2018년 본예산 49조5407억원 대비 5조7081억원(11.5%)이 증액된 55조2488억원이 지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 분리 선고, 조부모·손자녀 간호 휴직, 의상자 본인과 의사상자의 배우자·자녀가 교육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 부여가 가능해졌다. 또 기간제 교원의 교권보호, 승진임용 시 3배수 범위를 명확화 했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주요내용은 교육공무원도 일반 공무원과 같이 성인에 대한 성폭력범죄와 다른 죄의 경합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했다. 또 조부모 및 손자녀의 간호 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장에서 ‘강사법과 대학의 올바른 변화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간사, 바른미래당 임재훈 간사도 함께했다.이날 토론회는 이른바 ‘시간강사 처우개선법’인 '고등교육법' 통과에 따른 대학들의 대응 행태를 대비하고, 개정안 통과의 사회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배균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이 사회를 맡았고, 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위원장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 도입을 위해 내년 550억원의 예산 통과안에 합의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는 23일 강사의 방학 중 임금 450억원, 강의역량강화지원(대학별 우수강사 선정지원) 사업 예산 100억원 등 총 550억원의 예산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강사법은 현재 교육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상태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와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연내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예산당국이 사립대학 인건비 지원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가 23일 건국대학교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재정확충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53개교 4년제 사립대학 총장이 참석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이른바 대학 강사법을 비롯해 고등교육 재정확충, 대학 자율성 을 침해하는 각종 규제 철폐 등을 포함한 현안 논의와 사총협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2019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한다.특히 이날 사총협에서는 시간강사의 교원 지위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등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서울대 단과대 학장과 대학원장들이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강사법에 공식적으로 반발하는 입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지만, 다른 대학들도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여서 파장이 예상된다.20일 서울대 단과대 학장과 대학원장 협의체인 '학원장회'는 '개정 강사법에 대한 서울대학교 학장, 대학원장의 입장'을 통해 "개정 강사법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교육 목표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