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올해는 입시 한파가 없다니. 날씨가 추우면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더 긴장되고 불편할텐데 예년 기온을 웃돈다니 참으로 다행이다. 학교도 초긴장 상태구나. 매년 치르는 연례행사기에 다소 느긋할 수도 있지만 수능만큼은 그럴수가 없구나. 이 시험 하나를 보고 무려 12년 가까이 달려온 수험생들을 생각한다면 티끌만큼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한창 부풀어 오르는 청춘들을 낚시 바늘에 미끼를 걸어 끝없이 먹이 주변을 서성거리게 했던 야간자율학습도 오늘 저녁까지면 마무리되는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는 201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서울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스카이에듀와 진학사가 함께하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1,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이 201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시 지원 전략을 소개하고, 정시 지원 및 합격을 위한 정시 주요 특징과 핵심 변수를 점검해 올해 대입 흐름을 종합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2부 강연에서는 진학사 이재진 입시전략연구소 실장이 2016학년도 주요대학의 전형 및 지원전략
대전의 B고교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조작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나, 서울 D고교의 봉사활동 시간조작 사건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상적인 고교생활을 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도 못 미친다는 세간의 우려처럼, 대학 입시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태풍 속에 묻혀 지나갈 수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이 두 사건이 중요한 것은 이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수시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중심으로,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한다
[수능 D-10 수험생 주의사항 & 마무리 학습법]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마무리 학습도 중요하지만, 건강·감정 등 자기 관리가 더 우선이다. 입시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주의사항과 마무리 학습법을 정리해 봤다.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늦어도 자정에는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게 좋다. 잠이 적은 학생은 6시보다 일찍 일어나더라도, 12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수능은 암기력보다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므로, 잠을 충분히 자서 수능 당일 두
메가스터디교육의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내년도 대입 대비 바른 가격으로 입시의 완성을 지원하는 ‘2017 바른공부 메가패스’를 최근 오픈, 오는 11월1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바른공부 메가패스는 대입 일정까지 수험생들이 학습해야 할 양과 수강패턴을 분석, 수강료의 거품은 빼고 필요한 강좌는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서비스다.이번에 오픈한 ‘2017 바른공부 메가패스’는 강의 수강을 넘어 입시 전체를 아울러 메가패스 하나만으로 내년도 수능부터 수시 대학별고사, 입시 전략까지 모든 대입
‘사랑과 나눔’을 청각장애 유소년이 먼저 실천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가 ‘11월의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오는 11월 6일 영산아트홀에서 진행된다.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청각장애를 가진 유소년이 청력을 찾기 위한 인공와우수술 후 재활의 일환으로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클라리넷을 배우며, 청력과 언어재활을 돕기 위해 사랑의 달팽이가 운영하며 청각장애 유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올해 11회 연주회를 맞이하는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는 청각장애가 고통이
2016학년도 항공운항과 관련 대학 수시 1차 합격자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수시 2차 및 정시 항공과 입시 면접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학원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2016학년도 항공운항과 입시부터는 수시 1차 승무원학과 관련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들도 수시2차 중복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2차에 지원할 것이라 예상된다.이번 수시 2차 모집은 1차 합격생들에게 더 많은 합격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함과 1차에서 합격을 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수시 2차 모집에 집중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따라서 낮은 합격률을 극복하
우연히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다."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난 학기 특강을 해 주셨던 00고 주00 교감선생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툭하면 교육과정 바뀌죠, 그 많은 업무 처리하죠, 대한민국 교사니까 똑똑하고 유능하니까 돌아가는 겁니다. 다른 나라 교사들이라면 절대 감당 못합니다.' 그런 선생님들이 알아서 하도록 교육과정도 그냥 좀 두고, 이런 저런 일거리도 그만 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거의 틀림없이 학교는 이상 없이 운영되고, 선생님들은 더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은 좀 더
.고려대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고교추천전형을 전면 확대하고 논술전형을 폐지하는 등 입시제도 개편안을 내놨다. 이와 함께 특기자 및 정시 전형은 현재의 절반 가까이 축소한다. 고려대는 28일 오후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201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논술전형이 본래 추구했던 의미에서 퇴색해 오히려 사교육 유발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일선 고교에서도 논술지도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반응이 많아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논술전형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의 논술
며칠 전 또 북한이 NLL을 침범했다.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하다가 위협사격을 받고서야 돌아갔다. 그런데 이는 우리 측 주장이다. 북한은 NLL 자체를 부정한다. 게다가 NLL을 침범하지 않았는데 사격을 가했으니 명백한 남측의 도발이라고 항변하고 있다.어느 것이 사실일까? 남한에서야 당연히 남측 발표를 믿고 북측이 잘못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북측의 주장을 믿을 것이다. 물론 남한에도 북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고 북한에도 남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다.오늘 당장 일어난 사
한국사 문제로 시끄럽다. 어렵게 출제 하느냐, 쉽게 하느냐를 두고 언론에 오르내린다. 2017 입시에서 대학들은 한국사에 대한 반영기준을 발표하였다. 절대평가에서 어느 정도 등급만 받으면 된다. 국정이든 검인정이든 지금와서 왜들 이러는지요? (양재고 교사, 전 수능개선위선)
메가스터디의 대학 편입 전문 브랜드 김영편입학원이 오는 31일 전국 18개 김영편입 캠퍼스에서 ‘2016 대학편입 대비 한국외대 실전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2016 대학편입 대비 한국외대 실전평가’는 최근 한국외대 편입시험 특성 및 최근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반영하여 시험 문항을 구성한 모의고사다.실제와 유사한 시험 환경을 제공, 올해 각 대학별 편입시험 응시 전 실전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오는 31일 교대, 강남, 신촌, 분당, 일산, 광주, 대구 등 전국 18개 김영편입 캠퍼스에서 실시되며,
성남시가 최근 발표한 제도권 밖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하는 ‘청년배당’(만 19~24살에게 연간 100만원 지급)과 서울시가 추진 예정인 비경제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스스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명목으로 지원하는 ‘청년활동수당’(어려운 청년 3000명 매달 50만원씩 지급)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경기도에서는 일자리를 가진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축비용의 절반을 지원함으로써 스스로 자활토록 유도 ‘일자리 청년통장제도’가 있는데, 모두가 한마디로 청년들이 자립하기 전
충남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 송정마을에 호미, 낫, 괭이 등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장간에서 불을 피우기 위해 필수적인 기구가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다. 그래서 이곳을 풀무골이라고 불렀다. 설립자 이찬갑과 주옥로는 이 마을에 학교를 세우면서 이름을 풀무학교라고 지었다.풀무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젊은이들이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인격을 형성하고 참인간교육 바람을 일으키려는 교육이상과 철학이 맞아떨어진 이름이라고 판단한 것이다.성경은 이사야서 48장 10절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등 역사학계 원로 22명이 정부·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규탄하고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대학의 사학과 교수들과 학생들, 역사관련 학회 등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집단반발과 국정 교과서 집필거부 선언에 이어 20명이 넘는 역사학계의 원로들이 국정화 반대 의사를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22명의 역사학계 원로들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사단에서 ‘박근혜 정부는 역사와 교육에 대한 통제를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유
여정부부터 정부 때마다 추진, 탁상행정 비판 실패독일연구“ 어린나이입학 ADHS 진단비율 높아”일본 4·4·4제 등 검토 "현행학제유지해야 63%" 새누리당과 정부는 21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각각 1년씩 줄이는 등 학제 개편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학 학제도 전공 구조조정 등을 통해 현재 4년에서 1년 정도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젊은 층의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겨 저출산의 원인인 만혼을 줄여 보겠다
2016학년도 외국어고 원서접수가 경기권은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권은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외국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하는 학교의 입시 일정과 주요 특징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가 올해 외국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 외고 입시 특징과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정리했다.♦ 2016학년도 외국어고 입시 주요 특징1. 3학년 영어 내신성적 중요성 커져외국어고는 1단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21일 오후 충남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를 열고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이날 입시총회에선 최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교육감들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방침에 대해 이념 성향에 따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공동 입장을 채택할지는 불투명하다.앞서 지난 15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시도 교육감협의회에선 진보와 보수 성향 교육감들이 서로 의견차를 보여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운영하는 청소년교육연구소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상담 프로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청소년 상담’은 고교 입시뿐 아니라 대학입시에서도 결정적 시기인 중3~고1 학생들이 진로·진학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고 올바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상담 내용은 ►진단검사 상담 ►진로 설정 ►특목고 적합도와 고교 탐색 ►문·이과 계열 선택 ►대입 전형 설계이다. 자신이 원하는 상담 주제와 일정에 맞춰
김영편입학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강남, 교대, 노량진, 부평, 분당, 일산 등 수도권 내 11개 김영편입 캠퍼스에서 2017학년도 대학 편입학 합격전략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설명회 1부 강연에서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편입학 모집인원, 전형방법, 선발기준 등 편입전형의 주요 특징을 분석해준다.2부 강연에서는 최근 상위권 대학 편입 합격생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 2017학년도 대학 편입 흐름을 예측하고, 편입학 시험 대비 연간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준다.3부 강연에서는 김영편입학원 출신 상위권 대학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