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자사고 재지정 평가는 원칙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별도 면담은 어렵다."서울시교육청이 14일 학생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운영성과) 평가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면담을 요구하는 서울학생 청원에 답을 내놓았다. 이종탁 서울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학생청원게시판에 관련 답변 글을 게재했다. 이날은 청원 답변 기한(답변요건 충족 후 30일 이내) 마감일이었다. 앞서 서울 자사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청원인은 지난달 14일 서
[에듀인뉴스] 강제징용 배상 건으로 시작된 한일 갈등이 연일 뉴스로 보도되고 있다. 시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고, 여야는 일본에 대한 대응으로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마침 2학기에 가르칠 내용 중에 ‘윤리적 소비’와 ‘사회 갈등과 통합’ 단원이 있어 이 내용을 활용해 가르치려고 수업 자료를 만들다가 멈추었다. 왜일까? 이 내용을 가르쳐도 된다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시민교육에 자신감 없는 교사들..."정치적 중립 의무 부담돼"최근 학교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이란 무엇인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과 74돌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존엄과 명예 회복,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교민과 시청 관계자들이 기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건립된다.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번째 맞이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에 서울시청과 협력해 서울시교육청 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같은 날 오후 3시 제막식을 거행한다.‘위안부’ 기림비는 2017년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던 샌프란시
비밀의 정원, ‘보건 교과서’를 둔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의 핑퐁 게임[에듀인뉴스] 때때로 개혁을 위한 전투가 소리 없이 ‘비밀의 정원’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건 교과서」의 개정 문제도 그렇다.지난 3월, 3000여명의 보건교사가 회원으로 있는 (사)보건교육포럼에서는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에 ‘현재 60만 명이 사용 중인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를 10년 동안 개정하지 못했다’며 개정 승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그런데 이에 대해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가?’ 여부보다 교육부의 규정, 고시, 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7일 충북 청주시 교원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자치"라며 "학생인권 자율 자치와 학교민주주의가 굳건히 서야 한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지정취소 확정 통보를 받은 8곳을 포함한 서울 21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내년에도 '자사고 신입생'을 모집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또 자사고 구성원들과 함께 조희연 교육감 퇴진 운동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서울 21개 자사고 교장 연합체인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자교연)는 6일 '2019년 자사고 지정취소 통지에 따른 서울 자사고의 대응방안 및 일정'이라는 자료를 내고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자사고 측이 제기하는 효력정지 가처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0 대입 수시를 대비해 수험생(졸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을 마련했다.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 2층 ▲한양대학교 학생회관 3층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1층에서 서울 소재 고교 고3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1800여명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이번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하여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9곳에 대한 지정 취소에 교육부가 모두 동의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교육청은 2일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한다고 발표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교육청의 운영평가 결과를 존중한 교육부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관련법령에 따라 적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한 점을 교육부가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이어 "일반고로 전환될 자사고를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해 학교와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해당 학교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과 부산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0곳이 모두 지정 취소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전국 42개 자사고 중 12곳이 일반고로 운영된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오후 1시45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9곳과 부산 1곳에 대한 자사고 취소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1일 진행된 교육부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한 서면·현장평가, 평가결과 통보, 청문, 교육부 동의신청 등의 절차는 모두 적법하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지정 취소가 결정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12년 이후 답보 상태에 있던 교원단체 교섭·협의가 7년만에 재개됐다.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전병식 서울교총 회장은 지난 3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904호 회의실에서 2018년 교섭·협의 1차 본교섭을 가졌다. 서울교총과 교육청이 교섭테이블에 마주 앉은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이날 상견례를 겸한 1차 본교섭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권성연 기획조정실장, 박건호 교육정책국장, 백정흠 평생진로교육국장, 정해철 교육행정국장, 이연주 총무과장, 허일만 노사협력담당관이 참석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혁신학교와 미래학교의 성과를 결합한 새로운 학교 모델 ‘혁신미래학교’를 공모한다.혁신미래학교는 서울미래학교와 서울형 혁신학교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학교 모델로, 테크놀로지 통합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서울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이다.서울시교육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혁신미래학교를 서울 관내 전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모를 거쳐 9월중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혁신미래학교는 9월중 초 1교와 중 3교(서울미래학교-창덕여중 포함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원조 자사고인 전북 상산고가 자사고 지정 취소 위기에서 벗어났다. 교육부는 26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백범 차관 주재 브리핑을 열고,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에 내린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한 부동의한다고 발표했다. 박백범 차관은 상산고 부동의 이유에 대해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부칙이 상산고를 포함한 구(舊) 자립형 사립고에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적용을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정량지표로 반영한 것은 재량권 일탈 또는 남용에 해당해 위법하다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성과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국·영·수 학업성취에서는 유의미한 상승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열린 서울교육종단연구학술대회에서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정책 효과성 분석 :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문찬주, 문희원, 이영선, 정동욱 이상 서울대)를 발제한 연구진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정책을 교육역량과 진로교육 측면에서 분석했다.연구진은 “학생들의 진로 성숙도에 있어 교역량 강화 정책은 유의미한 결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늘(26일) 지정취소 예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8곳에 대한 교육부 지정취소 동의 요청서를 전달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 자사고 13곳 중 기준점수(100점 만점에 70점)에 미달한 Δ경희고 Δ배재고 Δ세화고 Δ숭문고 Δ신일고 Δ이대부고Δ중앙고 Δ한대부고 등 8곳의 지정취소를 결정했다. 이들 학교에 대한 청문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24일 종료됐다.경희고 등 8개 자사고는 청문 기간 내내 이번 재지정 평가 절차 불공정성에 대해 항변했다. 또 이번 청문이 지정취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상산고, 안산 동산고 운명의 날이 밝았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전북 상산고와 경기 동산고의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한다. 시도교육청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11개 자사고 가운데 첫 심의다.교육부는 장관 최종 결정에 앞서 이날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지정위)를 소집해 상산고와 동산고, 전북 군산중앙고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심의한다. 교육부는 지정위 심의 관련 일시와 장소 모두 일체 함구하고 있다. 외부 영향 개입 가능성을 차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조희연 교육감 2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서울교육공간혁신 시즌2’의 비전을 모색하는 ‘서울형 미래교육공간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24일 서울하눌숲초등학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권문성 서울시교육청 공간혁신 정책자문관(성균관대 교수), 박혜자 동부교육장, 유재준 서부교육장, 이일순 남부교육장, 송재범 교육연구정보원장, 김현철 대변인, 김재환 교육시설안전과장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공간 담당자, 서울시 및 서울시지자체 관계자, 시민 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창의성’이나 ‘자아개념’ 등 혁신학교에서 추구하는 핵심 발달 목표가 일반학교와 비교해 뚜렷한 차이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형 혁신학교 시행 8년. 학력 저하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혁신학교의 자체 성과에도 물음표를 던진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23일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개최한 제5회 서울교육종단연구학술대회에서 양희원 한국항공대학교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혁신학교 시행이 학교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이 같이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서울교육종단연구의 3, 6, 7,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헬리오시티에 이어 강서구 마곡2중(가칭) 예비학부모들도 혁신학교 반대 집단행동에 나섰다.내년 3월 개교하는 마곡2중 예비학부모들은 23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예비혁신학교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일반학교 개교를 원한다”고 밝혔다.마곡2중은 공진중, 송정중, 염강초 등 3개 학교를 폐교하는 조건으로 설립되는 학교로 내년 3월 개교한다.서울시교육청은 이미 마곡2중을 예비혁신학교로 지정 운영할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내 모든 개교 및 재 개교학교를 예비혁신학교로 지정하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마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전담사 근로계약서에 근로 시작과 종료 시각을 명시하지 않은 서울시교육청이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23일 서울시교육청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등에 따르면, 최근 교육청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돌봄전담사 근로계약서에 근로 시작·종료 시각 명시를 통보 받았다. 이날 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는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전담사는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는 무기계약직임에도 학교장이 내부결재만으로 근무 시작·종료 시각을 바꾸는 초법적 상황에 놓여있다"며 "전일제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소통하는 부모·행복한 자녀 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일반시민에게 자녀교육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서울교육 톡톡!! 시즌4’ 팟캐스트 및 유튜브 첫 방송을 시작한다.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팟캐스트 ‘서울교육 톡톡!!’을 통해 매년 △주요 입시정보 △서울시교육청 콜센터 주요 문의사항 △유명작가와 교사의 북토크 콘서트 △주요교육 이슈를 중심으로 총284편을 제공하여 43만3297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이번 시즌4는 교육이 교육기관에서만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