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불쾌한 글[에듀인뉴스] 얼마 전, 교사를 불쾌하게 만드는 두 개의 글이 올라왔다. 하나는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이 4월 24일 배포한 라는 제목의 시국 성명이고, 다른 하나는 이라는 News1의 4월 26일자 기사다. 각종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절제되지 않은 감정들만이 성명서와 기사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그냥 그렇게 질러 버리고 말면 다인가. 불필요한 갈등만 유발하고 소모적인 논쟁과 서로에 대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학교급식 업계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코로나 보릿고개’로 불릴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울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5개교 86만명의 학생가정에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모든 학생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가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는 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전 학생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각종 식재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 지역 모든 학생으로 초·중·고, 특수·각종학교 1335개교 86만명 학생으로 10만원 상당 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먼저 친환경 쌀(3만원)과 식재료 꾸러미(3만원)로 구성된 6만원 상당 모바일 쿠폰이 기본 제공된다. 학부모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유치원 법정 수업일수(10% 감축 162일)를 더 감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특수학교 고교 3학년도 일반고교와 마찬가지로 13일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다.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의 순차적 등교 개학 대비 대응 방안을 6일 발표했다.특히 현장 의견을 수렴해 유치원의 경우 수업일수를 추가 감축하도록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온라인 개학을 한 초·중등학교와 달리 유치원은 오는 20일까지 개학이 연기돼 수업일수를 지키기 어렵다고 국공립유치원연합회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관내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221개교 동교수업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4일 13일 고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수업을 시행하고, 소규모학교의 경우 시도교육청 자율에 맡겼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 5일 이틀간 도내 전체 소규모 학교 등교일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4% 학교가 20일 등교를 희망, 6일 교육장 회의에서 이를 확정했다. 다만, 가정형편 상 등교를 원하는 소규모 초‧중학교 학생의 경우 13일부터 등교해 교사와 함께 원격수업을 받을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등교수업 대비 안전한 학교급식 준비에 나섰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581교 전체 학교가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급식형태는 중식기준으로 ▲정상급식 480교(82.6%) ▲정상+간편급식 49교(8.4%) ▲간편급식 41교(7.1%) ▲기타 급식 11교(1.9%) 순이다. 중식 장소는 ▲식당 451교(77.6%) ▲교실 53교(9.1%) ▲식당+교실 77교(13.3%)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식당 배식방법은 △좌석+시차 250교(43.0%) △좌석+시차+칸막이 86교(14.8%)
[에듀인뉴스] 마침내 등교일정이 발표되었다. 낯설었던 것이 익숙해질 때 즈음이 되니 원래 익숙했던, 하지만 지금은 낯설어진 그것으로 다시 돌아간다. 예년 같으면 중간고사를 보고 있을 이 시기에 여전히 등교조차 못하고 있지만, 예정대로면 다음 달 이 맘 때는 드디어 모든 학교에 학생들이 가득찰 것이다.등교가 마침내 결정됐지만 여전히 교사들은 걱정이다. 등교만 결정되었을 뿐 아직 대답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다. 당장 늦은 등교로 인해 평가계획이 변할 거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대처 매뉴얼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학부모도 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갑, 마스크, 보호구, 장비는 4월 22일 현재 99% 이상 학교가 완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교육부는 4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의 단계적, 순차적 등교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학교 방역 준비는 99%이상 완료했다는 답변이 질의 응답을 통해 나왔다. 방역준비 99% 발언은 이날만 나온 것도 아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도 지난달 24일 2만445개 모든 유초중고 전수조사 결과 "99% 준비 완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3일 고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수업 발표에 따라 '등교 수업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 안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먼저 시교육청은 등교 해당 학년 학생들이 한꺼번에 등교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 기간을 두어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Before 등교’ 기간을 운영해 생활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지도 후 전체 등교를 실시하는 방안 ▲시범운영을 통해 등교 준비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운영하는 방안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의 경우 과밀학급 밀접도를 해소하기 위해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교육부가 오는 13일 고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수업을 결정하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학교 현장이 수업과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은 후속 지원과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교육부 등교개학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교육에 전념해야 할 학교와 교원들에게 감염 예방의 무한책임까지 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교육부와 교육청은 등교수업과 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고교 학생들은 실시간 쌍방향보다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 활용과 과제제시형이 혼합된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원격수업의 장점으로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과제가 많아 힘들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보완할 점으로 ‘원활한 접속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답해 원격수업 초기 시스템 접속지연의 어려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로 사상 초유 4차례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을 맞은 각급 학교의 등교 개학이 5월 중순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등교 개학 후 공문 폭탄이 없도록 현장 의견을 구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조희연 교육감은 “등교 개학 이후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학생 코로나 방역 관련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보태달라”며 ‘우문현답’을 구했다. 조 교육감은 '우문현답' 고사성어가 요즘에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들은 등교 개학 시기는 질병관리본부 결정에 따라야 하며, 방식은 온라인 개학처럼 순차 개학을, 학사일정 은 축소, 수행평가 최소화 등 평가 방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교사 3006명을 대상으로 등교 개학과 등교 방식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이 같이 밝혔다.교사들은 개학 시기(2998명 응답)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결정에 따른다 59.2% ▲확진자 추이 현 상태 시 5월 연휴 이후 개학 14.6% ▲확진자
[에듀인뉴스] 정부와 전 국민의 적극적 노력으로 다행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5월 초 등교 개학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등교 개학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마스크, 비접촉 체온계, 열화상 체온계, 손소독제, 기구 소독제 등 방역 물품 현황 및 구비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온라인 모의 훈련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학교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세세한 행동 요령도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보건교사로서는 학교의 방역 대비가 충분하다고 말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3·중3’부터 순차적 등교개학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수업시간 차별화, 학급별 등교는 무리라는 의견이 나온다. 또 5월 초 개학 방식 등을 예고하면 11일 개학은 물리적 준비 기간 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높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늦어도 5월 초까지 고3·중3부터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는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기간은 필요하다”며 “교육부는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8개 광역지자체부터 시작,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3∼4월 2개월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무상급식 예산 2717억원 내에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당·정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서울, 경기 등 추진이 가능한 8개 시도 초·중·고 학생 364만명을 대상을 먼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시행하는 광역지자체는 서울, 광주, 대전, 경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초중고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초중고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혁으로 학교급식 납품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전남교육청이 전라남도와 협업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펼치기 시작하면서 화제가 됐다.전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9만명 대상으로 1인 당 4만원(유치원 2만4000원) 상당의 곡류, 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1900여개 꿈의학교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을 통해 경기꿈의학교 지도를 제공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이엠스쿨 꿈의학교 탭을 누르면 지역별 꿈의학교 현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 원하는 꿈의학교를 선택하면 해당 학교의 모집 기간과 인원, 교육 기간과 내용, 교육과정 운영 방법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엠스쿨은 가정통신문, 급식 등 학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아이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학교 99% 이상은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으나 시기는 신중히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또 등·하교, 급식시간 등 학생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수업시간 차별화 방법도 활용할 전망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생활방역 전환을 대비해 각급 학교별로 대응 체계 수립, 방역 환경, 교육 활동 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99% 이상이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학교 시설 특별소독, 교실 책상 거리 두기, 체온계 구비, 등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교복 업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교복 대금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3일 신학기 개학지원 추진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한국학생복산업협회는 3월 31일 기준 전국 교복 대금 결제율이 24.1%에 불과하며 6개 생산공장은 문을 닫는 등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알린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협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중 16개 지역에서 결제율이 40%에 미치지 못했다. 유일하게 제주도교육청만 교복대금 지급이 완료됐다.교육부 관계자는 "교복대금이 지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