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10월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연대회의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파행이 계속된다면 또다시 총파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교육부·교육청에 경고한다”며 “장관과 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 10만 조합원이 참가한 총파업 투쟁을 벌인 지 50여일이 지났으나 이후 진행된 5차례 교섭에서 교육부·교육청의 성실교섭 약속은 거짓이었음이 드러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연대회의의 요구는 문재인 정부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지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들이 학생 상담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8개 교사노조의 연합체인 교사노동조합연맹 소속 전남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이 지난 17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전남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과 전남교육청은 2018년 7월24일 본교섭 개회식을 개최한 이래 총 10회의 실무교섭을 거쳐 총 5장 35조 85개 항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무관한 업무 배정‧보조에 대해 도교육청 행정지도가 이루어지게 되어 Wee센터의 전문상담교사가 학생 상담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7일 “지난 총파업 이후 교육당국이 성실교섭을 약속했지만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실무교섭을 포함한 일체 교섭을 중단하고 총파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차 총파업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는 "다음 달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만큼 향후 파업은 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2차 총파업 돌입을 시사했다. 학비연대는 16일 교육부·교육청 교섭단과 세종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학비연대 관계자는 "교육당국은 총파업 전 실무교섭에서 제시했던 전년대비 기본급 1.8%만 인상하는 사실상 동결안을 고집하고 있다"며 "성의 없는 교섭 태도로 결국 결렬됐다"고 말했다. 오늘(17)로 예정된 실무교섭도 이에 따라 열리지 않는다. 학비연대가 "교육당국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때까지 교섭 진행을 잠정 중단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불충분하고 만족스럽진 않지만 무기계약직의 기본급과 각종 수당들이 많이 인상된 것도 사실이다.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 무기계약직으로 90% 가까이 전환됐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임금인상 등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요구안을 수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학교 현장의 파업 문제 해결 방안이 있냐"는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대답했다. 유 부총리는 "노조 요구를 수용하려면 6100억원 가까운 예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교육당국 간 실무교섭이 또 파행됐다.10일 학비연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교섭 참여를 요구했지만 임금 집행 주체인 시도교육청 교섭단이 교육부의 교섭 참여에 난색을 표해 교섭은 예정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학비연대는 이날 오전 교육청 실무교섭단을 만나 교육부의 교섭 참석을 재차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아 결국 12시20분 폐회됐다. 앞서 9일 교섭에서 학비연대는 교육부의 교섭 참여를 요구한 바 있다.학비연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성실교섭의 징표로 참석하는 것이 맞다"면서 "오늘도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오는 10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교권 강화 및 교원 처우 개선 등 29개조 49개항에 대해 단체협약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갖는다.이번 단체협약 조인식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와 교사노동조합연맹 간 상호 협력과 신뢰의 원칙하에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단체협약이자, 17년 만에 노조와 체결하는 단협이다. 이번 협약은 교사노동조합연맹이 2018년 5월14일 단체교섭 요구를 해 진행됐으며 단체교섭 본교섭 개회식은 지난해 11월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과 교육당국 간 교섭이 9일 시작됐으나 파행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교육당국 간 교섭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으나 학비연대 측에서 교육부 측 교섭자가 참석하지 않으면 교섭하지 않겠다고 해 대립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규비정규직과 교육공무직의 사용자가 시도교육감이므로 직접 교섭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광주교육청을 대표로 5개 교육청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표로 6명의 실무교섭단을 꾸렸다.교육부 관계자는 "실무교섭단과 우선 교섭을 이어가자고 설득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당국이 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기본급 인상 등에 관해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이 총파업에 돌입해 학교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연대회의 측이 제시한 전직종 기본급 6.24% 이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노조와 교육부가 파업 돌입에 앞서 2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하루 앞으로 다가 온 파업이 극적 타결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교육부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실무교섭단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6시 현재 장소만 옮겼을 뿐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배동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은 교섭중간 상황 브리핑을 통해 "교육당국이 진전된 안을 제출하지 않아 의견 접근이 안 되고 있다"며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어떠한 진전된 안을 제출하지 않고, 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가 2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경기교총 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제 1, 2부교육감과 관련 국·과장 등 양측 교섭위원 26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24일 경기교총 요구안을 접수했으며, 해당 요구안에 대해 부서별 내용을 검토하고, 현장의견 수렴을 거쳐 경기교총 측과 교섭일정, 교섭절차에 합의했다.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교섭협의 요구안에 대해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협의에 들어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사 개인 연락처 공개 제한 원칙을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업무용 휴대전화나 투넘버 서비스 등은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 등을 검토한 뒤 판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 교권보호팀은 최근 도내 모든 학교에 '근무시간 외 휴대전화에 의한 교육 활동침해 관련 안내' 공문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교사노동조합과 도교육청과의 1차 실무교섭 결과에 따른 것이다.공문에는 '개인 휴대전화번호 학부모 제공 제한의 법적 근거'와 '개인 휴대전화번호 학부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공무원노조와 단체교섭을 시작한다.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및 한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시교육청지부와 오는 21일 오후 2시 ‘2019년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개회식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교섭위원과 이광주 대구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권성호 한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시교육청지부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이번 단체교섭안은 ▲노동조합 활동 보장 ▲인사 및 조직관련 제도 개선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행정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18년 교육공무직원 임금협약을 타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측은 지난 2018년 10월 임금교섭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3개월 간 본교섭 2회, 실무교섭 5회, 교섭TF 3회 등을 거쳤다. 이어 2019년 1월 지방노동위원회의 4차례 조정을 통해 총 9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 사항은 2월 1일 시행한다.이번 임금협약의 주요사항은 근속수당, 정기상여금, 급식비 등 인상이다.이번 교섭은 일부 직종의 임금에 대한 이견이 커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으나 지속적인 대화를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동조합(이하 경기교사노조)가 26일 ‘2018년도 단체교섭 본교섭’ 상견례를 갖는다.경기도교육청과 교원노조의 단체교섭은 2012년 11월 전교조경기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래 6년만이다. 이는 지난 9월3일 경기교사노조가 출범하면서 가능해졌다.상견례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강영순 제1부교육감, 이석길 제2부교육감, 김기서 교육1국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12명과 정수경 경기교사노조 위원장, 이지혜 수석부위원장 등 경기교사노조 대표단 12명이 참석한다.경기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교육 분야는 무엇보다도 학생과 교육이 목적이라는 것을 노사가 공감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한 원만한 교섭으로 학교의 평화, 교육의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이재정 경기교육감이 19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간의 2018년도 임금교섭 1차 본교섭에서 한 말이다.이날 이 교육감은 학교의 평화, 교육의 민주주의를 얘기했지만 학교비정규직 처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현실적으로 학교의 평화, 나아가 교육 현장의 평화를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이 30일 2018년도 본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석길 제2부교육감, 강병구 기획조정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20명과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 김만근 수석부회장 등 경기교총 대표단 16명이 참석했다. 경기교총은 상견례를 시작으로 향후 1∼6차에 이르는 실무교섭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6일 "단체협약 체결을 거부하고 있다"는 전교조 서울지부의 주장에 대해 27일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성명서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의 단체 교섭은 지난 6월 2일 대법원이 전교조의 '가처분 신청'을 파기 환송하고 효력정기결정을 인용함으로서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돼 중단됐다.그 후 서울고등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전교조의 합법노조 지위가 인정됨에 따라, 교섭이 재개됐다. 전교조가 법적인 단체교섭 조건을 다시 획득함으로써 교섭이 재개된 것이다.전교조 서울지부는 23일 단체교섭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