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5년 고교학점제 전국 도입을 앞두고 열린 국회 세미나에서 '고교학점제가 고교등급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또 도입을 위해선 교육 이수단위 축소, 교사 증원 등 넘어야 할 장애물도 산더미라는 의견이 쏟아졌다.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점검과 진단’ 세미나 토론에 나선 김성열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고교학점제의 성패는 학생평가에 달려있다”며 “절대평가 시행 없이는 고교학점제의 근본 취지가 훼손된다”고 지적했다. 절대 평가 도입으로 인한 성적 부풀리기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지엘에듀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0일 오전 11시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엘에듀는 ‘세상이 교실’이라는 철학으로 1984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래적이고 획기적인 TLCI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엘에듀의 TLCI 과정은 서울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행정학을 전공한 한승규 원장,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윤재필 강사, 한양대학교에서 국제학을 전공한 손지태 강사 및 생물학 및 화학, 수학, 물리학 그리고 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에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대입 중심으로 획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2025년 본격시행을 목표로 현재 연구학교(102개교), 선도학교(252개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라는
'선별적 폐지'가 현재까지 잠정적 결론[에듀인뉴스] 지난 6월20일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평가 탈락을 발표하면서 자사고의 존폐 논란이 다시 점화되었다. 이미 2014-15년에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진보 교육감들이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한 차례 논란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자사고 재지정 여부에 대한 교육부 장관의 권한이 ‘협의’에서 ‘동의’로 강화되었다. 지난 정부는 진보 교육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우리 사회에서 자사고 유지를 주장하면 보수가 되고,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내실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전문가 18명(유선 7명 포함),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13명(유선 1명 포함)을 대상으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연구 용역 협의회를 공감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시교육청이 기초학력을 주제로 연구 용역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행복한 I 중심 수업’의 성과 평가 연구, 2018년의 ‘교육과정-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운영 실태 및 정책 제안 연구’를 되돌아보면 교실 수업 문화를 혁신하려는 꾸준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학교 현장을 뛰쳐나온 교육학자 자녀들의 ‘바탕 물음’“(강인)몰라도 아는 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A대학은 교비로 골드바 30개를 구입, 공부(公簿·국가기관과 공공단체에서 공식 작성하는 장부)와 결산에 반영하지 않았다. A대학 총장은 전·현직 이사 3명에게 골드바를 임의 지급했고 나머지 골드바는 은행 대여 금고에 보관했다. B대학은 총장이자 법인이사 조카와 손녀를 공개채용 시험, 면접전형 없이 법인직원과 대학직원으로 특별채용했다.# C대학은 총장 자녀가 운영하는 00호텔 숙박권 200매를 구매, 1년 후 호텔 영업 중단 사유로 환불 조치 없이 잔여 숙박권 132매(1000만원 상당) 불용 처리했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수도권 36개, 강원․충청권 29개, 영·호남권 17개, 충청권 전문대 11개, 외국 1개 등 전국 9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일과 1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2019 충남교육청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는 예체능계열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상담관에 음악, 미술, 체육 상담 코너를 새롭게 마련하고,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이 외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해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투투유학이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했지만 인서울대학 입학 등 상위권 대학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 검정고시 합격자를 위해 2020년 1월 미국 커뮤니티칼리지에 입학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8월에 진행되는 2019년 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라면, 올해 수능에 응시할 수 있지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시 전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실제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또 정시지원도 가능하지만 선발 인원도 적고 검정고시 출신은 별도 수능 준비를 못한 경우가 많아서 불리한 경우도 꽤 있다.커뮤니티 칼리지는 미국 공립 대학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아이폰 액정수리를 해야 하거나,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 혹은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폰 유저들은 예상보다 가격대가 다소 높은 공식 A/S 센터 가격에 제 때 아이폰수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아이폰사설수리-리퍼 전문 ‘폰사요몰’은 자체적인 착한리퍼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업체의 착한리퍼는 단순하게 공식센터와 비교할 시 50% 낮은 금액대로 특별한 리퍼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공식센터의 리퍼 가격은 아이폰7 40만원대, 아이폰8플러스 50만원대, 아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재단)의 대학생 학자금 지원이 대학생활 및 진로 준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와 ‘학자금 지원의 성과’를 주제로 제1회 한국장학패널 학술대회를 지난달 29일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제1회 한국장학패널 학술대회는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기관 특별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학자금 지원성과를 검증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재단이 실시한 한국장학패널조사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학자금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 소관 14개 국립대병원(종합 10개, 치과 4개)의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 충남대병원이 평가대상 국립대병원 중 A등급(우수)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은 B등급(양호), 전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은 C등급(보통)을 받았다. S등급(탁월)과 D(미흡)·E등급(아주미흡)은 한 곳도 없었다.또한 5개 기타공공기관의 평가결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저는 인사이트 캠프를 통하여 많은 학습방법을 습득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멘토 상담과 멘토 특강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겪은 일을 말씀해주셔서 더 공감되었고 멘토 특강에서는 다양한 선생님의 학창시절과 공부방법을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로 수업은 저의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저는 이번 캠프에서 12시간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고 공부를 할 때 체력이 기초인 것처럼 식사도 굉장히 맛있고 식사하고 운동시간도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고 운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본의 유토리 교육을 답습, 확산한 혁신학교가 하향평준화를 촉진하고 있다.”, “한국은 교육 성공국가에서 진보·좌파의 교육이념 실험 터가 되어 병든 교육이 되고 있다.”김경회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지난 15일 학교교육연구소(이사장 서정화) 창립 16주년 기념 세미나에 발제로 나서 한국 교육 문제는 이른바 진보·좌파 교육감들이 시행하는 혁신학교 정책에서 비롯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유토리 교육은 1990년대 일본교육개혁의 중심 테마로, 과도한 입시경쟁과 암기중심의 주입·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으로 15개교를 확정하고 학교당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전문대학 87개 자율개선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평가에는 단독 26교, 컨소시엄형 17교 등 총 43개 대학이 신청해 최종 15개교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 총 150억 원(15개교, 교당 10억 원 균등지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교육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연계성(25점), 평생직업교
▲조성철(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빙부상=2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02)1588-570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29일 ‘차별과 배제를 넘어 민주시민교육으로’를 주제로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 기관 발표 세션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다. 교육학 연구 분야를 총망라한 한국교육학회는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교대에서 2019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50분부터 80분 동안 관련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별도 기관 세션을 서울교대 연구강의동 303호에서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별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 6월 모의평가가 끝났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구분되는 수시 준비를 위해 학업계획과 본격적인 대입 수시 및 학종, 자소서와 면접구술고사 준비가 시작됐으며, 여름방학특강 등이 진행되고 있다.이에 대치동에 위치한 논술면접 전문 다빈치학원은 대학입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면접구술고사 전문 여름방학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는다. 2012년 6월 개원한 다빈치학원은 4~6명 소수정원제 강좌 운용으로 많은 수험생들의 합격에 일조해 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 유·초등수석교사회가 주관한 ‘유·초등 수석교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의 날’이 24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특강과 수업 나눔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도내 수석교사와 수업에 관심 있는 유·초등 교사 230여명이 참여했다.특강으로는 최장훈 소장(가치공학연구소)의 ‘미래사회의 전망과 수업의 변화’, 홍영일 교수(서울대학교)의 ‘미래형 학생을 위한 미래형 교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8개 분과로 나누어 도내 수석교사들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참여 중심
[에듀인뉴스] 교육계와 교육학계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학계에서도 존 듀이(John Dewey)는 누구에게나 이미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알려진 만큼 그의 이론이 잘 이해되고 소개되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의 사상은 ‘실용주의’, ‘실험주의’, ‘진보주의 교육’, ‘새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어 왔고, 우리의 교육계와 교육학계는 그를 현대적 교육사상의 근원인양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교육계에서 심도 있게 평가된 수준은 아니었다. 에듀인뉴스는 정치와 교육의 이념적 갈등이 극심하고 특히 자유주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