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국민의힘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특히 한 조항씩 낭독하면서 의결하는 심의 방법인 축조심사로 진행되면서 앞으로 계속 심사 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이에 더해 국민의힘 소속 복수 의원이 따로 관련 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병합심사 과정도 거쳐야 하는 등 법안 통과에 난제가 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4일 오후 2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올해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과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 보아 관계 기관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21대 국회에서 발의된 4개의 법안(안민석, 정청래, 유기홍, 강민정)은 국가교육위원회의 핵심적 목표를 '초정권적 독립적 기구를 만들어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이라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교육‧민주화운동으로 해직된 교원의 지위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지난 17일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여야의원 113명의 공동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특별법안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교원으로 재직하던 중 교육민주화,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으로 해직되거나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으로 임용대상에서 제외된 교원의 지위를 원상회복시켜 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광민)가 11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경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보승희(국민의힘) 국회의원 주관으로 17개 광역 시·도 청년대표 및 자문 위원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연구·수립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발대식에 유럽과 한국 글로벌 패션무역에 앞장서고 있는 조시영 LAURAIN 로랭 대표와 진수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계에서 교원단체법률안 제정을 두고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난제는 교육계가 아닌 노동계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에 법안 논의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지만 박찬대 의원실은 법안 철회는 없다는 입장이다.국회 교육위원회는 12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20.06.26)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20.10.29)이 각각 발의한 '교원단체의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으나 한국노동자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반대로 논의 자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국립학교에 총 16만대 태블릿을 보급하는데 국비 256억과 지방비 384억으로 총 640억의 태블릿을 보급할 예정인 가운데, 이 예산이 선심성으로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병욱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태블릿부터 지급하는 교육부의 선심성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미래형 교과서 체계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2020년 추경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에 파견된 교사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관사를 사용한 것에서 촉발된 논란이 문재인 정부의 역점 정책인 학교공간혁신사업까지 확산하고 있다.해당 교사는 장관 관사를 2년 가까이 사용한 것은 물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신분이 아닌데도 공적으로 정책보좌관 명함을 들고 다니며 버젓이 정책보좌관 행세도 했다.해당 교사는 문재인 정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그런데 이 교사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교육부 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장관이 초등 돌봄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이 지자체 이전으로 생긴 것 아니냐”며 “교육부의 설명이 충분치 않아 파업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또 “교육현장에서는 교사들의 대체 근무 투입은 노동조합법상 (교사)대체 근로 금지에 저촉되며 교육부의 무리한 대책을 비판한다”며 “관리책임 등에 대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AI기술 활용을 통해 모든 학생,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국가가 책임지고 각 학생의 능력을 평가·진단해 자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개인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0일 여의도 하우스(HoW’s)에서 ‘AI 혁명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AI시대 도래에 따른 교육개혁의 필요성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과 박수영, 이영 의원, 제주연구원이 공동개최한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경희) 검찰 고발 등 할 수 있는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 ”(조경태) 감사원 감사를 통해 명백하게 의혹을 밝혀야 한다.”, ”(유은혜) 정확한 사실이 나오면 보고하겠다.”국민의힘 정경희·조경태 의원이 교육부 관사 사용 특혜 및 학교공간혁신사업 관련 지원기관과의 유착 의혹으로 내부 감사 진행 중인 김모 교사 및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에 대한 검찰 고발과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정경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는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유은혜 장관을 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단체의 조직에 관한 사항을 다룬 법안이 발의(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된 가운데,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등 교원단체와 교사노조연맹(교사노조)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특히 교사노조는 "해당 법안은 노조의 교섭권을 침해한다"며 "법안이 아닌 시행령으로 가야 한다"고 교원단체법 제정에 반대 입장을 표해 '단체교섭과'과 '교섭·협의권'을 둘러싼 논쟁이 불 붙고 있다.“노조의 교섭권 침해한다” Vs “새로운 권리 생성 없다”교사노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그린스마트스쿨 전문지원기관인 A연구원과 교육부의 수상한 행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연구원과 주관교육청이 2019년 ‘미래교육한마당’ 행사를 추진하며 종료 5개월 후 예산 5100만원을 증액하는 변경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교육부는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7000만원에 달하는 수의계약을 B전시업체와 진행했다.A연구원과 B전시업체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2004년 1회 부터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행사는 2019년 10월 21일, 변경 계약은 2020년 3월 27일...왜?시도교육청분담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국민의힘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기간 중 의제 발굴·현안 분석·대안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김병욱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일일 우수의원 및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보 성향인 수도권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단위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을 위해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발전협의회) 발족식 및 기념세미나'를 오는 5일 오후 2시시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발전협의회는 급격한 산업 및 인구구조와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평생직업교육이 변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중앙-지자체(광역·기초)-유관 평생교육기관과의 연계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전문대교협은 그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사전 심의하는 교육부 미래학교조성 심의위원과 A연구기관의 자문위원이 일부 겹치는 것으로 확인 돼 ‘짜고치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A연구기관은 교육부 학교공간혁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교육팀에 법인카드와 테블릿 등을 제공해 교육부가 감사 중인 곳이다.(관련기사 참조) A연구기관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자문 및 용역에도 참여하고 있다.교육부 학교공간혁신팀(현 미래교육추진팀)은 학교단위 신청 사업에 대한 공간혁신 방향성, 총사업 범위 및 규모를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기술 자문을 위한 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과 사업 지원기관간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부 추진팀은 태블릿 2대와 사설클라우스 서비스 계정, 법인카드를 제공받았으며 지원기관은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용역 31개 중 14개(45.2%)를 수주, 8억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28일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이 외부 사업 지원기관인 A연구기관으로부터 150만원 상당 태블릿 2대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 계정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관사를 파견 연구사에게 내준 게) 특권을 주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부에 파견된 연구사에게 장관 관사 사용을 허용한 것에 대해 특권을 주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감사관실에서 확인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파견 연구사임에도 불구하고 장관 정책보좌관 명함을 사용한 것에 대해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앞서 는 공간혁신사업 진행을 위해 교육부에 파견된 김모 연구사가 정책보좌관 명함을 사용하며 장관 관사에서 1년 넘게 거주하는 것을 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어떤 지역은 과대학교 기준이 1000명 이상이고 어떤 지역은 750명 이상이다. 과밀학급 기준도 28~30명으로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26일 열린 국회 교육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시·도교육청별로 제각각인 과밀학급·과대학교 기준 때문에 교육 불평등이 생겨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배준영 의원은 “전면등교가 가능한 학교 비율(%)을 따져보니 수도권은 10~19%고, 대구·경북·대전은 88~90%”라며 “어떤 지역은 과대학교 기준이 1000명 이상이고 어떤 지역은 750명 이상이다. 과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1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26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전국 대학교 민주화운동 관련 전형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연세대 30명, 고려대 3명, 아주대 3명, 전남대 21명 등 최근 5년간 98명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에서는 2016년도에는 의예과, 올해에는 치의예과 입학자도 있었으며, 고려대는 사회학과·일어일문학과·서어서문학과, 아주대에는 전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