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기 중 교사 대상 회의 최소화, 행정기관 홈페이지 통합, 가정통신문 일괄 전송 등 ‘학교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중심 학교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위학교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학부모‧시민 등 교육수요자의 교육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이 이날 발표한‘학교 현장 지원 강화’방안은 학교 관계자 등 전문가로 TF를 구성, 7차례의 협의를 거쳐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지원방향으로 마련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교육사이버안전센터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의식 점검을 위한 ‘사이버침해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해킹메일에 의한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사이버침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전 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훈련 주요 내용은 해킹 메일 수신·악성코드 감염 시 초동조치·신고 대응으로 ▲PC 네트워크 우선 분리, ▲해킹메일 열람 금지 전파 여부를 점검한다.훈련 기간에는 정부기관·공공기관을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직원공제회의 회원정보 4500여건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연제)이 21일 행정안전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킹 조직은 지난해 6월 약 2주간에 걸쳐 3만7808회 로그인을 시도해 이 중 4591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당시 해커는 외부사이트에서 유출된 공제회원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접속, 공제 회원의 자택주소, 전화번호, 휴대폰 번호가 담긴 개인정보변경 메뉴에 접속하고, 성명, 생년월일, 이메일 등이 포함된 장기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지난 16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세계인홀에서 박정호 SGA솔루션즈(주) R&D 총괄 사장을 초빙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특강을 실시했다.박정호 사장은 ‘사이버 세상의 해킹과 보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랜섬웨어, 멀웨어, 제로데이 공격과 같은 사이버 위협이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으로 이어지는 심각성을 강조했다.또한 IoT(사물인터넷)보안 위협과 보안대책, APT 공격에 대한 대처방안 등 정보보안을 위해서는 사이버 안전망 구축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3일 오전 9시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야산 토사 유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서는 해안가 사면 붕괴 매몰 사고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오전 9시5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주택과 식당, 식당 옆 창고를 덮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주택에 권모(75)씨 등 일가족 3명이, 식당에는 종업원인 60대 여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4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조국 법무부장관 딸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난 서울 한영외고 행정직원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조 장관 딸의 학생부 정보 유출 사안에 대해 법률위반 혐의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에 수사의뢰 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조 장관 딸의 기록을 외부로 유출했는지, 단순 접속만 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본인 동의없이 타인의 생활기록부에 접근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인 만큼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며 수사의뢰 배경을 설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자료가 공개돼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생기부 자료제공이 본인 동의없이 이루어진 것임을 알면서도 이를 제공받기만 하더라도 처벌하는 법 개정안이 추진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서초구을 지역위원장)은 생기부 또는 건강검사기록 자료를 ‘학생의 동의가 없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제공받은 자’와 ‘본래 목적 외의 용도로 제3자에 제공한 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유출과 관련 서울시교육청 조사결과 교직원 조회 1건이 발견됐다.서울시교육청은 6일 오전부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을 통해 조 부모자 자녀의 학생부 조회·열람 기록을 확인한 결과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조 부모자 자녀 본인에 의한 발급과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따른 발급 외에 교직원이 조회한 1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교직원에 의한 조회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다음 주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다.서울시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생활기록부는 본인(조 후보자 딸)이 동의하거나 수사기관에서 밖에 발급받을 수 없다. 누가 유출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생활기록부가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누가 유출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앞선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깜짝 놀랐다. 검찰에서 나온 정보를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떻게 아느냐"며 "김진태 의원이 '검찰 포렌식에서(조국 후보자 서울대 연구실 컴퓨터) 나왔다'고 말했다. 어떻게 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서울대 인턴 경력 역시 모두 허위라는 주장이 나왔다.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오늘 새벽 서울대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조 후보자 딸의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된 서울대 법대에서의 인턴, 서울대 공익인권법 센터에서의 인턴은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고 밝혔다.주 의원실이 입수한 서울대 자료에 따르면, 2007~2012년 5년 동안 고등학생이 인턴을 한 사실이 없다. 이 기간 서울대 공익 인권법 센터에서 인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6일 조국 법무부 후보자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유출 관련 조사에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로그 기록 현황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튿날 조씨의 학생부에 접속하거나 조회한 사람을 확인하는 로그 기록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로그 기록 조회 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나이스 로그 기록 조회가 민간인 사찰에 해당할 수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 사람의 성장 지문과 같은 학생 생활기록부를 정쟁의 도구로 활용한 정치권의 행태에 매우 큰 분노와 실망감을 느낀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증과정에서 불거진 정치권의 학생 생활기록부 불법 유출에 대해 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개인의 학생 생활기록부를 불법 유출해 큰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이는 “교사·학생에 대한 심각한 교육권 침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국회와 교육부가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들의 내밀한 성장기록인 학생 생활기록부를 본인의 동의 없이 공개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안동과 예천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경북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 과학실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과학실 안전관리 특별 대책은 생물 액침표본 전수조사, 화학약품 관리, 과학실 안전 현장 점검과 쾌적한 과학실 환경 조성 등으로 과학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함이다.우선 현재 학교에 보관하고 있는 모든 생물 액침표본은 전수 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한 후 전량 폐기 처리토록하고 전시되어 있는 생물 액침표본과 수업에 사용하고 있는 화학 약품의 경우 밀폐시약장에 시건장치를 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학생생활기록부(학생부) 유출사고를 철저히 수사하고, 불법유출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교원들의 학생부 유출에 대한 엄중 처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일 교사노사연맹은 “민감한 개인정보이며 초·중등교육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엄격히 그 정보 취득이 제한되고 있는 학생부가 유출되고 공개되어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현장 교사들이 우려와 분노하고 있다”며 “정부 당국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불법유출자에 대한 엄중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과 태안군은 20일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태안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5년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충남의 14개 모든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을 기치로 추진하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충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마을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충남교육청과 태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가 혁신교육에 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4일 9월1일자 교육전문직원 및 관리자 407명, 교사 206명에 대한 인사발령 사항을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초·중등 교장 승진 29명 등 총 208명이 승진 및 전직·전보 임용되었다.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도성훈 교육감 정책공약 실현과 교육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팀장,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을 현직 교감 중에서 공모를 통해 임용하는 등 공정하고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인천시유아교육진흥원장에는 유애자 고잔유치원장을 임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정 학생들에게 사전 시험문제 유출 의혹이 제기됐던 광주 고려고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이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평소 최상위권 학생들을 특별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험문제 유출 이외에도 최상위권 학생 특별관리, 대학입시중심의 부당한 교육과정 운영, 대입 학교장 추천 전형 부실 운영 등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8일부터 7일까지 고려고에 대해 실시한 특별감사를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 학교에선 지난달 5일 3학년 기말고사 수학 시험을 앞두고 기숙사 학생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만드는데 5초, 사용시간 5분, 썩는데 500년.”해양 생태계 파괴 주범으로 주목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페트병이 인간에게 주는 편익만큼 얻은 불명예스런 오명(汚名)이다.평균수명 150년, 해양생물 중 가장 장수하는 바다거북이 매년 20마리씩 폐사로 발견됐다. 그 원인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장폐색이란 소식에 우리의 가슴은 아프다. 또 미드웨이섬 알바트로스 새끼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간다.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환경오염은 부메랑이 될 것이다.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약 132.7㎏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A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 공격으로 약 3800개의 비트코인을 도난 당했다. 8개월 뒤 또 다른 해킹 공격으로 17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끝내 파산에 이르렀다.B 홈페이지 제작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이 업체가 관리 중인 2,000여 개 홈페이지는 모두 마비되었다. 해커그룹은 원상복구 조건으로 해당 기업 매출의 25%에 달하는 1억원을 요구했다. 피해업체는 어쩔 수 없이 협상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기업 경영에 있어 정보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사건으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폐기를 희망하는 과학실험실 내 포르말린 액침표본을 전량 수거한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구일초등학교 포르말린 유출을 계기로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실험실 포르말린 전량 수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조사를 마치고 10월~12월까지 교육청에서 과학실험실 내 포르말린이 들어있는 액침표본을 일괄 수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실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매년 과학실험실에서 실험·실습 후 발생한 시약이 포함된 폐수, 사용 기간이 상당히 경과해 실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