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에듀인뉴스는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를 통해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에듀인뉴스] 21대 국회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이익공유제 법제화 추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는 않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이 22일 수원시청 별관 8층 썬마루에서 '2019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공무직노조는 이날 조진행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윤숙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공무직 임금 2.8~3.5%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 대비 5% 인상 ▲정액 급식비 월 1만원 인상 ▲특수지 위험근무 수당 월 5만원 지급 ▲유급 병가일 수 상향(15→30일), 장기재직휴가 신설 등이다.‘수원시공무직노동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나라가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그리고 이 현상은 우리의 삶의 모습들을 바꿔 놓고 있다.프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국회 4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생당) 소속 청년들은어떻게 평가할까. 또 총선 결과는 앞으로 4년의 교육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의도 민생당사에서 만난 4당의 청년들과 △총선 총평(소속당, 상대당)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주제 : 제21대 총선 총평 및 앞으로 4년 교육정책 예상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7일(월) 서울 여의도 민생당 당사참석 : 남상섭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에서 열린 민주당 강민정 후보자가 비례대표 3번으로 당선되었다. 강 당선인이 국회가 개원 전인데도 교사나 교사단체로부터 주목받는 것은 유일한 교사출신이기 때문이다. 강 당선자는 지난 25일 ‘에듀인뉴스’와 인터뷰를 했다.(관련기사 참조) 첫마디는 “어깨가 무겁다”, “교육현장 입장에서 누가 당선됐든 교사출신으로 국회에 의견을 개진할 교두보라고 본다”, “모든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한국 교육구조를 바꾸는데 하나씩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필자는 강 당선자의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교원평가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상담사' 채용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상담사에 채용된 인원은 2명으로 지난 8일과 27일 각각 한명씩 선발됐다. 근무기간은 27일부터 12월31일까지 8개월이다.주요 업무는 ▲일자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문객 대상 맞춤형 인생 재설계 상담 ▲일자리·직업훈련 상담 지원 등이다.근로 시간은 주5일 1일 8시간(오전9시~오후6시) 근무하며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50원을 받는다. 주차 및 연차수당도 지급한다.시는 신중년 세대 방문자를 대
[에듀인뉴스] 생각하는 즐거움!【하루한자】 上 王*위 상(一-3, 7급) *임금 왕(玉-4, 8급)대통령이 될 사람은 국민을 어떻게 여겨야할까? 먼저 ‘上王’이란 두 글자에 대해 차분하게 훑어보자. 上자가 갑골문에서는 ‘위’(upward)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하나의 긴 기준선 ‘위’에 짧은 선을 하나 더 그어놓은 것이었으니 지금의 ‘二’자 비슷했다. 후에 ‘2’(two)를 뜻하는 ‘二’와 쉽게 구분하기 위하여 ‘위’로 수직선을 세웠다. ‘꼭대기’(the top)나 ‘임금’(king)을 뜻하기도 한다. 王자는 ‘왕’(king)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한 달 넘게 지속한 가운데, 교사들은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학교마다 2~3일에 한 번 정도 학교에 출근해 업무를 보았다. 또 초등학교는 긴급돌봄 시행으로 출근하는 교사들도 있었다. 이때 교육부는 특히 긴급돌봄에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혀 담당 교사들이 아이들의 도시락 등을 구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학교는 급식을 하는 공간인데 왜 외부에서 도시락 등을 구해 점심을 해결할까. 문제는 학교급식법에서 '급식 대상을 재학하는 학생'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긴급 돌봄
교육공무직에 대한 우리의 분노는 정당한가[에듀인뉴스] 나는 초등학교 교사다. 교사 분들 중, 글의 제목이 마음에 안 들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안다. 제목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교육공무직에 호의적일 것 같은 냄새. 부정하진 않겠다. 이 글을 쓴 데에는 그들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걷어내고, 과잉된 우리들의 감정을 조금 가라앉히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 마나 한 말이겠지만) 어느 편도 아니며 그들을 옹호하기 위해 글을 쓴 것도 아니다. 그렇게 보일 소지의 내용이 있으나, 그 반대로 볼
[에듀인뉴스]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여명을 넘어가고 있는데 경제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의 증가세가 가파르다.이렇다 보니 세계 경제 신경망이 전대미문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더 암울한 것은 언제 종식될지 기약이 없다는 데 심각성이 더하다.무역과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국가 경제가 쓰나미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다.지금 실물 경제는 언론에 보도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게 필자 지인들의 한숨이다. 급기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국무회 워크숍에서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개강이 미뤄지고 있는 대학생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수원시가 청년(대학생) 인턴 사업을 추진, 청년 일자리 제공에 힘을 보탠다.수원시는 4~5월 대학생 등 청년 300여 명을 인턴으로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사업에 지원 인력으로 투입하기로 했다.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자 단기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할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이에 수원시는 청년 인턴을 선발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사마천의 '사기' 본기 12권과 대표주석서 3권을 세계 최초로 번역함은 물론 현 시대에 맞춰 우리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기념비적인 《신주사기》 9권을 최근 출간했다.롯데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앞으로 총 40여 권이 출간될 는 제 1권 오제본기에선 사마천의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다. “사마천은 왜 중국인들이 중국사의 시작으로 여기는 삼황(三皇)을 지우고 오제(五帝)부터 역사 기술을 시작했을까” “또한 오제의 첫 임금인 소호를 지우고 그 부친 황제(黃帝)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4월 한 달간 12월 결산법인으로 2019년 귀속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동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에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 (회계사·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신고 방법·유의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납세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과세 대상은 법인 소득에 해당하는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환류 소득(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을 임금·배당·투자 등으로 지출하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중장년층에개 코로나19 소독·방역 등 공공일자리 마련에 나섰다.대상은 실직 상태에 있는 중장년(만40세~만64세, 1956~1980년생) 세대이며 다음달 2일까지 사업 수요가 있는 관내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 추천방식으로 진행한다.선발 인원은 총 83명(동별 1명~4명)이고 사업 기간은 오는 4월13일부터 5월29일까지다. 결과는 오는 4월10일 발표한다.해당 동은 관내 소독·방역이 필요한 장소에 적정 인력을 투입하고 선발된 인원은 동별 소
[에듀인뉴스] 지방의 전문대학에 재직하면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병가를 제외하고 연속 1주일이상 출근을 안하게 되는 천지개벽 사태를 맞이하였다.대학 교수들이 방학 중 급여를 받는 것에 대해 무노동 유임금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현장 교수직 수행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오히려 365일 학교일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방학 중에도 학생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각종 자격증 특강과 진로캠프, 입시홍보활동, 취업활동으로 본연의 연구업무마저 후순위로 밀어놓고 긴급한 일부터 챙기느라 동분서주하는 교수가 대부분이다. 경제인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제
[에듀인뉴스] 코로나로 인한 휴업 이후 논의가 치열하다. 벌써 3차례나 시업(始業)이 연기되다보니 점점 더 논의가 확장되고 있다.학교 학사일정이나 수능 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의견도, 학생들의 안전이 소중하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다.안전하게 더 학사일정을 미뤄야 한다는 얘기부터 9월 개학론까지 나온다. 이에 더 미루면 고3 학생들이 피해를 보며, 9월 개학은 득보다 손해가 많다는 반박이 나온다.각자의 말을 듣다 보니 이 떠오른다.김훈 작가가 쓴 소설 은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대의 공격에
[에듀인뉴스] 생각하는 즐거움!【하루한자】 寶 刀*보배 보(宀-20, 5급) *칼 도(刀-2, 3급)‘임금님이 내려 주신 보도를 가보로 간직하고 있다’의 ‘보도’가 무슨 뜻인지에 대한 힌트가 숨어있는 ‘寶刀’란 두 글자를 보물 찾듯이 하나하나 살펴보자. 寶자가 원래는 ‘집 면’(宀)․‘구슬 옥’(玉)․‘조개=돈 패’(貝)로 구성된 것이었다. 집안에 고이 간직해둔 옥이나 돈을 통하여 ‘보배’(treasure)라는 뜻을 나타냈다. 缶(부)는 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후에 첨가된 발음요소다.刀자는 ‘칼’(knife)을 뜻하기 위하여 식칼 모
[에듀인뉴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이 에 기고한 의 첫 문장은 이렇다.“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좋은 말이지만 의도가 아쉽다.첫 문장 이하 나머지 글 전체의 맥락은 전혀 다른 주장으로 가득하다. 학생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논하기 보단 학교, 이 구역의 주인은 교사이니 교육공무직은 목소리 낮추고 교사를 도와 시키는 일 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주얼 씽킹, 중요한 것은 비주얼이 아니라 씽킹이다. 그림 실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각적 사고를 훈련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비주얼씽킹으로 수업을 리드하라’ 연수를 오픈한 호민애 서울대사범대학부설중 교사는 시각적 사고에 기반한 비주얼씽킹은 비록 비주얼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들의 사고를 길러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한다.비주얼씽킹은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면서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에 해당한다. 때문에 교사 역시 그림을 그리는 실력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 조희연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 유은혜를 교육부에서 퇴출시켜주십시오.# 역차별, 현장 갈등 유발하는 교육공무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최근 일선 학교 교원들을 중심으로 교육청과 교육부,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확산하고 있어 교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교육행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교육감과 교육부장관 사퇴 요구는 물론 교육공무직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