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세종 비즈니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단체(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과장)와 교섭위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및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광주교육청을 교섭 대표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4월부터 교섭에 들어갔다. 이후 8차례에 걸쳐 교섭의제를 협의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2차례, 본교섭·실무교섭·실무협의 등 26차례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김성욱)은 제주도 지방노동위원회에 함께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호텔 제이드룸에서 ‘중앙정부의 노동정책과 제주 노사관계 거버넌스의 과제’를 대주제로 ‘2019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노동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오문완 교수(울산대 법학과)가 ‘근로시간 단축의 쟁점과 향후의 정책방향’으로 첫 발제하며 이어 김근주 박사(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가 ‘근로시간규율과 지역산업정책 : 관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가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10월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곽광자 보건복지위원장이 ‘청룡동 쑥고개로 74 비보호 겸용 좌회전 운영과 남부순환로 210길 일방통행 요구’, 이기중 의원이 ‘통합관제센터 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요구’, 이경환 의원이
[에듀인뉴스] 지구상의 어느 종족이나 민족은 그 나름대로의 설화(신화, 전설, 민담, 동화)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그 종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신화의 형태로, 때로는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전설을 형태로, 또는 시기도 장소도 특정되지 않는 구전 동화, 민담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그 중 신화처럼 그 종족이나 민족, 또는 씨족의 시조설화처럼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것이 있다면, 때로는 구전동화나 설화처럼 인류에게 전해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와 컨텐츠가 얽히고 설킨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신화가 전적으로 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교육 당국이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천막 농성중인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인근에서 농성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학비연대)의 노동조합원을 위로하고 있다. 학비연대에 따르면, 유 장관은 교육공무직에 맞는 임금체계 수립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학비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당국과의 임금교섭에 잠정합의해 보름간 이어졌던 단식농성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쓴 자서전 백범일지에 수록된 ‘나의 소원’ 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백범은 나라의 부강함보다 문화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문화의 힘이 나와 남을 모두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믿었다. 교육을 통해 세계 인류가 우리 민족의 문화를 사모하게 되길 바랐다.이 같은 백범의 바람이 수원시에서 현실화된 사례가 있다. 바로 화장실 문화다. 오는 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수원에서 태동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과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극적 타결을 이루면서 17~18일로 예고됐던 초·중·고교 2차 총파업은 중단됐다. 1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 1.8% 및 교통비 4만원을 인상하고 근속수당을 현재 월 3만2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는 임금 조건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섭에서는 2020년 기본급을 사전 타결함으로써, 매년 기본급 인상에 대한 갈등을 미리 해소하면서 기본급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근속수당 인상안을 올해 회계연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임금 인상 등을 놓고 물밑협상을 진행해온 교육당국과 학교 비정규직 연대가 잠정합의, 17~18일 예정된 파업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학교 비정규직 연대는 15일 잠정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오전 11시30분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고무직 등이 포함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 당국 간의 임금교섭이 막판 진동을 겪고 있다. 연대회의는 1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학교급식을 정상적으로 실시하려면 오늘 식자재를 주문해야 한다"면서 "오늘이 마지막인 만큼 교육당국이 성실히 교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연대회의는 임금교섭이 결렬되면 17일과 18일 2차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연대회의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 기본급을 1.8%(약 3만원) 인상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근속수당(현재 3만2500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 등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오는 17, 18일 2차 총파업에 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연대회의는 12일 문자 메세지를 통해 "교육당국과 임금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다.연대회의 관계자는 "교육당국과 공식교섭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총파업을 막기 위해 전향적 제안을 한다면 논의해 볼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교섭 결렬에 따라 연대회의는 예정대로 17일과 18일 2차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지난 7월 3~5일 진행된 1차 총파업에는 약 2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가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쇼핑몰이나 마트에 면역력 식품으로 홍삼 선물세트를 많이 배치해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간편하게 홍삼을 마시거나 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환절기 면역력에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레르기 비염, 재채기 비염, 소화불량 등 체내 면역세포의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가볍고 건강한 아침, 저녁은 물론 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시설관리보조원(47명), 미화원(110명)으로 근무할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해 공립학교 및 산하 109개 기관에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체장애 55명, 지적장애 34명, 시각장애 11명 등 157명이다.새로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는 중증 및 경증근로자 구분 없이 1일 4시간 주 20시간 기본근무하며 임금은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조례에 의해 시간당 1만300원을 지급 받는다. 근무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개월 우선 근무한 후 기관별 근무 평가로 재계약, 연장근무도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노사관계 및 노동 이슈가 증가하고, 특히 임금체불 및 산업재해의 증가, 노동위원회 분쟁 신청 건수의 증가 등으로 대표되는 개별적 노사관계는 물론 집단적 노사관계에 이르기까지 분쟁의 해결이라는 측면에서 공인노무사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최근 선발인원까지 확대되어 합격의 관문이 넓어지면서 공인노무사 시험일정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공인노무사 시험은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치러지는 1차시험과 논문형의 주관식으로 진행되는 2차시험으로 구분되며 1, 2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강원도 양양 서핑, 경기 가평 짚라인, 강화도 루지, 충북 단양 패러글라이딩. 모두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액티비티다. 특히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패러글라이딩은 하늘 위에서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단양은 국내 패러글라이딩 메카라 할 만큼 유명세가 높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단양은 햇빛이 화창한 온화한 날씨 덕분에 거의 연중 내내 패러글라이딩을 운영하고 있어 계절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하면 푸른 산에 둘러싸인 남한강 절경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급식 조리사 등 학교 교육공무직들이 다음 달 17일 2차 총파업을 경고하고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는 10월 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 50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특히 연대회의는 교육당국과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결렬되면 다음 달 17일 2차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연대회의의 요구는 교육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이 단체교섭장에 직접 나서라는 것이다.이들은 "정부는 공정임금제 실현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사용자인 교육부 장관과 시·
[에듀인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를 둘러싼 대학입시비리 의혹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개선할 필요성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교육부의 개선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는 학부모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비교과를 없애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종이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을 대학이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보고 특목고·자사고 일괄 폐지를 검토하는 것이다.이런 공학적 접근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논의의 폭과 방향이 지금과 많이 달라야 한다. 대입전형제도 개선을 통해 이루고자
[에듀인뉴스] 한일 경제분쟁으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반일민족주의의 광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지금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태로 인해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언제든 반일 민족주의는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켜버릴 수 있는 휴화산이다.그만큼 식민지 지배라는 민족적 수난에 대한 원망이 한으로 맺혀 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예전에 횡행했던 지역주의 선동처럼 '반일 민족주의'는 정치인들과 선동자들이 이용해 먹기 좋은 소재인 셈이다. 사실 민족주의는 서구 근대화 과정에서 시민혁명에 의해 국민국가가 대두되면서 시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연재순서①대학 당락 바꿀 최고의 기회 '면접'/ ②‘나’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2020 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수험생과 반수생 등이 상위권 대학입학을 목표로 하며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철저한 정수시 준비를 위해 컨디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험의 성패는 ‘체력’이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수험 레이스를 달려야 하는 공시생, 고시생들은 쉽게 체력이 떨어질 경우 학습까지 방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체력관리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체력 보완을 위해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삼시 세끼를 챙겨먹어야 하며, 적절한 운동 등으로 살이 찌거나 빠지는 것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