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기본학력보장을 위한 국어사전 보급 및 활용 방안》 김승호 (세한대 초빙교수, 전 전남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1. 추진 목적가. 한글은 쉽지만 한국어는 어려움. 그 이유는 한국어의 70% 정도가 한자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글을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결과임.나. 문해력은 어휘력 확보가 기본인데, 어휘력 증진 방안으로서 가장 유용한 국어사전 활용에 대해 교사나 학생 모두 무관심하고 독서만 강조하는 상황다. 초등학교 3학년 1학기(6월), 4학년 1학기(6월)에 국어사전 활용방법을 배우지만 고가(약 5만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밖 마을학교를 개설하는 '도담도담 마을학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 기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서울지역 곳곳에 교육역량과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을 갖춘 작은도서관, 청소년 기관 등을 마을학교로 지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선정된 마을학교에서는 학습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본학력, 정서심리, 독서활동, 문화예술, 틈새돌봄 등 마을기관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기술의 기초가 되는 수학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함양하는 '수학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이 계획에서 AI를 포함한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수학 교육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수학 모델학교인 서울형 수학점핑학교에서는 AI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해 수학 기본학력을 늘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단위학교에는 미래융합형 수학 교실을 구축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전국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착에 초점을 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교육부는 현재 초 6학년이 대학입시를 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논·서술형 시험 도입도 함께 검토한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새로 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본(기초)학력 부진 원인은 이해 능력 부족이다. 결국 어휘력 부족 문제다. 국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수학과 영어 위주 협력강사를 보낸다니 많이 아쉽다.”서울시교육청이 기본학력 책임지도를 하겠다며 서울 관내 중1 모든 학급에 수학, 영어 협력교사 지원 계획을 현장에 안내한 가운데, 문제의 근본인 문해력를 키우기 위한 국어 교과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꿈을 키우는 자유학년제에 교과 성취를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서울시교육청은 8일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 후 진로 탐색, 관심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미니자유학기제’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을 7일 발표했다.자유학년제란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또는 체험학습 위주 수업을 하는 제도다. 서울은 지난해부터 시내 전체 386개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학교마다 연간 221시간 이상 관련 활동 시수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주요 정책 핵심으로 '학습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신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원격학습 진행으로 학생들간 교육격차가 심해진 것과 관련 '학습 중간층'을 복원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서울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의 본질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세상에 의미 없는 시련은 없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도 서울 학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받는다. 또 고1까지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427억원(3.4%↓) 감소한 9조 74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와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 발생의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가 일상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은 정치적 면피 수단인가, 아니면 갈등 해결을 위한 도구인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기초학력보장법안은 정치적 면피 수단”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지난 28일 ‘학교현장의 갈등 유형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계 갈등해결 방안으로 법이나 조례 등을 활용한 문제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법을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법을 통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격차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기초학력보장법에 에어 기본학력을 보장하는 '학력향상지원법'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학생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적 성취를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정하는 '학력향상지원법'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제정안에는 ▲학생들의 기본학력(성취기준의 100분의 50) 보장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한 지원기구 설치 및 담당 교원의 배치를 위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득구 의원이 발의한 기초학력보장법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초학력 정의가 모호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또 법안 제정으로 오히려 교사들의 교육적 의지가 꺾일 것을 염려하는 의견도 제기되는 등 기초학력보장법을 보는 다양한 시선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돼 연내 법안 통과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구)은 지난 6월 제 1호 법안으로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 차원 중요한 책무이나 기초학력 미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1수업 2교사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학교운영비를 확대 편성했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3조3496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지난해보다 716억원 줄어든 규모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경기침체로 크게 줄었고, 고교 무상교육 시행으로 수업료 수입이 없어져 예산이 감소했다.대구시교육청의 내년 세입예산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조4470억원과 유아교육지원 전입금 1729억원, 국고보조금 108억원 등 전체 예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수업나눔 페스티벌과 교육부의 수업콘서트를 통합해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에서 7일간 열리는 콘서트는 중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수업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 시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서 자유학년제 수업에 관해 대면·비대면 참석자들과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여는마당 ▲수업나눔마당▲정책나눔마당 ▲체
[에듀인뉴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림중학교.코로나19 팬데믹이란 초유의 비상 상황에서 등교수업이 막힌 학습 공백을 멘토링 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지역의 17명의 서울사대 학생의 교육봉사를 유치하여 『서울대-신림중 Mentoring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그동안 대부분 학교의 멘토링제는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호응도가 낮은게 사실이었다.하지만 신림중에서의 멘토링 교실은 기초가 낮은 학생 뿐만 아니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e-알리미로 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한 아이 한 아이의 기초학력보장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기초학력보장 이음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학생의 꿈 ▲교원의 사랑 ▲학부모의 희망을 하나로 이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국 소속 국장, 과장, 교육전문직 9인으로 기초학력 TF팀을 구성하고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격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와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이음프로젝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면서 클래스팅AI를 이용해 몇 문제를 풀었습니다. 의미 없이 흘러갈 수도 있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I 학습앱을 활용한 기본학력 향상반에 참여한 심인중 학생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업·학급관리·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탄탄한 학력 방역을 실천한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하마터면 놓칠 뻔한 기초·기본학력’ 사례집을 제작·보급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례집은 ▲‘수업에서 꼭꼭 챙기는 기초·기본학력’ 이야기 ▲담임교사가 챙기는 ‘기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교육감 공약사업 ‘1수업2교사제’를 대폭 확대, 7월부터 초등학교 99개교에서 99명의 수업협력교사가 학력 방역에 나서고 있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수업2교사제는 수업협력교사(중학교 학습지원강사)가 정규 수업 시간 내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Co-Teaching)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정서부적응 학생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을 즉각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시간제 또는 종일 근무하는 ‘수업협력교사
[에듀인뉴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다가오는 2학기에도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은 병행하는 혼합된 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학생 간의 학습 격차는 존재하였지만, 벌어진 학습 격차는 코로나19가 급습한 팬데믹 사태로 인해서 더욱 벌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1일 교육부는 교육안전망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학습격차 관리를 위한 AI 프로그램 보급 등을 밝혔다.초등학생의 학습격차가 누적되지 않도록 AI 학습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으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