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을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뜨겁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정치'에 관한 기획을 마련했다. 정치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교육계 내부의 정치적 대결양상, 정치교육의 문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 등에 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길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에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오늘날의 정치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을 위해 정치가 감당해야 할 역할, 교육계 내부의 정치적 동태, 그리고 정치교육 등에 관한 토
월간교육에서는 요즘 교육개혁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신 윤중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윤 전 장관과 이돈희 발행인은 교육과 경제라는 다른 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변화를 위한 미래 진단 등을 월간교육 창간준비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문의=(02) 878-8818
시간강사법 유예 등 18개 교육관계 법안 본회의 통과 이른바 '매 맞는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대표발의 정부)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고교 이하 일선 학교장이 학생 등에 의한 교원 폭행·모욕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즉시 피해 교원에 대해 보호 조치를 한 뒤 사건 내용과 조치 결과를 교육부 장관이나 교육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교장은 이 같은 교육활동 침해 내용을 축소·은폐해서는 안 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교육감)가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도교육청들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이 미편성됐기 때문이다.협의회는 2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근본적 대책 마련을 호소하기 위해 공문으로 면담을 신청했다"며 "누리과정 문제는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통령님 면담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올해가 가기 전에 박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싶다고 밝히고 "정부와 국회는
전국 시·도교육감협회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에 21일 열자고 제안한 긴급회의가 무산됐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박재성 사무국장은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장관,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긴급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참석을 거부해 회의가 무산됐다"고 밝혔다.기재부와 교육부, 새누리당은 시·도교육감협의회의 회의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새누리당과 정부가 불참하는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시·도교육감협회의회에 통보했다.전국 17개 시·
공대 출신 8년 여만에 교육수장… '산학협력' 강조내년 중점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정책 가속화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는 공대 교수 출신인 이준식(63) 전 서울대 연구부총장이 내정됐다. 공대 출신이 교육부장관에 내정된 것은 2008년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이준식(63·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의 의견을 고집하기보다는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주의자라는 게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⑥ “더 내고, 덜 받고” 공무원·사학연금법 개정1년 4개월 동안 이어진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지난 5월29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부문 개혁 중 국민들에게 인상을 남긴 성과는 공무원연금 개혁이다. 정부가 개혁 의지를 내비친 이후 공무원 노조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지만, 1년이 넘는 설득 끝에 지난 5월 ‘공무원연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서 통과됐다.개혁의 골자는 ‘더 내고 덜 받는 연금’이다. 매달 내는 보험료율인 연금기여율은 2020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가 누리과정 예산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17일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 그리고 여야 대표 등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와 국회는 누리과정 문제로 시도의회와 시도교육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현장에 갈등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책임지라"며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근본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매년 반복되는 누리과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
바른사회운동연합(상임대표 신영무)과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15년 교육개혁 운동을 마무리하는 제 3차 교육개혁 토크 콘서트 '바른 사회가 원하는 바른 사람을'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인성교육 강화 ▲수학능력시험 폐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등 교육개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에는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좌장을 맡고,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장관, 동아일보 정성희 논설위원, 김영희 한겨레신문 사회에디터, 김희삼 KDI
내년 예산 올해보다 2조7000억 늘어난 56조500억 확정초중등교육 특별교부금도 대부분 감액, 인성교육진흥사업 5억 신설고등교육 3072억 증액…지역구 챙기기성 국립대 지원비 늘어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홍역을 겪은 새해 교육부 예산은 올해보다 3000억원 가량 늘어난 53조2000억원으로 확정됐다.2016년 정부 예산안이 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육부 내년 예산은 올해 교육부 예산 53조3500억원과 비교하면 2조7000억원 늘었다.정부가 제출한 교육부 예산안은 55조7300억원이었는데 국회에서 3200억원 늘어난 것
보육·교육·시민단체도 "국회 내년도 전부 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30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 논란에 대해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의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정부의 의무지출정비로 지정한 것에 대한 맞불격으로 풀이된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예산심의와 법안심의 과정에서 누리과정 문제의 근본적인
당정 “가입자 피해 막으려면 연내 처리해야” 가입자들 “강행처리 말고 제도개선 병행” 사학연금법이 27일 예산부수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세입과 세출과 관련된 예산부수법안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다뤄지는 법안으로 각 상임위에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 지정된 원안이 자동 상정된다.지난 8월 신성범 의원(새누리당)이 대표 발의한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사학연금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해당법안이 예산부수법안 요건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교육문
보건교육포럼 “응급처치 시스템 마련부터 해야… 학생 안전 보장 안 돼” #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준수(5·가명)군은 내년에 어느 유치원에 입학해야 할지 막막하다. 준수군을 받아 준다는 유치원을 아직 찾지 못한 준수 군의 어머니 김모(34)씨는 지난 20일 집 근처 국립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우선입학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하루에도 수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 소아당뇨 영유아들에게 제도권 교육은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다. 하루 수차례 혈당량을 체크해야 하고, 주사를 놓아야 하는 등 부담을 감수하는 게 싫
정부가 다음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이 국정화 저지를 위한 총력 활동에 돌입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대전역 일대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버스투어'를 진행하고, 서명운동에 나섰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도 이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마련돼 있는 역사교과서 체험관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교과서 비공개 TF(태스크포스) 의혹에 대한 질의를 하고, 국정
여정부부터 정부 때마다 추진, 탁상행정 비판 실패독일연구“ 어린나이입학 ADHS 진단비율 높아”일본 4·4·4제 등 검토 "현행학제유지해야 63%" 새누리당과 정부는 21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각각 1년씩 줄이는 등 학제 개편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학 학제도 전공 구조조정 등을 통해 현재 4년에서 1년 정도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젊은 층의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겨 저출산의 원인인 만혼을 줄여 보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교육부 차관에 이영 한양대 교수를 임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박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양수산부장관에 김영석 현 해양수산부 차관을 내정했다.또 교육부 차관에 이영 한양대 교수, 기획재정부 2차관에 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현 영국 대사, 국방부차관에 황인무 현 통일준비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 보건복지부차관에 방문규 기재부 1차관, 해양수산부 차관에 윤학배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등을 각각 임명했다.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현 국가안보실 1차장,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