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제9회 전국 교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청주교대 등에서 열린 제9회 전국 교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는 '수업 실연'과 '수업 비평' 분야로 나눠 전국 예비교사들이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교대는 수업실연 부문 4명, 수업비평 부문 3명 총 7명이 참가해 수업실연 부문 △초등교육과 3학년 박새연, 체육교육과 3학년 신민경(1등급-교육부장관상) △미술교육과 3학년 서예지(2등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가 지난 11월 1일 제1회 전국교대통일수업탐구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 전국 7개 교대 총 42명의 예비교사가 통일교육 수업계획안 작성(예선), 통일교육 수업실연(본선) 등에 참여해 통일교육 수업 역량을 발휘했다.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예비교사 중 대상은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수업계획안을 작성하고 수업을 실연한 경인교대 최바다 예비교사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진주교대 민은율, 경인교대 이혜원 예비교사가 수상했다.최도성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초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11월 2일 공주대에서 마을교육 활동가와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충남 혁신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공유해 충남 혁신교육의 활성화,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1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그리다’, 2부 ‘충남 학교혁신 함께 돌아보다’로 나뉘어 진행한다.1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그리다’에서는 충남 혁신학교, 학교협동조합, 행복교육지구 등이 42개 부스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초등 예비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광주교육대학교에 교육협력관을 파견하기로 했다.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는 21일 오전 광주교대에서 전남 교원 및 예비교사의 교육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소속 교원 1명을 광주교대에 교육협력관으로 파견한다. 이 협력관은 광주교대에 근무하면서 대학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교직 소양 및 실무 강의 지원, 현장 교육실습 업무 지원, 초등교원 연수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두 기관은 유치원 및 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6일 한국교육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협의회 구성·운영 ▲주요 사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홍보, 지원·협조 ▲양 기관의 각종 교류활동 적극 지원 등을 담았다.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학생들에게는 첨단기술, 생태, 인문학 체험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내 예비교사 대상으로는 생태환경과 첨단 장비의 융합을 통한 융합형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교원대학교에서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과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기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를 제외한 도 지역 교육청은 초등교사 지원자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 전남, 경북지역은 5년 내내 임용시험 응시자가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을 제외한 도지역 교육청은 2015년에서 2019년까지 5년 동안 초등교원 모집인원 총 1만3313명 대비 응시인원 1만1970명으로 평균경쟁률이 0.9대 1 수준이었다. 5년 동안 가장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강원도교육청으로 0.74대 1이었고, 충남교육청이 0.78, 충북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21일 '제7기 전국교육대학생연합 0921 교육공동 행동'을 대학로에서 1000여명이 참여, 진행했다.교대련은 이날 "교육부가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예비교사가 참여하지 못했으며 추후 참여도 보장되지 않았다"며 "교대련은 예비교사,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5074명(예비교사 4275명, 현장교사 817명)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 7대 요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21일 '제7기 전국교육대학생연합 0921 교육공동 행동'을 대학로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교대련은 이날 "현재 초등학교에는 한 학급에 학생 수가 31명 이상이 있는 과밀학급이 5000여개가 존재한다"며 "국정과제에는 ‘학급당 학생 수 OECD 수준으로 감축’이 명시되어 있으나, 2013년 교원정원의 기준을 ‘교사 1인당 학생 수’로 변경한 이후 예비교사와 현장교사가 꾸준히 제기한 ‘학급당 학생 수’로 기준 변경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이 정부에 학교현장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과 학급당 학생 수 기준 교원수급 정책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오는 21일 서울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 일대에서 '교대련 공동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교대련은 전국 13개 교대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이날 집회에는 1500여명의 예비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교대련의 요구사항은 ▲교육대학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교육과정 개편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교원수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실습 4주 동안 배운 것이 2년 동안 배운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지난 5월 전국 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 정책국이 실시한 ‘초등교원 양성기관 교육과정에 관한 예비교사-현장교사 공동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이다. 예비 초등교사들의 고민이 녹아 있다. 또 지난 3월 서울교대 국어교육과를 시작으로 교대 성폭력 사건이 공론화되는 등 예비교사들의 인권 감수성, 성평등 교육,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이 같은 물음에 전국 교대생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슬로건은 ‘함께 걷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3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이면 누구나 학기 초 기초학력을 진단받게 된다. 초등 3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 능력, 중학교 1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에 더해 교과학습능력을 평가받는다. 또 진단 결과는 평소 학습태도 분석과 함께 보호자에게 통지된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학생 기초학력 보장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 교육청 단위 기초학력진단평가가 폐지된 이래 8년 만이다.기초학력 보장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3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한 중학교 여교사 사건 등 교직원 성비위로 곤욕을 치른 충북교육청이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직원 성비위 근절 대책'을 발표,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우선 공무원 양성과 임용 단계부터 예방교육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신규 교직원 임명장 수여식 후에 성비위 예방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임용 전후 교육도 강화한다.9월에는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예비교사와 교생을 대상으로 성비위 예방교육과 복무교육을 동시 시행하기로 했다. 임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육아맘인 울산과학대 유아교육과 안윤주(05학번, 여 34세) 졸업생이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울산 수석을 차지해 화제다.안윤주씨는 2018년 2월 출산 후 같은 해 5월부터 임용고시를 준비했으며, 올해 6월1일 진행된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도전, 준비 13개월 만에 울산 수석을 차지했다. 올해 추시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에 울산은 21명을 모집, 421명이 응시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울산과학대는 안씨와 더불어 박누리(12학번, 여 27세) 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현재 학교현장에서 지식 습득 방법, 교실 속 아이들의 환경, 교사에게 기대되는 역할 등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교원양성대학의 실질적인 교육과정 개편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예비 초등교사들이 교육대학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교육과정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대련은 "예비교사가 받는 교육은 결국 현장에서의 교육의 질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교육부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정책연구과제 연구자 공모’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총 14개 과제를 19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하반기 정책연구(정기)과제는 ‘교원양성 및 자격체계 개편방안 연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중장기 교원수급 방향 및 과제’로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이후 교육부는 지난 15일 보도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이 배포자료에서 교육부는 초등교사가 중‧고교 수업을 지도하는 방안은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렸다.다만, 교육부는 보도해명자료에서 “학령인구 감소
교사양성 및 자격체계 개편 논의 배경[에듀인뉴스] 초등교사가 중고생 수업을 맡는 방안 검토 중이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오자 교육계가 잠시 술렁거렸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초등교사가 중·고교 수업을 가르치는 방안은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교육부가 단지 교원자격체계 개편 관련 정책연구자를 공모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4차 산업혁명, 인구 급감 등 급변하는 미래에 적합한 교원 자격 및 양성체제는 무엇일까?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학생의 생애주기가 달라 불가능하다”, “초등 고학년과 중1~2학년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 “시간 문제일 뿐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일이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교육부가 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교원 자격제도 및 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작업에 착수, 현재 연구 위탁 공고중이다.연구 과제에는 초중등 교원 자격증을 자유롭게 취득한 후 초등교사가 중학생을, 중학교 교사가 초등학생을 가르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교사들은 대부분 부정적 반응을 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상주 화령초 외 2개교에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대구교육대학교에 위탁해 농산어촌 학생의 정서적 지원과 예비초등교사의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 및 적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상주 지역 초등학생(화령초, 모동초, 모서초) 120명과 대구교대 지도교수, 재학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캠프는 15일부터 19일까지 화령초에서 1기, 22일부터 26일까지 모동초와 모서초에서 2기가 실시된다.캠프는 초등 3~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음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촛불혁명, 판문점선언,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겪은 아이들을 가르칠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현재의 교육과정은 시대적 흐름을 담아내지 못 하는 오래된 교육과정이다. 흔히 교실 속 아이들과 학부모가,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니 준비해야한다고 말하곤 한다.하지만, 이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동고동락 할 ’교사‘의 역량을 준비하는 체계는 마련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뒤에서 언급할 설문결과 중 적은 사례이지만, 2015 교육과정 개편에도 불구하고 2009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들으며, 심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대학교는 25일 도교육청에서 상호교류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초등 교원 양성기관인 진주교육대학교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는 ▲우수교원 파견 교사제 운영, ▲도교육청-진주교육대학교 합동 교육실습 현장 지도, ▲경남교육청 발행 각종 간행물 진주교대 도서관 기증,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지원 사업 협력, ▲초등학교 다문화 리더십 아카데미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주교육대학교에서 협의 안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