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20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주관 연구기관’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주목된다.사업 주제는 '놀이로 만나는 인공지능 세상'으로 올 한해 유·초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연구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교육과 융합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로써 인공지능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광주교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교육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체결된 양 기관 교류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협력 상설협의회 구성 ▲전남교육감 추천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 ▲초등임용고시 현황 및 개선방안 ▲예비교사 기초학력 증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광주교대 농어촌 교육실습 운영 방식 개선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문해 교육 연수 ▲광주교대 어린이문화예술역사교육 프로그램 등의 안건에 대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과정학회와 공동으로 학습자 중심의 미래 교육과정 개정 방향 모색을 위한 국가교육과정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등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현장 기반의 새로운 상향식 교육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 하반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1차 포럼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제1센터)에서 ‘학습자중심 교육체계, 중심을 세우다’란 주제로 개최되며, 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교육행정학회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온라인강의실을 만들어 전체 회원의 강의를 공유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교육행정학회는 교수, 교육행정가, 현장교사, 대학원생 등 30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각 회원이 교육행정학 관련 구체적인 주제를 택해 15분 내외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학회가 만든 ‘(가칭)교육행정학강의실(EA-MOOC)’에 올리고 회원들이 서로의 강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플립러닝형 강의를 할 때는 관련 주제 동영상을 수강생들에게 미리 제공함으로써 이론 소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 개편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미 10년 넘게 미래 사회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개편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학령인구 감소를 체감하면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교사대 통합 ▲커리큘럼 개편 ▲임용 절차 개선 ▲실습기간 확대 등 그동안 논의된 다양한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는 교원양성체제 개편으로 제안되고 있는 내용들이 어떤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지 3회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교대와 사대, 교직과정 등으로 나뉜 교원양성체제 개편의 한 방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교원 임용시험 규칙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교총은 16일 “상위 법령인 교육공무원법, 교육공무원임용령에 규정된 교원 임용 절차, 기준을 완전히 무시‧삭제하고 교육감 자의적 판단에 따라 임용을 결정하려는 것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철회 촉구 건의서’를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교원 임용시험의 2차시험(현재는 수업실기, 면접 등) 방법과 최종합격자 결정 기준을 전적으로 시도교육감이 정하도록 하는 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교원양성교육 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위한 공동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부의 교원양성대학 체제개편에 대해 12개 교원양성대학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0~11일 광주교대 주관으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및 담양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12개 회원교 총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방안, 학사운영 등 각 대학이 당면한 공통현안과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관련해서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
[에듀인뉴스] 청운의 꿈을 안고 교직에 입문한 현임 교사들은 대학졸업을 하기 직전, 학생의 신분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선생님으로 불리던 교생(敎生)시절을 잊지 못할 것이다. 어찌 보면 예비교사 시절의 꽃이자 교사의 길(師道)로 진입하는 초입에서 가장 의욕이 왕성한 시절이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교생의 신분은 희망과 미래라는 두 단어가 조화롭게 숨 쉬는 젊음의 표상이기도 하다. 또한 이때는 불과 몇 년 전에 자신이 지나온 학창 시절을 되짚어보면서 나 아닌 타인, 즉 학생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해지는 그
[에듀인뉴스] 예비교사들이 가장 기다리면서 또 가장 긴장하는 일 중 하나가 교육실습일 것이다. 나 역시 대학교 때 교육실습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마음이 긴장인지 설렘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채 실습 날만을 기다렸다.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이 교육실습마저도 원격으로 진행하는 학교가 많아졌다.지역마다, 학교마다 운영하는 방법들이 다 다르겠지만 우리학교는 실습기간 3주 전체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첫 날과 마지막 날에만 학교에 방문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관찰하거나 직접 원격수업을 해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나는 이들이 학교에 오지 않는 3주
[에듀인뉴스]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각계각층 전문가 논의다. 이러한 논의 속에서 교육과 관련해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 모습에 대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장면이 떠오르지만 무엇보다도 이러한 변화에 대해 적응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변혁적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과정과 함께 그러한 예비교사를 선발할 수 있는 정교화된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학교에서 AI나 AR, VR을 활용한
[에듀인뉴스] 최근 교원임용고사의 시‧도 자율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되었다. 현재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교원임용고사 2차 시험을 지역 특성에 맞게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입법예고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교육자치를 위한 교육감 주민직선제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다. 이제 지방교육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 되었다. 주민이 직접 뽑은 교육감은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교사는 국가직이면서도 전국단위 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교육대학교와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맞춰 교생실습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교생실습은 광주교대 4학년 48명의 실습생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31일 광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올해는 온라인 연수과정 이수 및 화상 수업을 통한 아침 협의로 교생실습을 시작하고 있다. 오후에는 학년별 교과 연구회 협의, 지도교사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수업안 작성 지도, 학교 교육 운영 사례 나눔 등을 하고 있다.실습생들은 교직관 협의, 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연구소)가 최근 입법예고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령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교총의 입법예고 철회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교육부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 개정령안(교육부공고, 제2020-156호)을 입법예고하고, 교원임용고사 2차 시험방법을 시험 실시기관(시·도교육감)에서 결정하고, 외국어능력의 경우 공인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2차 시험에서 부적격자에 대한 불합격 처리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교원임용 최종 결정권을 시·도교육감에게 주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을 입법예고하자, 한국교총이 교원 지방직화 전초 단계라며 입법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를 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교원 임용시험 2차 시험의 방법과 최종합격자 결정에 대한 권한을 교육감에 부여, 각 시도교육청의 인재상에 맞는 교사를 선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제2차 시험 방법은 시험실시기관(시·도교육감)에서 결정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2021학년도 교원 임용 사전 예고 일정이 또 미뤄져 올해도 6월 말에나 나올 것으로 에듀인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에 따르면 시험 6개월전까지 해당 시험의 선발예정인원 등 선발 관련 내용을 예고해야 하는 필수 조건으로 규정했다.다만 교과신설, 교원 추가 수급 등 사유가 있으면 교육부 장관 승인을 받아 시험 3개월 전까지 예고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뒀다.보통 초등은 11월 초, 중등은 11월 말에 임용시험이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5월 내에 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 동안 시 교육청 유튜브 등을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일반 학교에서의 장애학생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통합교육망을 구축하고 ‘2020 통합교육지원 대학생 자원봉사제’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연수를 마친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예비교사)은 일반학교에 재학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배치된 통합학급의 학습 보조, 행동 중재, 교내외 이동 및 다양한 교수학습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시 교육청은
[에듀인뉴스] 9월 신학년제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얼마 전에 서울, 경기 교육감이 MBC 100분 토론에 나와서도 9월 신학년제를 언급하기도 했고 아침 라디오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다.그러나 9월 신학년, 그것도 2020년 9월 신학년을 도입할 경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만만치 않다. 내 주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 글은 “2020년 9월 신학년제”로 좁혀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2020년에 9월 신학년제를 도입하기 위해 가장 처음 부닥치는 것은 법령개정이다. 지난 4월에 총선으로 당선된 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는 5월 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개학을 하고 있는 광주부설초·목포부설초 수업을 격려했다. 최 총장은 2020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20일 9시 광주부설초를 방문, 교사들을 격려했다.광주부설초는 온라인 개학이지만 화상 수업(줌) 구축으로 학생들의 안전·건강·생활·배움 등을 실시간 연결해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처음 낯설어 하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도 휴업기간 지속적인 운영으로 이제는 자연스럽게 화상수업을 일상화하고 있다.1학년을 제외한 전 학급이 매일 8시 50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신문을 제작 지원한다.1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통합교육‧특수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신문을 교육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같이 걸을까?’는 ▲우리 지역 장애인 연합밴드 인터뷰 ▲장애 유튜버 4인방 소개 ▲코로나 관련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 ▲장애인 참정권 등으로 구성돼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184교(11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