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대한민국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37대 회장 투표결과가 나왔다. 우선 치열한 결쟁을 뚫고 제37대 한국교총 회장으로 당선한 하윤수 회장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제37대 한국교총 회장 당선자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다. 우선 작금의 현실이 교권추락으로 현장 교사들의 사기가 이만저만 저하된 게 아니란 사실을 직시해주기 바란다. 다행스럽게도 하윤수 회장은 교권강화에 역점을 두고 이 부분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다.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을 이제는 더욱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현장 교사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내 최대 전문직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7대 회장에 ‘교권3법 개정, 교단안정실현!’을 공약으로 내건 부산교육대학교 하윤수 교수가 당선했다.하 교수는 현 교총회장으로 이번 재선으로 임기 3년을 새롭게 시작한다.하윤수 교총회장은 교총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우편투표 방식으로 시행한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2만6469표의 46.4%(4만6538표)를 득표해 31%(3만1167표)를 얻은 기호 2번 정성국 후보(부산 해강초 교사)를 누르고 당선했다. 애초 치열한 경쟁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제37대 교총 회장 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일(오늘)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표는 아직 최종 득표수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유효표 과반의 개표가 완료된 오후 7시 기준 기호 3번 하윤수 후보가 앞선 가운데, 기호 2번 정성국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 오늘(10일)부터 제37대 회장 선거가 투표에 돌입한다.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의 차기 회장 선출 투표는 오는 1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한국교총은 지난 7일 전국 1만2500여개 학교분회(대학은 회원 개인 별)로 투표용지, 투표안내문, 공보물 등을 택배로 발송했다고 밝혔다.교총 전 회원은 직접 우편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투표 결과 및 당선자 확정 발표는 오는 20일 개표 종료 후, 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제37대 한국교총 회장의 임기는 당선자 확정 발표에 이어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어느 때 보다 잡음이 많은 가운데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7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합동연설회가 후끈한 '기싸움'으로 포문을 열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연설회는 기호에 따라 이상덕(전북 전주금평초 교장), 정성국(부산 해강초 교사), 하윤수(부산교대 교수, 현 한국교총 회장) 후보 순서로 진행됐다.시작부터 팽팽했다.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퇴직금 관련 적자' 등을 기호 1번 이상덕 후보가 꺼내들었기 때문이다.교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차기 회장 후보 3인의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제37대 교총 회장 입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합동연설회에서는 차기 교총 회장으로 출마한 기호 1번 이상덕 전주금평초 교장, 기호 2번 정성국 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 기호 3번 하윤수 부산교대 교수가 기호 순으로 10분간 공약과 포부를 발표한다.각 후보별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회장 후보들도 각각 1분씩 자기소개 및 정견 발표를 한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원정책과 교육정책 선거가 돼야할 한국교총(교총) 회장 선거가 '선심성' 공약으로 얼룩지고 있어 교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방자치 시대가 되면서 각종 선거에서 선심성 공약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교원의 권익을 대변해야 하는 교총회장 선거는 정책대결이 우선됐다. 그러나 중반전에 접어든 선거가 때아닌 부동산 논란에 휩싸였다.문제의 발단은 기호1번 이상덕 후보가 한국교총 건물과 부지를 5000억원에 매각해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하고, 나아가 한국교총 신축에 1000억원, 시도교총 신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총 회장 선거가 하윤수 현 회장 대 이상덕 전주 금평초 교장,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교총은 7일 후보자 확정 공고를 통해 이상덕, 정성국 하윤수 등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하윤수 현 회장과 이상덕 전 전북교총 회장,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 등은 지난 2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은 지난 3일 실시됐으며 1번 이상덕, 2번 정성국, 3번 하윤수로 각각 확정됐다.동반출마한 부회장은 기호 1번 이상덕(전주 금평초 교장) 후보의 경우 김성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교육정책을 주도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방안 관련 입법 계획을 논의한다.오늘 논의될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법안은 지난달 당정청에서 발표한 안을 담은 민주당 조승래 의원안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참조) 앞서 당정청은 지난달 12일 장관급 위원장 1명, 차관급 상임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하되, 세부적으로 대통령 지명 5명(상임위원 1명 포함), 국회 추천 8명(상임위원 2명 포함), 기관 및 교육단체 대표 6명 등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3년 전국을 돌며 현장교사의 어려움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교권3법은 이러한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만들었다.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고, 학부모는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의 입에서는 연신 교사, 학생, 학부모가 쏟아졌다. 하 회장은 교육 3주체가 행복을 바탕으로 웃는 모습만 그려왔다고 한다. 지난 3년 그는 교원지위법 등 이른바 '교권3법' 법안을 구상하고 입법하는 성과를 올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초·중등교육의 지방이양은 교원의 지방직화, 국가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 악회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교육부의 유·초·중등교육 권한 지방이양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가 권한을 시·도에 이양하려면 사회·교육적 대화와 합의부터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교총은 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다산홀에서 ‘제110회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유·초·중등교육 지방이양 반대,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 촉구, 투표 조작으로 얼룩진 무자격 교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헌영(사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4대 회장이 오는 3일 취임한다.2일 대교협에 따르면,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오는 3일 오후 3시 대교협 대회의실(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 박백범 교육부차관,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유관단체 기관장과 대교협 소속 대학총장 등이 참
[에듀인뉴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한 어제(26일) 밤, 나는 포항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3교시 수업시간에 투신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전달받았다. 이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요구를 해온 교총은 환영 입장을 밝혔고, 어떤 교사는 페이스북에 환영한다는 글을 썼다. 마치 축배의 잔을 높이 들고 있는 듯한 교사들의 모습과, 투신하기 직전 복도 CCTV에 찍힌 서성이던 아이의 모습이 대조 되면서 겹쳐져, 나는 숨고르기가 또 잘 되지 않았다. 2011년 대구에서 고 권승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자체해결제’ 도입, 학폭위 교육지원청 이관 등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교육위원회 대안)이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를 통과한 학교폭력예방법은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전담기구 확인을 거쳐 자체 종결하는 ‘학교자체해결제’도입이다. 또 경미한 사안 이상의 학폭 사건은 현행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심의·처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바꿔라.한국교총(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25일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유아 공교육체제 확립에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교총은 건의서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유아 공교육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한다”며 유아교육법 연내 개정을 촉구했다. 또 2018~2019 상반기 단체교섭의 추가 과제로 다뤄 달라고 요청했다.현행 교육기본법 제9조, 유아교육법 제2조에 따르면 유치원은 ‘학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휴대전화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에 대한 교총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치원 선생X들 전화번호 안 알려줄 때 이 방법 사용해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돌면서 논란이 되는 등 휴대전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업무용과 개인용 휴대전화를 따로 쓰는 교사들도 있고, 서울이 공용폰 지급 검토, 대구는 안심 번호 지급 방안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2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를 방문한다. 지난해 10월2일 유 부총리 취임 후 첫 양대 교원단체와의 공식 만남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총과 전교조를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교육정책에 대한 적극적 동참 및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모두를 포용하는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기 위한 취지다. 교총은 이날 간담회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교육위원회’의 연내 출범을 위해 주요 교육단체들이 협력하기로 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4개 교육단체는 24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설립를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총 회장단과 전교조 위원단장,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 국가교육회의 의장·단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4개 교육단체는 간담회에서 공동협력 하기로 한 2030 미래교육 체제는 2030년 전후 각각 10년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명예퇴직을 둘러싼 논란이 ‘또’ 반복되고 있다. 올해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초·중·고 교원 가운데 명예퇴직 신청자는 603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과 8월 명퇴를 신청한 교사(6136명)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교원의 명퇴 신청은 공무원연금법 개정(’15.6.22) 논란으로 지난 2014년 1만3376명, 2015년 1만6575명으로 급증했으나 2016년 6498명, 2017년 4638명, 2018년 6143명, 2019년 6136명으로 2018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등락추세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올해 2월 말 초중고 교사 가운데 명예퇴직 신청자는 60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과 8월 명퇴를 신청한 교사(6136명)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월 말 명예퇴직 희망 교사가 급증한 데 대해 정부·국회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2일 교총에 따르면 2월 말 명퇴 신청자는 6039명으로 8월 말 신청까지 받는다면 지난해(6136명) 신청인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2월 말 명퇴 신청자 수는 2017년 3652명, 2018년 463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