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도, 대책도 불가능한 학폭법[에듀인뉴스] 2004년 제정, 2012년 강화된 후 수많은 개정을 거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은 목적을 제외하곤 수정되지 않은 조항이 없을 정도다.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는커녕 개인 갈등과 소송, 학교에 대한 불신과 교육자로서의 무력감만 야기한 악법이 되어 버렸다.올해 30년이 된 (사)참교육학부모회는 1996년부터 학부모상담실을 운영해
[에듀인뉴스]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발전가능성은 앞의 세 평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일부터 12월31일까지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19학년도 2학기에는 운영 과목의 폭을 확대해 ▲간호의 기초(21개 학교 참여)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12개 학교 참여) ▲현대 세계의 변화(14개 학교 참여) 등 17개 과목에서 22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238개 학교, 353명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에듀인뉴스] 프로젝트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맞이한 첫 번째 문제는 모둠형성이었다. 모둠형성은 모둠을 활용한 수업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 고민일 것이다. 모둠이 어떻게 형성되었느냐에 따라 모둠활동의 결과물 뿐 아니라 수업시간 분위기까지 좌우하게 된다. 각종 수업 연수에서도 연수를 들은 선생님들의 첫 번째 질문은 모둠형성법인 경우가 많다. 앞서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로 한 A교사와 다양한 모둠형성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유사성격인 학생들끼리 모으는 법, 게임을 통해 모둠을 형성하는 법 등. 그런데 나름의 방법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학생들의 가을학기 개강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잠시 학교를 떠나 있는 2020학년도 편입 준비생들 또한 마지막 기출 풀이를 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대비하는 중이다.2021학년 편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유익한 편입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격적인 시험 대비에 돌입하기 전, 자신에게 적절한 학습 플랜을 세우기 위해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특히 인강과 학원 현장강의의 갈림길 앞에 선 수험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지방권 편입준비생들은 현실적으로 편
[에듀인뉴스]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인성은 협업능력, 나눔과
[에듀인뉴스] 5년간 중학교에서 근무하다 고등학교로 옮기고 한 학기를 거치며 고등학교도 예전 모습과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 이미 다양한 학생중심 수업 방법이 학교에 시행되고 있었고, 아이들은 그런 수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등 적극적인 학습을 실천하고 있었다. 나 역시 매주 2시간씩 진행되는 생활과 윤리 수업을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적은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토론 수업과 평가, 피드백을 진행하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좀 더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었고, 활동 중간에 필요한 내용의 강의를 병행하고 싶었으나
[에듀인뉴스] 러시아를 만나는 법은 여러 갈래 길이 있겠지만, 그들의 평범한 얼굴을 만나고 싶어 내가 택한 길은 3등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가는 것이었다. 구석구석 그들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그들처럼’ 다니며, ‘그들처럼’ 먹고, ‘그들처럼’ 장을 보고, 그들의 골목을 다녀보는 일이었다.그렇게 ‘그들처럼’의 여행을 꿈꾸며 이번에 17박 18일의 여행을 다녀왔다.나의 러시아 여행은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되었다. 여행 구간을 전·후반으로 나누어 전반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 울란우데를 거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연일 폭염 경보로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힘든 8월 중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고스란히 품어 안은 한강. 그리고 뚝섬유원지에서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현대고 학생들이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벌였다.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한 제3회 리사이클 뗏목 한강건너기대회(8.10~11)에 현대고 학생들 20여명이 거북이호와 갈매기호를 직접 제작해 참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고3 학생이 14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원봉사 학생 30명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수제 샌드위치 카페 ‘샌드리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 4회 제일 창업박람회 광주’에 참가한다.제일좋은전람 주최로 진행되는 2019 광주 창업박람회는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호남 최대의 창업 박람회다. 전국 각지 향토 프랜차이즈 기업 발굴과 프랜차이즈 기업 성장을 위한 각종 교육과 지원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번 2019 광주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수제 샌드위치 카페 샌드리아는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이 학습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제 정말 학교 수업에서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고, 곧 중간고사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이제 정말 수능과 논술고사 등 대학 입시가 눈앞에 닥친 일이 되었다. 본격적으로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은 학교 수업은 물론 각종 학원 수업을 통해 각자 성적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치동 수학학원 모노스 학원 윤동원 원장은 “방학 때 열심히 한 공부가 2학기 성적으로 나타나려면 학기 중에도 학습을 게을리
[에듀인뉴스]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22 수능개편안이 발표되자, 교육계의 반응이 뜨겁다. 연일 언론매체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번 주는 '6개 대학 서류평가 기준'을 주제로 한 칼럼을 한 주 쉬고, 2022 수능개편안을 다루고자 한다. 이 칼럼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점을 체크하면 될지 그리고 그것에서 파생되는 쟁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자연계형 진로와 인문계형 진로 중 어느 쪽이 2022 수능안에서 유리한지 알아본다. 둘째, 국어와 탐구의 선택과목 중 어떤 과목선택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요즘 6학년 학생들은 술래잡기 재미에 푹 빠져있다. 학교의 모든 공간을 술래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4일부터 한국과학문명관 내에서 '과학한국, 최초의 시도들: 정보통신의 어제와 오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제74주년 광복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과학한국 건설’을 위해 노력한 일제강점기 과학운동과 과학한국 최초의 시도들을 전시한다.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은 대규모 ‘과학데이’ 행사 개최, 과학잡지 편찬, 과학교육 등 과학운동을 통해 민족 발전과 대한독립을 꿈꿨다. 광복 이후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급성장을 이룬 한국 과학기술은 ‘기적’이 아니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진행된‘수도원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토크 콘서트는‘혁신교육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시․도교육청별 혁신교육 소개 ▲미래교육 비전 공유 ▲교육감 교육철학 ▲교육정책 방향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하고, 교육전문직원들은 교육감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의 슬픔에서 교육적 희망을 만들어가고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교육전문직 여러분의 과제”라며 이야
[에듀인뉴스]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전공적합성’은 전공 관련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오는 10월 26일 시행되는 제 30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빠르게 합격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19 스피드패스반’을 운영하고 있다.해당 과정은 시간이 부족하지만 전략적으로 빠르게 합격하고 싶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과정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1차과목, 2차과목, 1·2차 전과목 등 원하는 강의만 선택 수강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과목별 학습이 가능하다.특히 본 과정은 에듀윌 전 교수진의 강의를 2019년 시험일까지 수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올
[에듀인뉴스]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몇 년 전, 건국대, 경희
2019년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문화 교육의 정의 및 내용에 대한 구체적 합의와 법령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문화가 공존할 때 창의적 문명의 꽃이 피어나고, 문화 인류학과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갖춘 사람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BTS) 노래에 민속춤이 어우러지듯 다문화는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짐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밑바탕이 된다. 는 우리가 지나쳤던 다양한 문화를 다문
[에듀인뉴스] 최근 학교폭력 관련 조치에 대한 불복절차로서 행정소송, 행정심판 등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6일 최우성 경기 대부중 교사가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에서 개최한 '학교폭력 현황 및 처리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표한 학교폭력사안 행정심판 재결례, 행정소송 판결례 등을 검토‧분석한 자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사례①] 입증책임은 누구에게? "가해 학생의 폭력 사실 학교장이 입증해야" 항고소송에서 당해 처분의 적법성에 대한 증명책임은 원칙적으로 처분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