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교육 당국, 사라진 일관성[에듀인뉴스] 전국이 살얼음판이다. 연일 확진자의 동선을 알리는 문자가 쏟아지고 마스크 ‘배급’의 안내문자가 연속으로 답지한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는 요즈음이다. 전국이 몸살이다. 개학이 미뤄지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졌고,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사건 앞에서 교사들도 날마다 당황스러움에 직면한다. 교단을 지킬 교사가 일터를 일시적으로 내어준 채 출근해선 안 되는 날들을 연일 맞고 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개학 추가 연기 기간 중 교원의 복무 안내’의 내용에는 재택근무 유형(순환근무 유
[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초중고 개학이 3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대학은 개학 연기와 함께 코로나19 종식까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다. 방학과 입시 일정 등 이유로 수업일수 축소 없는 더 이상의 개학 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수업일수 축소는 수능 등 재수생과 고3생 간 역차별 우려도 있어 쉽게 결단할 문제는 아니다. 는 교육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로 작동하길 바라며 좌담 ‘코로나19가 가져온 개학연기와 온라인수업 그리고 미래교육’을 준비했다. 기획 의도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동티모르로 교육 봉사를 떠난 김인규 베코라 기술고등학교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교단 일기를 시작한다. 천해의 자연 속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미지의 땅 동티모르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학교 생활을 들여다 보자.[에듀인뉴스] 크리스토레이는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다. 파랑 하늘 아래에 하얀 모래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많은 시민이 모이는 종교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5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3월4일까지 생명샘교회(영통구)에서만 수원·오산·화성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며 “종교시설이 더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장소가 되지 않도록 모든 종교단체에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수원시가 종교단체에 집회를 열지 말라고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이유를 잘 설명하고 간곡하게 요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김재현 중앙기독중학교 교사와 함께 모든 교육의 중심에 ‘관계’라는 키워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는 기독교계 중학교의 교육 모습을 들여다보는 교단일기를 시작한다.집 같은 덴마크 교실, 차가운 냉기를 뿜어 내는 우리나라 교실[에듀인뉴스] 북유럽교육탐방으로 덴마크를 다녀온 적이 있다. 덴마크의 자유주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좋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동티모르로 교육 봉사를 떠난 김인규 베코라 기술고등학교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교단 일기를 시작한다. 천해의 자연 속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미지의 땅 동티모르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학교 생활을 들여다 보자.[에듀인뉴스] ”선생님, 교실이 너무 시끄러워요!”나의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먼저 해보겠다.어릴 적부터 나는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천주교 수원교구를 비롯한 관내 모든 개신교회, 사찰, 원불교 교당 등 모든 종교 단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종교행사를 취소·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최근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신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 행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는 지난 21일 관내 모든 종교 시설(635개소)에 종교행사 취소·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시는 각 종교단체에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S등급을 받아도 뿌듯하거나 감사한 마음이 없고, A나 B를 받으면 기분만 나쁘다. 성과급이 제 역할을 다 하려면 돈이 굉장히 충분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받는 것 외에 플러스로 받아야 하고, 성과를 실현했다는 자부심이 드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그런데 현행 성과급은 어떤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다."- 김이경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한국교총(교총)이 대표적인 교단 원성정책인 차등 성과급제의 조속한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 집회, 서명운동, 교섭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총력 관철활동에 나서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달 말 명예퇴직(명퇴)이 예정된 교사 수는 6663명으로 지난해 6019명보다 644명 늘었다. 이는 2017년 3652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명퇴가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교원단체가 다른 해석을 내놔 주목된다.17일 교육부가 수합한 17개 시도교육청 교원 명예퇴직 수용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6663명 교사가 이달 말 학교를 떠난다. 2월 명퇴 교사 수는 2017년 3652명에서 2018년 4639명, 2019년 6019명, 올해 666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3+4단계 안전지원망을 구축한다. 또 두뇌기반 학생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모든 학교로 확대하고, 1수업 2교사제는 180교에서 실시하며, 예비교사 활용 학습보조강사제는 1,2학기 모두 운영한다.대구시교육청은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해 이 같이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대구 SHiNE+ 프로젝트는 대구교육청의 대표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으로 학생 개별 유형에 맞는 다중 지원,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치유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김재현 중앙기독중학교 교사와 함께 모든 교육의 중심에 ‘관계’라는 키워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는 기독교계 중학교의 교육 모습을 들여다보는 교단일기를 시작한다.맛있는 만남 : "점심 같이 먹고 산책하자"[에듀인뉴스] 학창시절 학교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은 점심시간이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학생들이 가장 즐기고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이 귀
[에듀인뉴스-한국교원교육학회 공동기획]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10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학교 현장에 갈등 소지로 작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여 폐지까지 주장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저조한 평가 참여로 인해 교사들이 직접 자신을 평가해달라며 학부모에게 사정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평가는 연수와 성과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 그 첫 발걸음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연수와 성과급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는 한국교원교육학회와 함께 2020년 신년 기획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정 이념 가르치는 교사 거부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학교내 후보자 또는 선거운동원선거 운동 금지 ▲정규수업시간 학생 선거운동 금지 ▲'교육의 힘 위원회' 구성 4차산업시대 개혁 제시▲특목고 폐지 중단 ▲대입전형 정시 비중 확대 ▲교육감·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도입...자유한국당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분야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한국당은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학교에서 편향된 정치이념을 교육하는 경우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감에게 전학을 요청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김재현 중앙기독중학교 교사와 함께 모든 교육의 중심에 ‘관계’라는 키워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는 기독교계 중학교의 교육 모습을 들여다보는 교단일기를 시작한다.예수의 열두 제자, 학급 운영 관리의 좋은 예[에듀인뉴스]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이야기가 있다. 예수의 열두 제자는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 시대에 예수는 이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3차 전형을 실시했다. 학습연구제는 교단의 연구풍토 조성과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됐으며,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교사들이 수업과 기타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자기학습계획에 따라 학습·연구를 수행하는 제도다. 이 연수를 통해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기회 제공, 교직 자긍심 고취, 현장 연구를 통한 학교교육개선 역량을 제고한다. 올해 선발 대상자 수는 자율연구 영역 초등 5명과 중등 8명, 정책연구 영역 중등 2명으로 총 15명의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실천방안을 담은 ‘2020년 인성교육시행계획’을 13일 발표했다.계획에는 ▲인성 친화적 학교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인성을 깨우치는 교육 활성화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제고▲가정·지역사회 연계 지원체제 구축 등 4개 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세부사업을 담았다.‘인성 친화적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배움 성장 나눔의 학교문화 혁신 및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언어순화운동 전개, 학생주도의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학교 특성에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김재현 중앙기독중학교 교사와 함께 모든 교육의 중심에 ‘관계’라는 키워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는 기독교계 중학교의 교육 모습을 들여다보는 교단일기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나를 알아주는 한 명의 선생님이 있다는 것.’ 이것이 중앙기독중학교 관계중심학교 운영의 핵심이다. 교사인 나와 관계가 깊이 있는 학생들은 나의 가르침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30년 미술교사이자 꾸준히 작품 전시회까지 이어 온 작가가 교직 경력 마무리 전시회를 열어 눈길이 간다.경기 광동고 미술교사이자 중견 예술인 김원교 작가는 올 2월 교단생활을 마무리하고 작가로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것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서울 효자동 갤러리 우물에서 개인전 ‘작은 위로’를 18일까지 개최한다.“2016년 창령사를 방문했을 때 나한상을 보고 발걸음을 뗄 수 없어 보고 또 봤다. 불상으로서 위엄이 아니라 보통사람의 얼굴과 표정이 내 마음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이렇게 나한상으로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2월 7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 외 전국 7개 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총 22개 교과목의 기간제교사 434명을 대상으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정규교원을 대상으로만 실시해오던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올해부터 기간제교사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연수 과정은 교육부에서 고시한 표준 교육과정에 근거해 연수 위탁기관(대학)의 편성에 따라 진행하며, 올해부터 전면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국가교육정책의 이해 및 교사리더십 등에 관한 기본역량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등학교 교사의 교단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선생님~ 진짜 시간이 빨라요~ 벌써 우리가 헤어져야 한다니 말이에요~”내년도 반 편성을 끝내고 같은 학년 선생님들과 마지막 회식을 했다. 작년 2월, 학교를 옮기고 나는 5학년 담임교사로 배정받았다. 새